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34회에서 김동훈과 서혜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내 서혜진의 불륜 사실에 분노하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숨죽여왔던 김동훈의 분노가 폭발하고 드디어 서혜진과 별거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동훈의 이러한 판단에 대해서는 대중의 의견이 분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김동훈의 별거 선택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별거가 문제의 해결보다는 앞으로 문제를 더욱 고착화 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드라마상으로는 서로를 생각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지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는 최후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 별거지 김동훈은 서혜진을 친정으로 쫓아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무리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의 불륜(?)에 분노한다고 해도 과연 남편으로서 아내를 친정으로 쫓아낼 권리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또한 서혜진도 그렇습니다. 김동훈의 결정에 그저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대 별거는 반대다라고 항변해야 하고 그것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서혜진은 김동훈이 퇴근하고 귀가하는 길목에서 만나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표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뿐입니다. 김동훈의 말에 눈물만 뚝뚝 흘립니다. 그리고 친정으로 쫓겨(?)납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60102


3년 동안 프랑스에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인텔리라고 할 수 있는 서혜진의 이러한 수동적이고 약한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고작 이런 아내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3년 동안이나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김동훈의 눈에 포착된 서혜진과 한승우의 다정한 모습이 남편으로서 용서하기 힘든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도저히 용서받기 힘든 애정 행각을 벌이는 불륜적인 현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서혜진은 좀 솔직하게 그 상황을 김동훈에게 털어놓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한 수 더 나아가 별거를 강요한다면 이혼까지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보였다면 대중의 인식은 참 나빠졌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자신의 결백을 믿으려 하지 않는 남편 김동훈에 대한 단호한 항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딸 란이가 3살일때 프랑스 유학을 떠날 정도로 당차고 줏대있는 여성이라면 김동훈에게 이런 정도의 단호함은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아내 서혜진은 너무나 순종적이고 유야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서혜진의 모습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동훈의 태도도 그렇습니다. 별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내 서혜진의 심리적, 감성적인 요소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혜진의 입장은 전혀 이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만을 부각시키면서 그 감정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전의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서혜진은 다소 우울증에 빠져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서혜진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남편과 딸까지 한국에 두고서 프랑스에 유학까지 간 서혜진이 이런 우울증에 빠진 듯한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서혜진은 자의식이 강하며 감수성이 무척 예민한 여성입니다. 3년간 프랑스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과는 다소 괴리감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따라서 피상적이긴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그림을 이해해주는 한승우의 존재는 단지 불륜이라는 관점만이 아니라 일종의 자기 위안적인 존재로 자리했습니다. 한승우도 또한 서혜진을 통해 위안을 받았구요. 따라서 서혜진과 한승우의 관계는 세속적인 불륜이라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해주는 예술적인 교감을 나누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혜진과 한승우의 관계가 전혀 잘못이 없는 관계라고 주장하거나 변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김동훈이 자기 감정에만 매몰되지 않고 좀 더 다른 관점에서 아내 서혜진을 바라보면 아내에 대한 이해의 폭이 조금은 넓어질 것입니다. 


이와는 달리 김동훈의 태도는 사실상 남편의 가부장적인 권력의 남용이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시댁 식구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는 서혜진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도록 강요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시댁에서 서혜진은 질식할 정도로 답답한 처지였습니다. 사실 김동훈과 서혜진 부부의 문제가 시댁이라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서혜진이 일방적으로 참고 당해야 하는 처지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들이 부부의 문제를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분가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김동훈과 서혜진의 이러한 일련의 모습은 대중에게 우리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가부장적인 모습을 그대로 부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본다면 과연 김동훈이 본가로 쫓겨날 수 있을까요?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아니 본가는 커녕 아내에게 오히려 큰 소리를 칠지 모릅니다. 남편이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식의 변명을 들이댈 것입니다. 물론 김동훈은 양심적인 인간이라 이런 잘못이나 실수를 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아쉽고 안타깝게도 별거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지만 앞으로 아내 서혜진에 대해서 김동훈이 1+1= 2 라는 논리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만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김동훈의 노력이 서혜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큰 의미를 던져주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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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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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움ing 2011.04.2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아내에게 큰소리치는 시대는 아니지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솔브 2011.04.2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ㅎ
    좋은 하루 되세요 ^^

  3. 소셜윈 2011.04.27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4. 글쎄요 2011.04.27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해 안가는 포스팅이네요. 착한남자는 언제나 호구가 되라는 글이네요. 반대로 동훈이 바람피며 다른 여자랑 노닥거리는데 혜진이 별거하자고 하면 그 때는 가부장여성이라고 하실까요? 아니면 당당한 현대여성이라고 쓰실까요? 물론 자기 생각 올리는게 블로그이지만 이런 남성에 대한 이중적 사고방식이야말로 진정한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이 아닌가요? 혜진입장에서는 부족한지 몰라도 최선을 다한 동훈이를 배신한 혜진을 당신이라면 보고 싶나요? 남자니까 참아야한다고 말하고 싶은글같네요. 무슨 권리로 쫓아내냐고요? 반대로 여자가 산집 바람핀 남자가 안나갈려고하면 그것도 권리라고 하실까요? 참 이래서 페미들은.. 당신 눈에는 결혼도 남자라는 존재자체가 참을 수 없는 존재로 보이지 않으세요? 그렇게 색안경끼면서 사니 세상이 혼탁하지요. 당신이 혜진에게 관대한거 반만 동훈에게 적용했다면 당신 글은 이렇게 써질 수가 없죠. 당신같은 분들 보면 마초분들 많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성별만 다르지 생각하는게 이렇게 비슷할까.ㅋㅋ

  5. Weight Loss Tips 2011.04.29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항목에 대한 감사

  6. 서율이아빠 2011.04.29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도 잘못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듯 싶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유학은 공부하러 간거니까 이번건과는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ㅎㅎ

  7. 2011.04.29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서동훈입니다 2011.05.01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글쓴님 직접 당해보세요. 그러면 서동훈 맘 압니다

  9. 용가리 2011.05.0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남자가 백프로 잘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여자분이 70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를 되어 볼가요 상식적으로 무슨일이 생기고 고민이 생기면 먼저 남편에게 털어 놓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어처구니 없게 그사건을 다른사람도 아닌 바람ㅍ우고 있다고 오해하는 남자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당신네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생각이 들까요.
    또 하나 바람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전화를 했을때 저를 흔들지 말아 주세요 라고 하고 그남자 품에 안기기도 했죠.
    자기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하지만 그여자 분은 남편에게 한번이라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미술관에 오는 것 조차 창피해서 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실실 가볍게 웃는다고 하셨는데 그 아내라는 여자는 자기 남편에게 조차 진심으로 웃어 준 적도 없고 항상 자신은 외롭다 숨막히고 힘들다는 소리만 합니다 . 유학을 보내고 3년이라는 시간을 아내 없이 아내 뒷바라지 한 남자는 무슨 죄가 있나요
    마음에 손을 얻고 생각 해 보세요 .
    남자는여자를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고 했지만 여자는 사랑ㅎ지 않고 고마워서 힘들때 같이 있어 줘서 그따위 말이 어디 있나요
    딸은 어떻게 합니까

  10. 유리정 2011.05.03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캐릭터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포스팅같네요. 특히 서혜진은 우울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집안환경때문에 자신의 꿈을 이룰수없었던 트라우마가 남아있고 그로인한 보상심리가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캐릭터이기에 지금 보여지는 모든 행동들이 충분히 서혜진씨 답다고 생각합니다. 서혜진의 행보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일이 크고작고 잘못했고안했고를 떠나서 가슴속에 응어리가 깊고 크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트라우마가 작용하는 것이죠.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서 스스로 풀지 못하면...서혜진씨는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껍니다. 작가가 그런 서혜진의 감정의 응어리를 어떻게 풀어내주고 해소시켜줄까가 기대되는 드라마인듯싶네요...




지붕킥, 세경이 말한 시간이 멈춘다는 것의 의미는?







실망스러운 표현이겠지만, 지붕킥의 결말은 막장이다. 이 '막장' 이라는 의미는 다소 중첩적이라 할 수 있다. 내용상으로 막장이지만 또한 막장을 막장스럽게 하는 전제조차도 부족한 막장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소설이든 영화이든 드라마이든 내용상 막장인 경우는 많다. 대부분의 폭력영화가 그렇다. 예를 들면 <똥파리> 같은 경우를 보면 그 내용의 막장스럽기가 치가 떨릴 지경이다. 그런데 그 <똥파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가 되는 것은 막장스럽게 하는 과정이 아주 설득력있게 잘 짜여졌다는 말이다. <올드보이>의 폭력신은 대단히 혐오스러울 정도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의 반열에 오른 건 그 막장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설득력이다. <양들의 침묵>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혐오스럽다. 그러나 인간의 본능 속에 도사리는 악의 본질이 그토록 혐오스럽다는 면에서 현실적인 설득력 을 가진다. 그러니 내용이 아무리 막장이라고 해도 그 작품성까지 막장이라고 하면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설득력은 외부의 힘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행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나가면서 막장스러움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이다. 이 말은 작가는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작품을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다.



<지붕킥> 결말의 핵심은 시간을 멈추면서 '지훈과 세경' 에게 영원성을 확보해 주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나는 세경과 지훈의 커플을 열렬하게 지지하는 편이었지만 이러한 막장같은 파행적인 결말에 대해서는 도저히 혐오스러움만 느낄 뿐이다. 전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다. 과잉된 감정의 흔적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시간을 멈추기 위해 차를 타고 빗길을 질주하던 순간이 아니었다. 힘들지만 시간과 마주하기 위해 차를 탄 것이다. 타이티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빠와 신애와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또 사랑하는 정음과의 만남을 위해 잠깐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그야말로 이 차를 타고 있다는 의미는 너무 가슴이 벅찬 상황인 것이다. 비가 오게할 상황도 전혀 아닌 것이다. 좋은 날씨에 해가 쨍쨍 나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갑자기 허무주의가 필연적으로 나타날 상황이 아닌 것이다.  






도대체 누가 시간을 멈추었는가? 시간과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도대체 누가 시간을 멈추었는가? 시간을 멈춘다는 것은 예술의 궁극적인 가치와도 통하는 것이다. 포착되는 순간은 아주 짧지만 또 그렇기에 영원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진이나 그림, 조각의 미가 그런 것이다. 이 예술적 미는 대단히 조화로워야 한다. 그 자체의 이유와 필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영화는 어떤가? 수 많은 가능성들 중에서 포착된 영상들이다. 흩어져 있는 일상의 행동들을 설득력있게 이어서 이야기로 만들어주는 과정은 그 자체가 조화로움이다. 원인이 없이 불쑥 결과가 나타나는 따위의 것을 영화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나의 의미있는 구조물이 영화이다. 소설도 마찬가지이다. 조화와 설득력이라는 것이 예술을 예술이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붕킥의 결말은 조화와 설득력이 깨어져 버렸다. 지훈과 세경은 마치 꼭두각시처럼 외부의 힘에 의해 조종되고 말았다. 지훈과 세경이 시간을 멈춘것이 아니라 작가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시간을 멈추어 버린 것이다. 줄을 끈어 버린 것이다. 화장실에라도 가고 싶었을까? 비유하자면 열심히 살려고 하는 존재들에게 자살을 강요한 셈이다. 세경과 지훈이 시간을 멈추고자 한다면 그 행동이나 사고에 내적인 필연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경이나 지훈은 리모콘으로 조종되는 로보트처럼 시간을 멈추기 위해서 자살을 해버린다. 감독의 말대로 그들이 시간을 멈추려고 했다면 자살이어야 하는 것이다. 누가 그들에게 영원성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살려고 하는 주인공들을 타살해 버렸으니 그들은 얼마나 억울할까?



시간을 멈춘다는 것은 영원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죽음이기도 하다. 갇혀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 조각 속에, 시어 속에, 소설 속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성장을 멈추는 것이기도 하다. 결국 시간이 멈춘다는 것은 인간의 삶이나 성장이 중단 된다는 것이다. 영원성이 중단이고 죽음이기도 하다는 것 참 아이러니하다.  마치 궤변 같기도 하다. 지훈과 세경이 시간을 멈추면서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을까? 차안에서 그런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가 강요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시간을 멈춰버리려고 참 황당한 장면을 연출했다. 앞 뒤 상황 재지않고 시간만 멈추어 놓으면 그들은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영원성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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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레망스 2010.03.24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정말 그러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
    전 이순재씨의 연기가 좋아서 보고있지만
    나름 행복이란 무엇일까하고 생각해봅니다. ^^~*

  2. 악랄가츠 2010.03.2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방되고 이렇게 이슈가 된 시트콤,
    참으로 오랫만이네요 ㅎㅎ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인 거 같습니다!

  3. killerich 2010.03.24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네요^^;;

  4. 배낭돌이 2010.03.24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막장이예요 막장.ㅠㅠ.
    그렇게 끝나버릴줄이야 흑흑!! 마음이 아파요 앙!! ㅠ.ㅠ

  5. 모과 2010.03.24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트콤은 웃을 준비를 하고 보는 데 너무 심각하면 좀 재미가 덜한 듯합니다.

  6. 저승사자 2010.03.24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상황속에서 동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하며 열심히 사는 세경이 너무 예뻤으며 그녀의 짝사랑도 가슴아팠지만

    결말을 보는 순간 그것은 다 거짓말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신 보고 싶지 않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시트콤이 되었어요 참 재밋고 감동이 있어 좋아했는데 ..6개월간 우리에게 보

    여준것이 다 거짓이란 것에 분노합니다.

    감독도 이젠 "보는사람이 위안을 받을수 있는 쉬운 희망은 없다"라고 인터뷰 하더군요

    세상 살기 참 힘들다는 걸 시트콤을 통해서 세경같은 사회약자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7. 너돌양 2010.03.25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더 설득력이있게 그려졌다면 이리 욕은 안먹었을건데말이죠.

    제위의 님말씀처럼 그런 씁쓸한 결말을 말하는 것 같아 우울하군요 ㅡㅡ;

  8. 새라새 2010.03.27 0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하는게 더 흥미있고 재미있는것 같아요..근데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ㅋ

  9. 모르겐 2010.03.27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마지막회를 다시 봤는데, 역시 아쉬움이 큽니다.
    전 지훈이 삼촌이 세경이랑 함께 이민간 걸로 믿고 있어요.
    세경과 지훈삼촌이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