연예인의 인기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다. 언제까지나 인기가 절정에 달해 있을 수는 없다. 인기의 정점에 달해 있는 연예인이나 인기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연예인이나, 또한 인기를 위해 노력하는 어떤 연예인도 그 인기 앞에서는 겸허해야 한다. 연예계만큼 변화가 빠른 곳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존경받는 연예인은 인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들이 아닐까? 인기가 단 만큼 그 추락은 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특정한 연예인들의 미래를 미리 예단하는 유언비어는 정말 잘못된 것이다. 특히 언론이 이런 유언비어를 만들어 낸다거나 확대 생산해 낸다면 그 파장이나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유언비어를 견딜 만큼 내성이 강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그런 내성이 없다면 괜한 여론의 몰매를 맞을 수도 있고 역풍을 당할 수도 있다.


이미지출처: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25221283252383019


강호동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강호동 본인이 이런 '설' 을 본인의 입으로 내뱉었을 리는 없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연예계를 물러간 시점상 그렇다. 만약 강호동이 복귀 의사를 밝힌다면 잠정 은퇴처럼 조심스럽지만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의사를 물을 것이다. 여론을 위한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복귀 시점을 저울질 하지는 않을 것이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때는 작년 9월이었다. 4개월 전이다. 시기상 강호동으로서 복귀를 선언하기엔 이른 시기이다.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넘어야 한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사실 잠정 은퇴라는 용어에서 잠정이란 말보다 '은퇴' 라는 용어의 비중이 더 컸기 때문에 그렇다. 은퇴를 선언했는데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복귀설이 새어나오는 것은 강호동 본인에게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언론이다. 섣부른 예단으로 강호동에 대한 인식만 좋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복귀의 조건이 다 갖추어졌다고 해도 복귀는 늦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섣부른 예단을 흥미위주로 보도하는 것보다는 강호동의 잠정은퇴와 복귀의 당위성이나 대중의 인식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언론이란 것이 또 그래야 하는 것인 아닌가!



유재석 위기설도 마찬가지이다. 유재석의 위기설이야 말로 유재석 개인에게는 대단히 불쾌한 유언비어가 아닐 수 없다. 국민 MC라는 칭호와 국민적인 인기(?)에 대한 반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위기설은 언론이 확대 생산해낸 측면이 크다고 본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해야만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실에 감추어진 진실을 캐내는 것도 언론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유재석 위기설은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유언비어이기에 언론의 입장에서는 '유재석 위기설' 의 잘못된 점을 객관적으로 보도해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유재석 위기설이 떠돈다고 해서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보도한다는 것은 언론의 보도 태도가 아닌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독재사회에서 언론이 탄압을 받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다. 만약 유재석 위기설이 아니라 'MB의 위기' 라거나 '4대강의 위기' 라는 제목으로 이런 기사를 적을 수 있을까? 보도할 용기는 가지고 있을까? 이것은 국민 MC 유재석이나 연예계 전체를 쉽게 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인기있는 연예인이고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존재이지만 쉽게 다룰 수 있는 존재로 본다는 것이다. 강호동이나 유재석이나 이러한데 인기 없고 영향력 없는 연예인들이라면 그들이 얼마나 쉽게 여겨질까?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어쩔 수 없다. 언론이 그렇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강자를 견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언론이어야 하는 데 말이다. 약자에게 강자 노릇만 한다면 언론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말이 조금 벗어나 버렸지만 아무튼 언론은 이렇게 연예 관련 기사는 쉽게 보도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좀 더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강호동 복귀 기사, 유재석 위기 기사를 보도하기 바란다. '설' 로서 괜한 연예인 잡지 말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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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mom 2012.01.09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위기설은 정말 끊임없이 나오네요..
    위기를 맞길 바라는건지 ㅠ.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by. 아내

  2. 엑셀통 2012.01.11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위기설이라~ 열심히 잘하고 있는 유재석한테 왜 위기설이^^
    1박2일에서 볼수 없는 강호동~ 강호동사진오랜만에 보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3. 햄톨대장군 2012.01.12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위기설.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유재석씨는 앞으로도 잘 해낼것 같아요 ^^

  4. 자유투자자 2012.01.12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보보 2012.01.12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은 너무 섯불리 거짓 기사와 과대부풀리리기가 아닌~ 진실만 사실만 다뤄줬음 하는데..
    전 강호동 유재석씨 다 좋아해서 인지~ 두분도 오래오래 MC자리에 있었으면 하네요~
    강호동씨도 그렇게 반감이 없어선지~ 나오셔도 될거 같고~ ㅋㅋ
    잘보고 갑니다~ 추천꾸욱~

  6. *Blue Note* 2012.01.1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추측성 보도보다는 좀더 진지하고 정확한 보도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레뷰도 꾸욱~ 좋은 하루 되세요...^^*

  7. 레몬향기 2012.01.12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유재석까지.. 에고...
    참 안타깝네요. 레뷰 꾹 하고 갑니다.

  8. CANTATA 2012.01.13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유명 연예인들은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일수죠 ㅎㅎ

  9. 초짜의배낭여행 2012.01.30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SBS연예대상'의 대상이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당연한 결과이다. 정말 축하드린다. 김병만의 거친 도전이 있긴 했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런닝맨의 인기상승이 유재석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김병만의 인기가 절정이긴 하였지만 이는 KBS의 '달인' 때문이었기에 SBS에서 연예대상을 차지하기엔 솔직히 역부족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SBS는 MBC, KBS보다는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심장' 의 이승기, '힐링캠프'의 이경규 또한 마찬가지였다. 결국 SBS연예대상은 일찌감치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미지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news&cluster=y&cluster_page=1&q=sbs%20%BF%AC%BF%B9%B4%EB%BB%F3&managed_type=recency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그의 인간적인 미덕을 빼놓고는 생각해 볼 수 없다. 오늘날 유재석이 있기까지의 과정 전체가 그 대상보다도 대중에게는 더욱 의미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현재의 인기에 있지 않다고 하면 과장일까? 연예인답지 않은 유재석의 성실함, 노력, 인내 같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공력으로서의 인간적인 미덕이 오히려 대상 수상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반짝 인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연예인들이 배워야할 일종의 롤 모델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반짝이는 별만 추구하다가 한 순간에 반짝하고 사라지는 연예계의 현실에서 유재석의 대상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화려한 연예인들의 부침을 볼라치면 화려한 거품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것을 대중의 변덕스러움 탓으로 돌린 다거나 외부적인 여건에 대한 원망으로만 돌린다면 비록 지금은 그 빛이 여리지만 은은하게 오랫동안 빛나는 스타가 되기는 힘들다. 유재석의 대상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14년동안의 무명시절, 무대울렁증, 깊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연마하면서 오늘날의 유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가 되어서도 그가 겪은 과정을 잊지않고 더욱 성숙하고 겸손한 스타로 존재하는 것이다. 유재석은 자신의 인기와 스타덤을 타인에게 돌리는 겸손하도 갖추고 있다. 만약 자신이 잘난 탓에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날의 유재석은 있을 수 없다.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성공한 스타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최근 한류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한류의 원천에는 연예기획사들이 있다. 외국의 언론에서도 간혹 지적하는 바이지만 이 연예기획사의 기획된 산물로 연예인(특히 아이돌 가수)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스타 양산 시스템은 대단히 효율적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것은 스타에 이르는 과정이 너무 단기간이다 보니 무언가 인간적인 성숙함이 빠져있는 듯한 선입견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추측이다. 아무튼 이러한 시스템의 호불호나 선악에 대한 판단을 접어두고라도 무언가 깊이가 없다는 느낌을 뿌리칠 수가 없다. 짧은 주기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행과 트렌드를 따르는 아이돌에게 이러한 깊이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이돌 스타 그 이후이다. 그룹이 해체를 하고 싱글로 활동을 하던 함께 활동을 하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시봉이나 양희은, 롤링스톤즈나 비치보이즈 같은 스타들 처럼 말이다. 스타가 성공의 정점이 아니라 성공의 과정으로 여기고 오랜 동안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스타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바로 이런 점에서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한류의 인기도 바로 이러한 점에서 파악하고 그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통해 너무 확대된 의미를 부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유재석의 수상은 오늘날 우리 연예계에 '인기' 와 대중적인 사랑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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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1.12.31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011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2년에도 건필하시길 바라요!

  2. 2011.12.31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자유투자자 2012.01.0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핑구야 날자 2012.01.0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을 이야기 하ㄹ때는 짠 하더라구요

  5. 하늘이사랑이 2012.01.02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유재석씨 상을 축하합니다.
    촌스런 블로그님도 2012년도에도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6. 2012.01.02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보보 2012.01.02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 정말 친근하고~~ 옆집 오빠 같은 분위기~
    넘 좋아~~ ㅋㅋㅋ
    추천꾸욱 하고 갑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연예계는 강한 후폭풍을 맞은 모양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강호동을 탈세로 고소하는 극단적인 분노 표출에서 시작해서 강호동에 대한 비판, 비난이 들끓으면서 강호동을 벼랑으로 몰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편으로는 강호동 동정론이 확산되면서 강호동이 언론과 악플의 희생양이라는 의견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강호동 동정론은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첫째, 강호동은 탈세를 한 것이 아니라 과소납세를 한 것으로 불법을 행한 것이 아니다.
둘째, 강호동을 비난하는 것은 무지한 행동이며 지극히 감정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김아중, 배용준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강호동을 편향되게 취급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강호동은 일부 네티즌들에게 의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희생양으로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 심지어 강호동을 비판하는 이들에게는 계몽적인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이러한 동정론은 비판론 보다는 감정을 절제하고 논리적이라 강호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강한 영향을 끼칠 것은 자명하다. 강호동은 어쩌면 종편의 출범과 맞물려 희생된 측면도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강호동의 잠정 은퇴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이 그저 단순히 강호동에 대한 감정적인 인신공격이나 무지한 마녀사냥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물론 근거없는 인신공격성 악플은 강호동을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나 동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언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 강호동의 과소납세와 관련해서는 강호동 자신이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 화를 자초했다. 강호동에게 세무조사가 시작된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세무조사의 결과가 그의 <1박 2일> 사퇴 발표의 시점과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면 어떤 보이지 않는 선에서 의도된 강호동 죽이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의 은폐 수단으로 연예인을 이용한 측면도 강하게 그껴진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강호동에 대한 면죄부로 작용해서는 안된다. 강호동이 추징당한 충징금이 수억원대라고 하는데 이 금액은 과소납세라고 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종합소득 신고라는 것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소득 당사자인 강호동이 모르도록 느슨하게 진행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만약 강호동이 소득과 마찬가지로 납세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면 추징금이 수억에 달할 정도로 엉성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강호동은 "자신의 실수" 라고 하고 있지만 이러한 두루뭉실한 발언이 화를 자초했다고 본다. 과소납세라면 당연히 그 근거와 과정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자료도 있지 않은가. 강호동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했을 리가 없다면 그 책임있는 담당자가 분명하게 자신들의 실수를 언급해야 하는 것이다. 강호동이 막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강호동이 그저 '자신의 실수' 라고만 한 것은 불에 기름을 붙는 격이 되고 만 것이다.


둘째, 강호동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무지하고 감정적인 태도라는 것에는 일면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 전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 강호동을 보는 시청자들의 의견은 다양할 수 있다. 그러한 의견은 자유롭게 표출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강호동이 과소납세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강호동이 탈세를 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이다. 국세청에서 강호동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이 몇 해에 걸친 과소납세 추징금이라면 국세청에서도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국세청이 강호동의 탈세를 직접적으로 적시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그런 직무유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견은 얼마던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런 혼란의 중심에 강호동이 자리하고 있다면 당연히 그 자신이 두루뭉실 넘어갈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과소납세 실수라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그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감정적이라거나 무지하다는 식의 발언도 그다지 바람직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셋째로, 강호동만이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타킷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인간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크면 클수록 실망이 큰 것은 당연한 것이다. 편향적이니 강호동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는 식의 지적이 단순히 강호동에 대한 동정론으로 연결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편향 그 자체를 비판해야지 강호동의 과소납세(탈세의 혐의도 부정할 수 없다)에 대해 단순히 실수라는 식으로 넘어가서도 안되는 것이다. 추징금이 수억원대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강호동의 과소납세를 계기로 연예계에 이러한 관행이 팽배해 있다면 함께 지적을 해야할 문제이지 강호동에게만 왜 편향되어 있느냐식의 태도는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다.


강호동의 과소납세와 잠정 은퇴 문제는 거품처럼 일고 있는 언론과 네티즌들의 혼란스러운 의견들과는 달리 어느 하나 확실한 것도 없다. 그렇기에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는 것은 시간이나 침묵이기 보다는 강호동의 명확한 자료의 제시이다. 과소납세와 관련해서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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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혀... 2011.09.10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세청이 고의 탈세 혐의는 없다고 이미 말했다.
    그렇다면 탈세가 아닌 탈루로 보는게 맞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어디까지를 소득으로 보는가에 따라 세금액수가 달라지는 문제를 가지고
    탈세라고 퍼뜨린 기자부터 잡아 족쳐야 정의가 바로 서는 거다.

    •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2011.09.1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까지 고의 탈세 혐의가 없다는 기사는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있다면 링크를 걸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죄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

  2. 네 증거가 있죠 2011.09.1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제목에 답을 달자면 "탈세를 하지 않았습니다." 입니다.
    어째서 이냐구요?~ 절대 탈세가 아니라는 국세청 발언과 기자들의 정정 보도등등 증거가 있으니까요.
    정말 너무 억울한 건 탈세다 범죄다라는 누명을 쓴점입니다.
    그로인해 국민들은 최고 엠씨를 잃은 패닉에 빠졌으며
    인지도와 파급력...국민들의 웃음까지 여러모로 국가적 손실이라고 봅니다.ㅜㅜ

  3. June 2011.09.11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세금보고에 대한 무슨 전문 지식이 있겠습니까 ??
    Mr. 강 의 개인 전담 세무사에게 많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4. 닥치삼 2011.09.15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블로그 연예인 까는 블로그? 당장 내려!! 님을 고발하고 싶다 내는!!


<1박 2일>이나 <무한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멤버들이 형제애로 뭉쳐져 있다는 것이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PD를 비롯한 제작진들과도 끈끈한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 <1박 2일>의 6개월 이후 폐지와 함께 강호동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강호동이 1박 2일 하차를 선언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나영석 PD마저 1박 2일 하차와 30억 스카웃설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마침내 KBS에서 공식적으로 6개월 후 <1박 2일> 폐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있기 전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MC몽 하차와 김C의 하차, 그리고 이승기의 하차설이 있었다.  이승기의 <1박 2일> 하차설과 잔류결정은 시청자의 압력에 밀린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승기의 멤버들에 대한 형제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는 편이 맞지 싶다. 만약 그러한 형제애가 없었더라면 이승기는 결코 <1박 2일> 잔류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4년이라는 장수 연예프로그램이 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1박 2일> 멤버들의 형제애는 깊었다. 멤버들이 끈끈한 형제애로 분발해 주었기에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미지출처:http://ilyosisa.co.kr/detail.php?number=14353&thread=21r02



그런데 이러한 멤버들간의 형제애가 깨진 것처럼 보인다. 가장 결정적인 것이 강호동의 하차설과 침묵이다. 그 형제애의 중심에 강호동이 있었기에 이번 강호동의 하차설에 이은 <1박2일> 폐지 결정은 자본의 논리를 선택한 강호동의 변절을 의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가 직접 하차설을 퍼트렸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의 침묵은 멤버들간의 사이를 참 어색하게 만들고 말았다. 6개월 후 폐지의 결정은 6개월이란 시간을 대단히 애매한 시간으로 만들고 말았다. 비록 최선을 다하고 형제애의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과연 그것이 진정성이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나영석 PD의 경우 <1박 2일> 하차설이 불거지면서 스스로 하차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1박 2일>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나영석 PD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의 하차설은 가히 핵폭탄급이었다. 누가 강호동의 하차를 막을 수 있겠는가. 이승기조차 막지 못한 것 같다. 나영석PD도 물론 막지를 못했다.



<무한도전>은 어떨까? 종편의 수십억 스카웃 공세와 함께 과연 한 사람도 빠져나가지 않을까? 이미 나영석 PD와 마찬가지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또한 하차설에 시달려야만 했다. 물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차설과 관련하여 김태호 PD의 잔류 결정과 최근 나영석 PD의 행보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간적인 유대 또는 형제애의 선택이었다. 엄청난 돈의 유혹을 뿌리친 결정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 <무한도전>은 종편으로 인한 멤버들의 하차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지 않다. 김태호 PD의 하차설과 잔류 결정을 끝으로 조용한 상태다. <1박 2일>의 폐지 결정에 의해 어떠한 영향을 받는 것 같지도 않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일이다. 강호동의 하차설이 의외였듯이 <무한도전>도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으리란 보장도 할 수 없다. 무도 멤버중 가장 영향력이 큰 유재석이 종편과 관련하여 어떠한 행보나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박 2일>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러한 사실로 판단해 볼 때 유재석은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있을 때 하차하고 싶다' 는 어처구니 없는 궤변을 늘어 놓지는 않을 듯 하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아주 다른 행보를 보여줄 듯 하다. 강호동과는 달리 유재석은 자본의 논리보다는 형제애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런 차이를 인간의 면면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무한도전> 에도 종편의 유혹이 뻗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돌발적인 일이 발생할 지 알 수 없다.  그 대상이 유재석이 될 수 있다. 아무튼 필자는 유재석을 믿고 싶다. 또 다른 멤버들도 믿고 싶다. 종편의 위협과 함께 <무한도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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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den0817 2011.08.25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 온누리49 2011.08.25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무한도전도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을 듯 하네요

  3. 빠박이 2011.08.25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정상일때 그만둔다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
    유재석도 나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돈앞에 너무 쉽게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4. 불신의 늪 2011.08.25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끈끈한 형제애로 뭉쳐있다고요 1박이,,,,,,,,,,어찌보면 그 잘난 시청률 때문에 모든 허물이 덮어져 왓던것이지 1박의 단점은 숱하게 많이 산적해있다 고 봐야 정답일겁니다,
    특히 메인인 강호동의 특징이 무슨 프로든 비지니스적으로 상대하지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회포를 푸는 사람이 아닙니다,
    알만한 분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죠,,,,,,,,,,,

    • 참 심보 드러운... 2011.08.2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연옌들 자주 만나라 어쩌라 별 참견을 다하네요.
      이수근이 전에 그런식으로 발언했는데 난 되려 이수근을 못믿겠고요 그게 말이라고 하고 다니는지부터가...할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지 나잇살 먹고 그런 이간질이나 해대는 이수근 말에는 토하나 안달고 자주 안만나 주는 강호동 이렇게 정해놓고 것도 까기 할꺼리고 ㅉ 방송에서 잘해주고 도움주고 밀어주면 됐지 강호동이 자주 만날만큼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냐고요! 얼마나 만나야 자주 만나는 걸로 쳐주는데요?!ㅉㅉ 아우~ 정말 옆에 있었음 님을 발로 한 번 걷어 차주고 싶다라는..ㅉㅉㅉㅉㅉㅉㅉ

    • 진짜 웃기는 사람일쉐~! 2011.08.2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만나서 수다 떠는 건 뭐가 그렇게 의미가 있는데요
      뭐 일부러 자주 만나 우린 이래 하고 보이기 위함입니까?1ㅉ
      설사 자주 만나는 연옌들이 있다해도 그게 일적인게 다수인지 깐족깐족 놀궁리만 하는건지 어떻게 알아서요~ 참나~ 혹 1박 2일팀들이 전혀 만남이 없을거라고
      망상을 해대고 또 모는 건 아니겠죠? 그정도는 하는줄 아는데요~ 그전에 모두 바빠서 집에도 잘 못들어 갈정도라는데 오히려 자주 모임을 갖는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뻔한 걸 트집거리로 만드는 님 대단한 심보네요 ㅉ 자기가 언제부터 멤버들을 잘안다고 끈끈한 형제애가 아니네 어쩌네 소설을 쓰는지...정말 한심해!!

    • 참치부인 2011.08.26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이그 못났다. 강호동 안티라고 광고를 해라.
      그정도로 밀어주고 잘해주면 되는거지..
      얼마나 더 희생을 하야하는데?
      국민MC가 봉이냐?!!!!!!!!!!!!
      바쁜사람이 시간 내는게 쉬운줄 아나..
      또 1박2일 멤버들 3명이 가정이 있다.
      그리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 가족에 충실해야지
      그게 가장의 역활이지...
      또 이승기는 무지 바쁜애고 엄태웅은 연기하고
      또 CF찍느라 바쁘고 종민이야 앨범활동하고...
      그렇게 바쁜사람들이 만나는게 쉽냐~
      그전에 강호동 집에 모여서 밥먹었다는거..
      오히려 밖에서 만나는것 보다는 그렇게 집에 초대해서
      밥먹고 우애를 나눈다. 이간질하려고 또 이러네..

  5. 진정성은 얼어주글 니덜이나 정신챙겨 2011.08.25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연예인이 니덜한테 자원봉사하냐 니덜이 댕기는 회사는 자원봉사하러 댕기는거냐?! 하다가 관둘수도있지 가타부타 말참 많네 씹어먹을놈들이 니덜은 티비만보고 인생에 가치관이나 삶에 목표를 삼냐?! 암 인생 한심하게도산다. 호국영령들이 목숨바쳐 지켜낸 한국땅에 왠 쪽바리 같은 놈들뿐이냐. 다들 열도로 떠나라

  6. 참치부인 2011.08.26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 또 루머조장하네...
    KBS에 대해 좀 써봐. 걔들 검은 속내를...
    강호동 이용하고 그 뒤에 숨어서 자신들은 피해자인척...그리고 슬슬 시즌2준비하는 더러운 속내를...
    국민MC훅가는건 한순간인가... 이렇게 당신처럼 비하하고 언플질하는 기사, 악질안티들...정신 좀 차려.
    우애는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각자 당사자 맘속에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가다.
    많이 만난다고 우애가 좋아?
    난 언니랑 한달에 몇 번 말하는 정도지만 누구보다 언니를 사랑하고 또 아낀다. 아무리 자주 만나는 친구나 회사 동료라도
    언니만 하겠냐. 무슨 만나는횟수나 그런게 중요해? 댓글 다는 사람 말 좀 제대로 하시길 ~
    또 궤변? 진짜면 어떻게 할껀데? 이 블로그 글쓰는 사람 강호동 안티네..너무 티난다!
    은근히 루머 조장하고 1박2일 멤버들 이간질하고 폐지한 장본인들인KBS 옹호하고;;.... 또 은근히 유재석한테 반감사게 만드네..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가지도 비교질하면서 안티 티내지 마시고 강팬이랑 유팬이랑 감정상하게 하지말고!
    제대로된 글 좀 쓰시길...제목도 완전 낚였네... 에이 기분나뻐!

  7. Kaloy 2011.08.26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나가면 안됩니다 !^^ 그럴리 없겠지만요~~!

  8. 라오니스 2011.08.28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멤버들은 쉽게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9. *저녁노을* 2011.08.28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할수는 없을터인데...노을이두 궁금해집니다.ㅎㅎㅎ

    잘 보고가요

  10. 또웃음 2011.09.04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촌스런 블로그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1. 근데 중요한 사실은 2011.09.06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과 1박무도는 택 1이 아니라는 겁니다.
    종편 가도 무도나 1박을 그만 둬야하는 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종편에서 스카웃이 오든 뭐가 오든 같이 하면 되는겁니다.
    PD는 계약직이니 이적하는 거구요.
    강호동은 스케쥴이 풀이라서 하나를 그만 둔 것일 뿐.. 물론 굳이 스케쥴 따지면 지금도 2개 정돈 더 할 수 있지만
    힘들죠. 강호동이 아무리 3개 프로가 격주 녹화라 할지라도

  12. gksdustn77@naver.com 2011.09.21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난치니? 유재석님은 패밀리가 떳다 하차 하셧잖습니까 ^^
    시청률 1박2일보다도 높음에도 불구하고도 하셧잖아요 ^^
    그렇게따지면 유재석이 패떳하차할때 과연 강호동씨는 하차 선언을 할 수 있을까란
    문구를 올리셔야지요 ^^
    참내 ㅋㅋㅋㅋㅋ


 

오늘(2011.7.16) 방영되는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를 위한 두 번째 다짜고짜 오디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을 못보고 있는 필자로서는 이 포스트가 인터넷 기사와 MBC 무한도전 미리보기 동영상을 통해서 이 오디션 참가자들 중에 개그맨 김병만이 있음을 알고 그에게 보내는 응원의 포스트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이 포스트는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김병만 프렌들리한 포스트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여러분야의 연예인들이 총망라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배우 황정민, 꽃보다남자의 한류스타 김현중,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개그맨 유세윤, 김병만, 리쌍의 개리 등 신체적, 체력적 조건이 좋은 스타들이라고 합니다. 조정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신체적인 조건과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신체적인 조건을 한 번 비교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미지출처: 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470



우선, 영화배우 황정민입니다. 키 180cm에 체중 75kg입니다. 1970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42이네요. 체격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40대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정민을 보면 항상 지쳐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을 정도로 항상 지친 모습입니다. 연령상의 체력적 한계 뿐만 아니라 영화촬영으로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정이 아니라 요트를 타면서 휴식을 취하면 어떨까요? 


둘째로, SS501 한류스타 김현중입니다. 1986년 출생으로 황정민에 비하면 20대의 왕성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조건이 다소 언발란스한 면이 있습니다. 특정한 팬층에 인기를 집중한 아이돌 스타이다보니 신체적인 조건을 애니의 주인공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키182cm에 체중68kg인데요,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키 182라면 적어도 체중이 75kg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현중의 건강을 위해서 조정 특집 출연은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심으로 김현중을 위한 조언입니다.


셋째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4명의 멤버들인데요, 이들은 정말 김현중 보다 더 합니다. 네명의 멤버들 모두 180cm를 다 넘는 키에 체중이 모두 61-64k대니 키와 몸무게가 너무 불균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또한 김현중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감량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조정경기라면 이들의 건강을 위해 말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력을 비축해 두고 언제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조정 그거 안해도 되잖아요.


넷째로, 리쌍의 개리입니다. 외관상 개리는 대단한 다크호스처럼 보입니다. 나이가 23세에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으로 키174cm에 체중63kg으로 단단한 근육질의 신체적인 균형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가 런닝맨에서 보여주었던 야생개리의 잠버릇은 단체의 협동을 중요시 여기는 조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옷을 다 입고 자는 데 열이 많은(?) 개리 혼자 옷을 다벗고 잔다면 이미 자는 것에서부터 단체정신이 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은 팀에게는 징크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정은 단체정신이 너무 중요합니다. 리쌍은 옷을 훌훌 벗듯이 자유로운 운동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다섯째로 개그맨 윤세윤이데요, 이태원 프리덤을 불러제끼는 그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끼로 보아서 팀웍이 중요시되는 조정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2cm의 키에 65kg의 체중, 나이가 33세라면 체력적으로도 달리지 않을까요. 쿨하게 같은 개그맨인 김병만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세윤을 믿습니다. UV는 그냥 UV일 때가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입니다.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김병만이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가 되어야만 합니다. 김병만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체력적으로 강한 인물이 없습니다. 그의 체력은 <달인>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개그맨으로 틔지 않고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만은 누구보다도 팀웍을 맞추는데 가장 안성맞춤의 멤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키지만 체력으로 신체적인 조건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격적인 조건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할 것입니다. 키가 조금 작은 분들에게는 얼마나 큰 용기와 희망이 될까요? 또한 달인의 경지에 오른 그이고 보면 조정의 달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 9멤버 다짜고짜 오디션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는데요, 결론은 김병만 이네요. 모든 면에서 김병만이 최선입니다.


PS 제가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해서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이미 서두에서 김병만을 위한 포스트라고 밝혔으니까요. 조정특집 제 9 멤버는 녹화되어 이미 정해져 있을 것이고, 이 포스트는 멤버를 정하는 데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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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2011.07.16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무한도전 기대되는데요.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 왕비마마 2011.07.16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는 아주 작정하고 보려구요~ ^^:;;
    어찌된것이 항상 요 프로그램 하는 시간에 집에 없어서는~ ^^:;;

    울 촌블님~
    주말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한 꿀주말 보내셔요~ ^^

  3. garden0817 2011.07.16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리라고 스포일러가 떳다고하덴데 김병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ㅜ

  4. 온누리49 2011.07.16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토요일이라 군부대만 갓다오면 시간이 될 듯하니
    꼭 보아야겠네요^^ 좋은 날 돠시구요ㅕ

  5. Lynne. 2011.07.1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개리라는 스포일러 ㅠ 슬프네요...;;
    저도 사실 무도 잘 안보거든요~ 지난주엔가 조인성 나오는 거 살짝 보고 조인성이 중식 거부하는 거에 쇼크를..ㅋㅋㅋ
    김병만 좋아해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거든요 ^^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

  6. wlsl 2011.07.1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 김병만이 답입니다
    유재석과 호흡은 물론 미친인맥의 한 줄에 끼어넣고 싶습니다

  7. CANTATA 2011.07.16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9의 멤버라하면,, 조인성이 안한다는 얘기같은데...
    결국 그렇게 되는거군요 ㅎㅎ

  8. 오붓한여인 2011.07.16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김병만은 대한민국누구나그를좋아하는것같아요,
    마치 유재석처럼,,
    그런데 조인성은 안하나보죠?

  9. HKlee002 2011.07.1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무한도전하는 날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10. 체리보이 2011.07.16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

  11. CANTATA 2011.07.17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에는 ㅎ 개리와 데프콘 ㅋㅋ

  12. 모르세 2011.07.18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한주가 되세요

  13. 하록킴 2011.07.20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인적으로 김병만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달인이라는 이미지도 있고,얼마전 모 캐이블방송을 보니
    김병만 지금의 성공까지 피나는 노력을 했더군요.

  14. 여강여호 2011.07.22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인이 나간다면 평정하겠죠....ㅎㅎ..

 

이승기 참 착한 청년이다. 때 묻지 않았다. 닳고 닳은 인간들의 얄팍한 처세가 가득한 연예계에서 어찌 이런 착은 인간이 있을까. 연예계는 자본주의 논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들 중에 하나다. 시나리오 작가의 비극적인 죽음이 있는가 하면 수백억을 거두어들이는 연예인과 기획사와 방송사가 있다. 사실 이런 논리라면 우리 사회 자체가 정의나 공정과는 거리가 먼 불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튼 이런 연예계에서 선행이나 봉사의 미담은 그다지 찾아보기가 힘들다. 암암리에 노예계약이 자행되는 곳이며, 온갖 추문들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곳이다. 열에 하나가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인하기도 힘들다. 돈이 논리가 되는 연예계에서 의리를 지키고 인간적인 면을 중요하게 여기기는 참 힘들다. 인상 좋고 예쁜 연예인들의 이미지들 이면에는 바로 이런 삭막하고 살벌한 자본의 논리가 똬리를 틀고 있다. 연예인들의  모습에서, 연예기획사의 모습에서, 방송사와 언론의 모습에서 그런 차가운 모습을 본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2171036461001




이런 척박한 연예계에서 <1박2일> 하차와 관련된 이승기의 공언은 참 훈훈한 소식이었다. 너무나도 인간적이며 신뢰감이 넘친다. 연예인이 인기를 좀 얻게 되면 거만해지기 마련이다. 허영이 가득해 진다. 연예인의 신혼집이 몇 십억이라는 소식이나, 공항 패션에 착용한 억대의 명품 소식은 서민의 속을 뒤집기만 한다. 이런 걸 기사라고 전달하는 언론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보면 결국 한 통속이다.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낮은 곳과는 멀어진다. 자신에게 보다 더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한다. 비유하자면, 프로 스포츠에서 유명선수들이 계약금 흥청을 하는 그런 태도가 일반화 되어있다. 야구나 축구장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는 것처럼 연예인들도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고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차이는 있다. 운동은 이미지가 아니다. 운동은 있는 그대로를 내보여야 한다. 아니 달달 털어서 내보내야 한다. 이와는 달리 가수나 연기자는 자신의 본 모습을 최대한으로 숨기고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드러내야 한다. 자신의 본 모습을 이미지 뒤에 숨겨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대나 TV에서의 좋은 이미지와는 달리 잘못된 처신이나 사고로 놀라게 된다. 바로 본 모습과 이미지와의 괴리 때문이다.
 


이승기는 자신의 본 모습과 이미지가 그대로 일치하는 몇 안되는 연예인처럼 여겨진다. 성실하고 겸손하며, 인간적인 이승기는 연예계의 상징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연예계 종사자나 집단이 공히 이승기를 벤치 마킹해야 한다고 본다. 최근 <놀러와>의 '세시봉콘서트' 의 높은 인기에서 보았던 것처럼 이러한 이런 높은 인기의 현상이 단순히 음악적인 트렌드의 변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우정, 연예인으로서의 성실함, 음악에 대한 사랑 같은 보이지 않는 감정적인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작금 벌어지고 있는 카라 사태, 연에인들의 도박, 음주운전, 약물복용 등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했다. 어쩔수 없이 TV를 보기는 하지만 그런 혐오와 피로감이 언제나 대중의 감정 저변에 깔려 있었던 것이다. 아 그러고보니 아이유의 인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1박2일><무한도전><남자의 자격>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유재석, 이승기를 좋아하는 것도 바로 연예계에 대한 피로감에 대한 반작용이 함 몫을 하기 때문이다. 24세의 어린 청년 이승기에게 대중이 열광하는 것도 바로 이런 연장선상에서 이다. 그래서 대중은 이승기가 <1박2일>을 떠난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엄청난 실망을 했다. 배신이라는 말도 했다. 이승기는 대중의 희망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장은 아닌 것이다. 숱한 정치인들로 대변되는 기성세대들이 과연 얼마만큼이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사회의 어떤 현상이고 이유는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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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에 시작해 30일 새벽까지 진행된 MBC연예대상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축하드린다. 그런데 2010년 연예대상을 지켜보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있다. 해마다 연예대상 프로그램을 지켜봐왔지만 왜 올해 이런 의문이 갑자기 드는 지 모르겠다. KBS, MBC 양 방송사의 연예대상은 공히 예능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MC)들중에서 이경규, 유재석에게로 돌아간 것인데, 왜 함께 진행한 MC들 모두가 받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그것이다. 예를들면,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의 윤아 혼자만 대상으로 선정한다면 정말 모양새가 이상할 것이다. 멤버들의 활약에 다소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했기에 그 대상은 소녀시대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팀웤을 중시여기는 걸그룹이지 개인의 독자적인 능력을 중요시하는 특정한 개인을 위한 그룹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경규 이미지 출처: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01226001276&subctg1=05&subctg2=00
유재석 이미지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2300124461116&ext=da


예를 하나 더 들자면, 가정이지만 2011년 프로야구리그에서 SK 와이번즈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다고 하면 그 우승은 모든 선수들의 영광인 것이다. 혹 최우수 선수를 뽑지 않느냐고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객관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야구는 데이터라는 결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누가 홈런을 쳤다. 완투를 했다는 식의 자료 말이다. 따라서 야구는 단체 경기이면서 개인 기록을 가진다는 면에서 동시에 개인의 경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의 자격>이나 <무한도전><놀러와><세바퀴> 같은 예능프로그램은 어느 한 개인이 독자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공동 진행자나 게스트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다. 능력에서 개인차가 날지는 모르지만 야구의 객관적인 자료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결코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소녀시대의 그룹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청율은 모두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이지 한 개인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물론 <강심장>처럼 진행자가 분명히 구분되어 있는 경우는 다르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진행자인 강호동 혼자이기에 문제가 없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공동 MC가 진행하는 경우 남녀 구분없이 함께 대상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 <무도>의 경우는 멤버 전원이 대상을 받아야 할 것이고, <놀러와><황금어장><뜨형>도 마찬가지이다. 분명히 다수나 2인이 함께 노력했는데 대상의 영광은 한 사람에게만 돌아간다면 형평성을 잃은 처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만약 가요대상을 2PM이 수상한다고 했을 때 전 멤버가 수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연기대상의 예를 들면서 그렇다면 연기대상의 대상은 그 드라마의 연기자 모두가 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드라마는 예능프로그램과는 분명히 다르다. 객관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분명히 주인공이 있다. 백설공주의 주인공이 백설공주인 것처럼 말이다. 주인공이 애매한 경우는 공동수상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와는 달라서 주인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진행자 모두가 주인공인 것이다. 조금 비중있는 인물이 있을 수는 있지만 주인공은 없는 것이다. 드라마처럼 드라마가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했을 때 주인공이 대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인공을 뽑는 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할 수 있다. <무한도전>의 주인공은 유재석이 아니며 <남자의 자격> 에서도 주인공은 이경규가 아니다. 공동 MC를 맡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두가 주인공인 것이다. 



예능프로그램의 공동 MC의 개념은 가요계의 (걸)그룹의 그것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가요 그룹 전 멤버가 대상을 받는 것과 같이 공동 MC 전부가 대상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대상을 수상한 사람들은 대개 "이 영광을 프로그램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다" 는 식의 멘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정말 당연한 말이며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본다. 수상 소감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바와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동 진행자가 있는 경우에 국한해서  대상은 전 멤버가 다 수상하면 좋겠다. 



이 포스트는 KBS.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경규, 유재석을 비판하고 더 나아가 흠집을 내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필자 개인의 호기심이 부른 의문일 뿐이다. 그러니 양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차지한 유재석,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축하를 드린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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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30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0.12.30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oan 2010.12.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미선이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유재석이 받았네요.
    유재석씨가 받아도 충분할거라 생각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12.31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재석씨가 받았는데요, 박미선씨도 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기묘년 새해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고 항상 건강하시구요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4. 해피투게더 2010.12.30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미선씨는 받으려면 작년에 받았어야죠.. 물론 작년에도 유재석씨의 활약상이 대단했지만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인 세바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생각한다면 작년 대상은 박미선씨에게 돌아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바퀴는 줌마테이너들이 끌고가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돌들이 주도하는 예능으로 전락했으니까요..
    공동MC 모두가 대상을 받는다면 공동수상 논란이나 프로그램 밀어주기 이런 논란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대표 MC 혹은 가장 활약상이 뛰어났던 MC가 대상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10.12.31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을 살펴보니 2005년도에 <무도> 멤버 전원이 공동 수상을 한 적이 있더군요. 공동수상이 무리가 있을 수 있겠군요^^;;

      기묘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구요, 계획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5. DDing 2010.12.30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팀 모두에게 영광이 돌아가면 좋겠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구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시작하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보시니 2010.12.3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시상식 조금 봤는데, 완전 어수선한 분위기라 그냥 채널 돌리고 말았는데,
    유재석 씨가 대상을 받았군요.
    메인 MC 라 하지만 그 경계가 모호한 요즘이니 걸어서 하늘까지 님의 의견도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7. 감성PD 2010.12.30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유재석씨가 받았군요~ 이분의 활약은 참 대단해요 ㅋㅋ

  8. 이류(怡瀏) 2010.12.30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C쪽은 공동수상하면 제 생각에는 문제가 좀 있을거 같아요..
    저는 MBC연예대상 보다가 진행도 짜증나고 여러모로 재미없어서 티비 그냥 꺼버렸답니다-ㅅ-

  9. ILoveCinemusic 2010.12.30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유재석의 수상소감이 맘에 안들었어요...예능인답지 못한 진지함에 말이죠...겸손함도 좋지만 너무 베터랑답지 못했지 않나 싶어요 ㅋㅋ~조금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2011년에는 더욱 웃겨주길 바라며^^

    • 걸어서 하늘까지 2010.12.3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겸손하고 자신감이 없었던 가요^^;;
      내년에는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고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포스트는 2009년 KBS 연예 대상과 관련하여 올린 포스트로 개인적으로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을 연예대상으로 지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포스트를 이렇게 다시 올리는 것은 이번(2010년) 추석 특집<달인쇼>을 보면서 개그맨으로서의 김병만의 재능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지만 자신을 드러내놓기보다는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지만 큰 거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품과 자기 과시가 횡횡하는 연예계,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작지만 성실한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은 교육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인>의 김병만이 올해는 KBS  연예대상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달인>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KBS연예대상의 대상이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2년 연속이다  축하 드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김병만이 대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을 느낀다. 비록 강호동처럼 화려하고 호들갑스럽지는 않지만 <개콘>의 작은 코너인 <달인>에서 조용히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보여준 김병만이 대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인이 작은 코너라고 했지만 사실은 달인 만큼 '큰' 코너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관과 표피적인 감각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달인>은 초라한 코너인지는 모르지만 그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집중력과 밀도있는 연기는 웃음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달인>은 <봉숭아 학당>에 이어 가장 장수 코너가 아닐까 싶다. 


연말 연예대상과 관련하여 언론이나 방송에서  강호동이나 유재석, 박명수 같은 인기 연예 프로그램의 호스트들에게만 너무 관심을 집중하는 느낌이다. <무한도전><패떳><해피투게더><1박 2일> 같은 프로가 화려하고 재미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인기 있는 연예 프로그램이다 보니 프로그램의 인기가 출연 연예인들의 인기 척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역도 성립할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연예인들이 주목받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물론 그들이 그러한 가치를 충분히 갖는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연예계에서 이러한 규모의 흥행을 몰고 온 오락 프로그램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연예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화려하고 크지는 않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토해 낸 연예인들도 많다고 본다.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연예 프로그램 속에서 초라한 프로그램이 살아남기란 어렵다. 이미 외관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악순환이 되어 투자도 인기 프로그램에만 집중되고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은 도태가 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227150809196


그런데 이러한 연예계의 속성 속에서 이러한 단순한 환경을 뒤집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달인> 코너라고 생각한다. 외형의 화려함과 버라어티한 연예 프로그램의 속성과는 달리 어찌보면 초라하기까지한 <달인> 코너가 장수를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분발 만으로도 <달인> 코너는 그 보상을 분명하게 받아야 한다고 보며, 그런 선상에서 김병만의 대상을 간절히 바랬다. 또한 노우진(달인 수제자)와 류담(돼지?)도 상을 받기를 바랬다. 그런데 김병만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어버렸다. 제발 김병만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달인> 코너가 지속되면 좋겠다.


<달인>, 어떻게 이렇게 화려한 연예계에서 그림자 같은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달인>이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통해서,  앞으로의 연예 프로그램이 반드시 화려하고 버라이티한 것만이 살아남지 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겉모양과는 상관없이 그 내용에 폭발적인 웃음의 요소가 내재해 있다면 가능한 것이다. 그러한 것을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내려고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이런 점에서 <달인>의 존재는 너무나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면 몇 몇 연예들에게 독식되는 인기와 자본이 균형있게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의 연예계에서 인기와 자본의 독식 현상은 정말 심각하지 않는가 말이다. 한 사람의 유재석이나 강호동보다, 10명의 김병만을 만드는 일이 훨씬 의미있고 가치있으며 발전 지향적이다.
 


<달인> 정말 사랑스럽다. 김병만이 갖는 이 크다란 의미를 과연 연예계에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꼭 <달인>이 최고의 작품상과 함께 대상가지 휩쓸었으면 한다. 김병만과 <달인>팀에게 다시 한 번 갈채를 보낸다.


첫번째 이미지 출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004061646463&sec_id=5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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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09.23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김병만 대단해요.
    달인으로 개그계의 새 지평을 열었죠. 수상 확실합니다. ^^

  2. 36.5˚C 몽상가 2010.09.24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독특한 캐릭터도 가지고 있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개그맨이에요. ^^

  3. 지후니74 2010.09.24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묵히 자기 역할에 충실한 개그맨이죠.~~ ^^
    언제가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4. Movey 2010.09.24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만씨 너무 멋있어요~ 아마 개그맨 안했어도 어딘가에서
    뭔가 열심히 하면서 살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

  5. DDing 2010.09.24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달인 특집을 봤는데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준비와 노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진정한 이 시대의 달인이에요~ ^^

  6. Reignman 2010.09.2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개콘을 아예 못봤는데 달인 아직도 하나요?
    아직도 한다면 올해 대상은 김병만 선생님께....
    ㅋ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웃긴 개그맨이에요.

  7. 건강지킴이 2010.09.24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8. 화들짝 2010.09.24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인...
    요즘 통 못보고 있지만 노력만큼 장수하는 코너군요.

  9. Joa. 2010.09.27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티비를 잘 안보고 개콘같은 프로그램은 그닥 즐겨보지 않아서
    달인도 몇번 보진 못했는데.. 최근에 한 번 대박쳤었나봐요~
    실시간 검색순위에도 오르고 했던데!
    그런데 이렇게 꾸준히 장수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인정해줘야할듯 : )
    가끔 보면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10. 루비™ 2010.09.27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 특집 달인 코너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김병만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정말 노력하는 개그맨..
    감동이더군요~!

  11. mark 2010.09.27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프로그램을 봤습니다만 김병만씨 대단하더군요. 자기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얼렁뚱당하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그를 다시 봤습니다.

  12. 요트나루 2010.09.2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만 사진이 너무 좋아서 클릭했어요^^ 너무 좋네요!!

  13. 아디오스(adios) 2010.10.09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척 좋아하는 개그맨입니다. 노력하는 그리고 성실한 분이란 생각 들어서요 ^^

  14. 김치군 2010.10.09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코너 정말 최고죠..

    김병만씨는 진정한 의미의 달인이 되어가는 듯 싶습니다.

  15. 바람처럼~ 2010.10.18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병만씨 꼭 뭘 받았으면 좋겠어요!!
    뼛속까지 진정한 개그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6. 꿍디 2010.11.20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계의 진정한 달인,, 그는 진짜 달인이였다는 소문이..ㅋㅋ

  17. write my essay 2011.11.16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억을 전액 주다니 참 대단한 우정인것 같아요.
    울랄라세션은 앞으로 우리나라 가요계에 큰 획을 긋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 mba thesis writing 2012.12.23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높은 속도와 더 문제가있는 데이터를 가져 오기 및 내보내기 할 수 등 프로그램의 요구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이렇게 도움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MBC 연예대상,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공감하는 이유?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12/e2009123010455494220.htm


KBS, MBC 연예대상이 이틀 간격으로 성대하게 치러졌고 수상자들이 드러났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대중들의 즐거움을 위해 1년간 고생한 연예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재미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의미있는 작업이다. 재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해준 연예계의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들이 레크리에이션, 즉 새로운 충전의 시간으로 자리 잡아야지 현실을 무시하고 간과하는 것으로 자리 잡아서는 안 되어야겠지만 말이다.
 

몇 일전 필자는 KBS 연예대상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았다. 참담한 심정이었다. 대중은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실감했다. 시상식 사회자에 대한 몇 마디 언급이었는데 이것이 '문제' 가 되었던 모양이다. 이런 와중에 필자에게 강하게 와 닿은 말이 하나 있었는데 '대본' 이라는 말이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대본' 이라는 말이 강하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이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왜 '대본' 이라는 말이었을까? 대본은 영화로 따지면 '콘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될까? 짜여진 틀과 그기에 맞추어진 대사나 행동이 떠올랐다. 자유 같은 것도 떠올랐다. 영화의 콘티가 영화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경의로울 정도이다. 마치 억압과 부자유에서 자유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이어서 대본과 관계하여 대중들의 수다를 대신해 주고, 재미를 제공하는 가장 자유로와야 할 연예인과 연예프로그램이 과연 자유로운 것인가에 대해 생각이 미쳤다. 대중들의 수다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길거리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 카페에서 그 수다들은 자유롭게 펼쳐지지 않는가? 그런데 자유롭게 수다를 떨고 있는 연예 프로그램들의 연예인들이 과연 자유롭게 수다를 떨고 자유롭게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대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일까? 그들이 수다 떠는 모습은 그저 자유롭게 보이는 것이기만 할까?

http://www.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93631


고작 대본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무언가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저렇게 자유롭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단순한 연기란 말인가? <세바퀴>의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수다가 대본에 의한 것이란 말인가? 물론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애드립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본이 궁극적으로 그들의 수다를 추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오해일까? 대본과 관계없이 그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수다를 떨고 재치를 발휘하는 것일까? 우리 삶의 드대로의 모습으로 말이다. <세바퀴><해피투게더><무한도전><1박 2일>도 필자의 오해였으면 좋겠다. 틀렸으면 좋겠다. 대본이 무용할 정도로 그 인기 연예프로그램의 연예인들이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런데 대본과 관계하여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 KBS나 MBC의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만은 대본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1년 이라는 시간을 따져보면 참 늦었다는 사실이다. 참 늦긴했다. 수상 소감에서야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그들이 약간은 안타깝게도 보였다. 그래서 강호동이 고함인지 수상소감인지 모를 사자후를 토해낸 것일까? 대본이 모든 자유로움을 박탈하나 자유롭게 보이게 하는(유사 자유로움이라고 하면 될까?) 이러한 모습이 바로 방송의 속성이라는 것일까?


재미있는 사실은 자유롭게 보장된 수상 소감에 대해서만은 방송사들이 그다지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생방송에다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연예인들의 성숙함을 믿기 때문일까? 아니면 축제의 분위기라서?


실제로 연예인들의 수상 소감이 그런 걱정을 확 날려주었다. 감격의 인사로 대부분 채워졌기 때문이다. 눈물이 쏟아지는 격정의 감정 속에서 그저 고마움, 또 고마움뿐이었으니 말이다. 대본이 없는 유일하게 자유로운 수상 소감이지만 그러한 수상 소감들은 마치 대본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감격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멘트가 9할을 차지했다. 대본이라면 대본이었다. 전통적으로 이어진 수상 소감이 일종의 대본인 것 같았다. 대중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감사의 연속이라는 걸 이해는 하지만, 대중들의 앞에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면 좋을 법한 것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가족, 아내, 부모, 더 나아가 하느님이나 부처님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지나간 과거의 촌스러운 멘트이긴 하지만 미용실 원장님에 감사하는 식은 곤란하지 않을까? 헤어스타일이 중요한 요소들 중에 하나인 미인 대회이고 보면 그런 감사의 멘트를 미용실 원장에게 날리는 것도 당연한 것일까? 강호동이 이경규에게 날린 멘트와 동일선상의 것이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올해 유재석의 멘트는 인상적이었다. 대본이 없는 수상 소감으로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제동을 배려한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제동이 누구인가? 올 해 KBS의 언론 탄압의 의심을 싸고 있는 희생자로 여겨지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이 김제동을 위해서 "제동이는 웃고 있지만 나는 마음 아파'라는 훈훈한 배려의 멘트를 날린 것이다. 대본 없는 수상 소감으로 최고의 멘트 중에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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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09.12.30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소감 속에서도 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녹아 있었지요.
    그게 바로 유재석을 저 자리에 있게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2. dentalife 2009.12.3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엔별님의 말에 동감하면서도, 그런 유재석의 미덕이 이제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 그러게요 2009.12.30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가 제동씨에 대한 말할때 정말 찡햇네요
    제동씨도 다른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한 모습 멋잇고요!

  4. Phoebe 2009.12.3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유재석....
    그래서 제가 좋아합니다.^^

  5. 달콤 시민 2009.12.3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어제 유재석씨 수상소감은 못봤는데.. 완전 궁금하네요~ ..
    어제 초반에 이혁재씨가 먼저 김제동씨를 보면서 kbs엔 안가고 여기 오셨네요~ 하면서 얘기하던데 ,, 동료들이 먼저 이렇게 챙겨주던 모습들이 좋았어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30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빵꾸동꾸로 생각해 볼 때 만약 무한도전이 별 인기없는 프로그램이라면 벌써 해체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그래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 2009.12.3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처럼 멋지고 성실한사람이 우리곁에서 웃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자체가 축복받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7. 하록킴 2009.12.31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의미있는 포스팅이네요^^ 연예인들도 나름 힘들게 일하는데...

  8. 2proo 2009.12.31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참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 같아요.
    물론 제가 유재석을 닮아서 이런말 하는건 아니구요 ㅋㅋㅋㅋ
    사실 저도 수상소감 못봤는데... 찾아서 봐야겠군요 ^^

  9. 어휴 2010.01.01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블로그엔 유재석라인 옹호글에
    이경규,강호동깍아내리는글뿐이네
    이 편협한새끼야 삐딱하게보지말고좀 똑바로봐라

  10. 희망 2010.09.25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1. ★100배빠른 영어 공부 2010.09.2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공부㉢ 좋은 글 감사합니다<7개 공식으로 100배 빠른 영어공부<100배빠른영어공식★선택하세요



KBS연예대상, 거성 박명수가 집으로 간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http://www.stv.or.kr/ez/bbs.php?table=health&query=view&uid=678&p=1


KBS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 박명수가 집으로 간 모양이다. 이러한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급한 사정이 있으면 도중에 나갈 수 있는 법이다. 사전에 추최측에 부득이한 사정을 전했을지도 모른다. 박명수가 자신의 입으로 시상식 도중 집으로 간 이유를 밝히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주최측에서 오해를 풀기 전까지는 성급한 추측이나 설익은 결론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박명수 개인에 대한 인격적인 점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에서 박명수는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 도중 자리를 떴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가 수상을 하지 못했다거나 수상과 관련된 다른 이유로 기분이 상해 자리를 떴다고는 보지 않는다. 박명수의 개인적인 인격의 성숙함을 믿고 싶다. 박명수는 속좁게 수상과 관련하여 감정적으로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러한 판단은 박미선이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상 안 줬다고 삐쳐서 집에 간 명수에게 고맙다" 라는 이야기를 를 했다는 것은 실제로 박명수가 다른 이유로 자리를 떴음을 유추하게 한다. 만약 박명수가 수상과 관계된 심각한 이유로 자리를 떴다면 박미선이 그렇게 농담삼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상식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심각한 이유로 자리를 뜬 박명수에게 "상 안줘서 삐쳤다" 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만약 박미선이 그랬다면 박미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유재석도 인터뷰 도중 "형, 빨리 다시 와! 여기 재밌어~!" 라고 박명수를 찾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심각한 상황으로 자리를 떤 박명수에게 여기 재미있다는 식의 발언을 할 수 있었겠는가!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406160620908


박미선의 발언과 유재석의 발언은 박명수가 시상식 도중에 자리를 뜬 사실에 대한 확인이 되지만, 떠난 이유가 다른 데 있음을 추측케 한다. 어느 누구라도 감정이 격해 있는 상황에서 삐쳤다느니, 재미있다느니 하는 소리를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박미선과 유재석의 인품을 믿기에 필자는 박명수가 수상식 도중에 다른 이유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뜬 것일 뿐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필자도 이것을 환신할 수는 없다. 단지 필자의 '입장'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입장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박명수가 입을 열 때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박명수만이 알 수 있는 사실을 무슨 독심술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박명수가 집으로 간 이유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그럴 듯한 개연성이 발견될 수도 있다. 인과가 꼭 들어 맞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추측해 보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것은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글이야 조심스럽게 쓴다면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박명수 자신의 입에 달린 것을 굳지 섣부르게 추측할 필요가 있을까? 잠시만 참으면 그런 오해는 본인이 털어 놓을 텐데 말이다. 


만약 박명수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 자리를 떴다면 비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연예인으로서 무성의한 부분에 대해 비판이나 지적은 감수하여야 된다. 그러나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아무런 일도 아닌 것이다. 또한 박명수에 대한 잘못된 처사는 박명수 자신과는 관계없이 그것대로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KBS가 그런 비판을 받을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KBS가 박명수를 '최고 엔터테이너상' 후보에 올린 것이 그렇다. 이것은 20년 가까이 연예활동을 해온 연예인을 모욕하는 처사인 것이다. 이러한 일은 박명수가 집으로 간 일과 분리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거성 박명수가 집으로 간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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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2.28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왜 갔을까요? 궁금하네요 ^^;;;
    그래도 자리에 있는 것보다 가버려서,,
    시상식 도중 박명수의 이름이 더 나온 것 같아요 ㅎㅎ..

  2. 사기꾼 2009.12.28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색기 한테 한번만 찬양하면 대상은 절로 들어온다

  3. 2009.12.28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명수는 처음부터 참석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 상안줘서 집으로 간사람으로 몰지 맙시다.

  4. 나참 2009.12.2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야기 꺼리도 않되는 일인듯 한데 ...개인 사정이 있것지 않겠소 ...

  5. 이 글은... 2009.12.2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짱먹어라... 유재석 짱먹어라...
    됬냐? 원하는게 이거지?

    • ^^ 2009.12.28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 공감.
      이 블로그에서 시상식 관련 글을 보니
      주로 유재석라인 옹호와 강호동,이경규씨의 비판들.

      그러면서 글 앞머리에 꾸준히
      누구의 팬도 아니고 자신만의 입장이라며 말씀하시는 게 참 재밌습니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2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오해같으신데요~~^^

  6. 두데 2009.12.28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두데에서 말하던데요 왔다가 도중에 간게 아니에요 ㅡㅡ;
    첨부터 모습보이지도않았는데 사람들 너무이상하게 몰아감 ㅡㅜ
    그날 모임있어서 아예 참석 못한거임

  7. 처음부터 참석안했음 2009.12.2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미선 유재석씨 멘트는 그냥 개그로 들으세요..박명수씨 참석안했어요..^^

 

<달인>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1201103711580

KBS연예대상의 대상이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2년 연속이다  축하 드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김병만이 대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을 느낀다. 비록 강호동처럼 화려하고 호들갑스럽지는 않지만 <개콘>의 작은 코너인 <달인>에서 조용히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보여준 김병만이 대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인이 작은 코너라고 했지만 사실은 달인 만큼 '큰' 코너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관과 표피적인 감각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달인>은 초라한 코너인지는 모르지만 그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집중력과 밀도있는 연기는 웃음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달인>은 <봉숭아 학당>에 이어 가장 장수 코너가 아닐까 싶다. 


연말 연예대상과 관련하여 언론이나 방송에서  강호동이나 유재석, 박명수 같은 인기 연예 프로그램의 호스트들에게만 너무 관심을 집중하는 느낌이다. <무한도전><패떳><해피투게더><1박 2일> 같은 프로가 화려하고 재미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인기 있는 연예 프로그램이다 보니 프로그램의 인기가 출연 연예인들의 인기 척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역도 성립할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연예인들이 주목받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물론 그들이 그러한 가치를 충분히 갖는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연예계에서 이러한 규모의 흥행을 몰고 온 오락 프로그램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연예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화려하고 크지는 않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토해 낸 연예인들도 많다고 본다.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연예 프로그램 속에서 초라한 프로그램이 살아남기란 어렵다. 이미 외관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악순환이 되어 투자도 인기 프로그램에만 집중되고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은 도태가 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227150809196


그런데 이러한 연예계의 속성 속에서 이러한 단순한 환경을 뒤집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달인> 코너라고 생각한다. 외형의 화려함과 버라어티한 연예 프로그램의 속성과는 달리 어찌보면 초라하기까지한 <달인> 코너가 장수를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분발 만으로도 <달인> 코너는 그 보상을 분명하게 받아야 한다고 보며, 그런 선상에서 김병만의 대상을 간절히 바랬다. 또한 노우진(달인 수제자)와 류담(돼지?)도 상을 받기를 바랬다. 그런데 김병만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어버렸다. 제발 김병만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달인> 코너가 지속되면 좋겠다.


<달인>, 어떻게 이렇게 화려한 연예계에서 그림자 같은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달인>이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통해서,  앞으로의 연예 프로그램이 반드시 화려하고 버라이티한 것만이 살아남지 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겉모양과는 상관없이 그 내용에 폭발적인 웃음의 요소가 내재해 있다면 가능한 것이다. 그러한 것을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내려고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이런 점에서 <달인>의 존재는 너무나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면 몇 몇 연예들에게 독식되는 인기와 자본이 균형하게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의 연예계에서 인기와 자본의 독식 현상은 정말 심각하지 않는가 말이다. 한 사람의 유재석이나 강호동보다, 10명의 김병만을 만드는 일이 훨씬 의미있고 가치있으며 발전 지향적이다.
 


<달인> 정말 사랑스럽다. 김병만이 갖는 이 크다란 의미를 과연 연예계에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꼭 <달인>이 최고의 작품상과 함께 대상가지 휩쓸었으면 한다. 김병만과 <달인>팀에게 다시 한 번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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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09.12.28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KBS에선 철옹성으로 느껴집니다.
    역시 넘기 힘든 벽인 거 같네요. ^^;

  2. 티모시메리 2009.12.28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김병만씨 열심히 하시는 분 같아요.
    강호동의 벽이 너무 크네요.. 강호동은 이제 식상하긴 한데 말이죠..

  3. 모던토킹 2009.12.29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누릅니다. 김병만은 현역 개그맨들 중에 유일하게 웃기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개그맨입니다.

    쇼버라이어티가 쏟아져 나오면서 정통 코메디프로그램이 거기에 종속된 형태로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제도가 생긴지

    몇년이 흘렀는데, 이게 외적인 체계면에서 코메디프로그램들에게는 절대독으로 작용해버렸습니다.

    웃찾사와 개그야는 회복 불능이되어갔고, 절치부심중인 하땅사도 버거워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개콘의 위엄은 평가받

    을만 한것입니다. 사실상 개콘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의 역할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이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무리가 있긴하지만),

    공중파 방송 연말 시상 제도를 종전 방식과 융합해서 새롭게 편성해야 한다고 봅니다.(3개의 대상 체제)

    그렇지 않으면 코메디프로그램의 과거와 같은 황금기는 결코 다시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쇼 버라이어티와 기타 오락 연예프로그램을 묶어 ①연예대상으로,

    정통 코메디 프로그램을 기존 연예대상에서 떼어내어 연기대상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②코메디연기대상과 ③드라마연기대상 양대 연기대상 권위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쇼 오락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지 않더라도 노력한 만큼 코메디연기자들이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정통 코메디 프로그램들이 다시 각광받는 시대가 올 수 있길 바랍니다.

  4. 벨테르 2009.12.2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너 자체가 약한듯 ..

  5. killerich 2009.12.29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병만 기대했는데.. 몰아주는것보다는 새로운 사람한테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금 아쉬웠어요^^

  6. nuno 2010.01.0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병만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화려하지도 않고 주목도 많이 못받는 작은 코너를 위해 매주 몸을 날려 성실히 웃음을 주는 것 때문입니다. 방송국에서는 강호동에게 상을 줬지만 우린 김병만에게 상을 줍시다^^

  7. 혜 천 2010.01.18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때문에 못 크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하루 즐거운 날 되세요.



유재석, 나경은 아이 누구를 닮았을까?

1. 미리 쓰는 사족

오늘 인터넷을 보니 나경은이 임신 3개월이라고 한다. 이런 사실이 화제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제가 되었으니 되돌릴 수는 없다. 화제란 화제가 되었으니 화제가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만큼 방송이나 언론 권력이 크다는 말이다. 만약 이것이 화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화제로 인정하지 않으면 된다. 어찌 보면 안타깝다 못해 서글프기도 하다. 개인의 노력이란 고작 바위에 계란치기다. 언론과 방송에서 화제가 될 만한 것들, 이것은 너무 광범위 하니 화제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 정도는 만들었으면 한다. 예를 들면 누가 임신을 했니, 낙태를 했니, 속도위반이니, 태교를 어떻게 하고 있느니, 제왕절개를 했느니 이런 것들은 좀 뺏으면 하는 목록들인데 속 좁은 소리로 들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임신, 출산 정도 보도하는 건 양보하기로 한다.


이런 사생활 정도는 그래도 애교다. 그다지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문제는 흉악 범죄같은 소름끼치는 짓들을 뉴스로 포장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과연 좋은 일인가이다. 흉악 범죄가 한 건 일어나면 신문을 도배하다시피 한다. 예를 들면, 작년의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 보도가 그렇다. 또 얼마전에는 얄궃은 사건들이 인터넷을 도배하다 시피했다. 도배라는 말은 좀 과장이지만 연령 제한이 없는 인터넷 기사들이 너무 지저분 했다. 중고등학생, 초등학생들이 보면 좋을리 있을까? 좋은 책이 정신에 좋은 것 처럼 이런 기사가 정신에 좋을 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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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단 정도의 기사로 짤막하게 보도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게 또 바위에 계란치기다. 정신 나간 소리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좋은 화제 거리가 어디 있는데 말이다. 이렇게 크게 부풀릴 수 있는 화제가 어디 있는데 말이다. 신문에 눈을 떼지 않게, 방송화면에 시선을 붙들어 맬수 있는데 말이다. 이렇게 거품처럼 살인 사건을 부풀어 놓는 것도 어쩌면 돈이 일정부분 작용을 할 것이다.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작은 눈덩이가 굴러가면 엄청나게 크지고 그것을 막을려는 개인이 있다면 갈려 죽기 십상이다.


2. 사족은 그만두자. 화제는 유재석, 나경은의 3개월 된 아이가 과연 누구를 닮았을까, 하는 것은 아니다. 3개월 정도 되면 사람 모습도 아닌데 도대체 누구를 닮았다, 아니다 할 수도 없다. 그러니 이 글의 제목은 지금 3개월 된 아이가 누구를 닮았는가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임신한 여자를 보고 "태어날 아이가 누굴 닮았을까?" 하는 그런 호기심, 궁금증이다.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09171538193560535&section=S1N14


3. 태어날 아기가 누구를 닮았을까? 보나마다 유재석, 나경은을 반반씩 닮았을 것이다. 너무 당연한 소리다. 하지만 보이는 것만이 닮음의 징표는 아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 마음이 또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나경은과 유재석의 반반 섞어놓은 외모에 또 둘을 반반섞어 놓은 마음씨를 닮았으면 좋겠다. 이게 무슨 외계인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라고? 그만큼 두 사람이 착하다는 뜻이다. 얼마나 건전하고 선량한 연예인과 언론인인가? 이게 좋은 게 아닌가? 무한도전이 좋아서도 아니고, 유명 연예인이라서도 아니다. 그들이 성실하고 겸손하고 선하기 때문이다. 만약, 최악의 경우 유재석의 외모를 닮았다 하더라도 나경은의 마음씨를 닮으면 된다. 마음씨까지 유재석을 닮으면 유재석의 복사판이 될 테니까 재미가 없으니 말이다.


4.아무튼 착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고 그것은 엄마, 아빠의 착한 마음씨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유재석, 나경은의 아기만 그런 게 아니다.
이 세상 어느 아이도 착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그 부모들이 아이였을 때에도 그들은 착했을 것이다. 그 부모의 부모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들 착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 기억이 남아 있지만, 세상은 나쁜 일이 끊이질 않는다. 왜 이런 세상이 되었을까? 나경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면서 해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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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9.19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합성사진이..마치..어른같아요~ㅎㅎ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914002323849e1&newssetid=746

정형돈 결혼식, 왜 주례가 없었을까?

무한도전의 도니 정형돈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그다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던 듯 합니다. 다른 구성원들과는 달리 묵직한 정형돈이었기에 믿음기 갔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정현돈씨(이하 호칭 생략)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아내가 된 방송작가 한유라씨(이하 호칭 생략)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난 신혼여행 출국 사진을 보니까 모자가 달린 흰 점퍼의 커플 패션을 선보이고 있던데요, 약간은 미녀와 야수같은 인상도 풍기는 군요. 신혼여행 잘 다녀 오시고 건강한 허니문 베이비 하나 뚝딱 만들어 오시면 더욱 좋겠네요. 그게 무한도전의 정신(?)이 아닌가요. 아이는 정형돈을 닮으면 좀 곤란할 것 같구요, 한유나를 닮기를 기원합니다. 

질투인지, 미녀와 야수라는 부조화한(?) 커플에 대한 괜한 부러움인지(미녀는 왜 야수를 좋아하는가 말야! 도니도 야수인가?) 이 글을 쓰는 손마디가 떨려오는 가슴은 쿵당쿵당거립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도니 정형돈과 미녀 한유라의 사진을 번갈아 가며 보면서 아 세상은 왜 이리도 불공평한지......괜한 생각에 다 식어빠진 키피 한잔을 훌쩍거립니다. 

 
괜한 넋두리는 그만두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형돈의 결혼식 기사를 보면서 조금 의아한 것이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1, 2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사회자만 바뀌었을 뿐 주례없이 진행이 되었다는 군요. 아마 주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불필요하다고 느낀 듯 하거나 결혼식에 대한 철학적인(?) 분명한 인식의 결과처럼 보입니다. 대개 결혼식하면 주례의 축사가 일반적인 관례가 아닙니까? 따라서 주례의 기원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이 강렬하게 밀려왔습니다. 왜 주례가 없는 결혼식을 했을까요?  정형돈 본인에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그가 허니문을 떠난 상태에서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 그다지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이 주례가 되어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의 앞날에 덕담을 해주는 것은 일종의 상식적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다들 그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지 않은 탓일까요?   

그렇다면 적절한 답을 찾을 때 까지 이 글쓰기를 유보해야 겠지만 무한도전의 정신이 뭡니까? 무모한 도전의 준말이 아닙니까? 맞죠? 그래서 제가 그냥 추측해보고 판단해보고 이것저것 자 해보는 무모한 도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뭐 그리 길기야 하겠습니까? 대충 머리에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례의 기원에 대해서는 더욱 더 알아보고 이 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결혼식은 서양식의 결혼식을 의미합니다. 역사가 그다지 오래지 않습니다. 전통 혼례야 말로 역사와 함게 내려온 전통적인 혼례방식입니다. 이러한 전통 혼례는 기타의 전통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쟁 이후 서구의 생활방식이 밀려들면서 서서히 변화를 겪다가 1960년대의 산업화를 거치면서 심화됩니다. 우리의 전통이 하나하나 사라자기 시작한 것이 60,70년대의 산업화 이후가 아닐까 합니다. 결혼식도 전통적인 결혼식이 점차 사라지면서 서구의 결혼식 풍속도를 형성합니다. 서구의 결혼식 모습이 어떻습니까? 신부나 목사가 주례사를 하지 않습니까? 도 결혼의 장소도 신성한 교회와 성당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독교 사회가 아닌 까닭에 목사나 신부가 사회의 명망가가 주례로 변화했으며 결혼 장소는 결혼식이라는 좀 딱딱한 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요? 교회나 성당에 대한 거부감으로 말입니다. 그야말로 전통이 사라져버린 한국화된 서구의 결혼식 방식이 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한국화 된 서구의 결혼식은 참으로 가슴을 안타깝게 합니다. 무언가 정신이 빠져버린 외형적인 모방 같아서 말입니다. 종교적인 신성함도 없고, 성스러운 서약식도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하객의 진실하고 경건한 축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하면 결혼식장이 무슨 시장판 같이 느껴지겟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결혼식은 문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걸 나열하기에서는 좀 적절치 못한 것 같아 그만두겠습니다.




그나마 한국화된 서구의 결혼식에 주례를 빼버린 건 도대체 어떤 생각의 결과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주례를 빼버리기 보다는 아예 전통적인 혼례를 올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서구적인 관점에서 신부나 목사도 아닌 주례라면 없어서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당이나 개신교 교회가 아니라면 결혼식장을 구태여 구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래서 호텔에서, 교외에 결혼을 하나봅니다. 완전한 한국식 결혼식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축하줄 일인지, 아닌지, 아무튼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의 결혼식에는 서구적인 전통도 사라졌습니다(외형식인 모습은 서구적인 것이지만). 물론 우리의 전통도 사라졌습니다(외형상 폐백이나 한복을 입는 드문 전통 강조의 날이기도 하지만).  서구적인 것도 아니고 전통적인 것도 완전히 한국적인 결혼식의 결정판입니다. 주례의 변천이 이제 중단되고 사라진 것입니다. 이런 주례 없는 결혼식이 얼마나 유행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인식상 주례는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일 것입니다. 아무튼 주례가 사라진 결혼식 개인적으로는 썩 바람직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서구적인 결혼식에서 한 걸음 진일보하고 독립한(?) 결혼식이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쳥가합니다. 

정형돈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없앤 이유의 저의 이런 생각과 궤를 같이 했으면 좋으련만 확인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마다 개인들에게 있으므로 정형돈이 허니문을 마치고 돌아보면 어느 토크쇼나 연예가 프로그램에서 밝혀지지 않을까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주례를 없애는 일반적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찾아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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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XX 2009.09.14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글 잘 읽고 갑니다^^

  2. ageratum 2009.09.14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많이들 한다는거 같더라구요..
    뭐 이유가 있었겠죠?^^

  3. Bacon™ 2009.09.14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년 내에 결혼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거 참.. @_@
    이 글을 보니..
    어떻게 해야하나.. 문득 생각이 짧게.. 스쳐 지나가네요. @_@

  4. 오호라 2009.09.1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부터 얼른 고치셔야~~ 정형돈씨죠.. 정현돈씨가 아니고요~

  5. 파스세상 2009.09.1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례 없이 하는 결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버지, 어머니 세대 분들의 생각은 아직일 것입니다.
    주례를 누구를 모시느냐 역시 집안의 정도를 나타내주니..

  6. Manspark 2009.09.1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저도 정말 형돈씨의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

  7. 보링보링 2009.09.16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주례가없었군요..매우 독특한데요?
    몰랐었는데 여기서 알고가네요 ~ㅎㅎ정말 무슨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