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의 대상이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당연한 결과이다. 정말 축하드린다. 김병만의 거친 도전이 있긴 했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런닝맨의 인기상승이 유재석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김병만의 인기가 절정이긴 하였지만 이는 KBS의 '달인' 때문이었기에 SBS에서 연예대상을 차지하기엔 솔직히 역부족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SBS는 MBC, KBS보다는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심장' 의 이승기, '힐링캠프'의 이경규 또한 마찬가지였다. 결국 SBS연예대상은 일찌감치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미지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news&cluster=y&cluster_page=1&q=sbs%20%BF%AC%BF%B9%B4%EB%BB%F3&managed_type=recency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그의 인간적인 미덕을 빼놓고는 생각해 볼 수 없다. 오늘날 유재석이 있기까지의 과정 전체가 그 대상보다도 대중에게는 더욱 의미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현재의 인기에 있지 않다고 하면 과장일까? 연예인답지 않은 유재석의 성실함, 노력, 인내 같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공력으로서의 인간적인 미덕이 오히려 대상 수상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반짝 인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연예인들이 배워야할 일종의 롤 모델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반짝이는 별만 추구하다가 한 순간에 반짝하고 사라지는 연예계의 현실에서 유재석의 대상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화려한 연예인들의 부침을 볼라치면 화려한 거품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것을 대중의 변덕스러움 탓으로 돌린 다거나 외부적인 여건에 대한 원망으로만 돌린다면 비록 지금은 그 빛이 여리지만 은은하게 오랫동안 빛나는 스타가 되기는 힘들다. 유재석의 대상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14년동안의 무명시절, 무대울렁증, 깊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연마하면서 오늘날의 유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가 되어서도 그가 겪은 과정을 잊지않고 더욱 성숙하고 겸손한 스타로 존재하는 것이다. 유재석은 자신의 인기와 스타덤을 타인에게 돌리는 겸손하도 갖추고 있다. 만약 자신이 잘난 탓에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날의 유재석은 있을 수 없다.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성공한 스타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최근 한류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한류의 원천에는 연예기획사들이 있다. 외국의 언론에서도 간혹 지적하는 바이지만 이 연예기획사의 기획된 산물로 연예인(특히 아이돌 가수)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스타 양산 시스템은 대단히 효율적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것은 스타에 이르는 과정이 너무 단기간이다 보니 무언가 인간적인 성숙함이 빠져있는 듯한 선입견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추측이다. 아무튼 이러한 시스템의 호불호나 선악에 대한 판단을 접어두고라도 무언가 깊이가 없다는 느낌을 뿌리칠 수가 없다. 짧은 주기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행과 트렌드를 따르는 아이돌에게 이러한 깊이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이돌 스타 그 이후이다. 그룹이 해체를 하고 싱글로 활동을 하던 함께 활동을 하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시봉이나 양희은, 롤링스톤즈나 비치보이즈 같은 스타들 처럼 말이다. 스타가 성공의 정점이 아니라 성공의 과정으로 여기고 오랜 동안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스타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바로 이런 점에서 유재석의 대상 수상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한류의 인기도 바로 이러한 점에서 파악하고 그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통해 너무 확대된 의미를 부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유재석의 수상은 오늘날 우리 연예계에 '인기' 와 대중적인 사랑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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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1.12.31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011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2년에도 건필하시길 바라요!

  2. 2011.12.31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자유투자자 2012.01.0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핑구야 날자 2012.01.0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을 이야기 하ㄹ때는 짠 하더라구요

  5. 하늘이사랑이 2012.01.02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유재석씨 상을 축하합니다.
    촌스런 블로그님도 2012년도에도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6. 2012.01.02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보보 2012.01.02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 정말 친근하고~~ 옆집 오빠 같은 분위기~
    넘 좋아~~ ㅋㅋㅋ
    추천꾸욱 하고 갑니다~


TV의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볼 때면 밀려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얼마전 70년대를 풍미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선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더했다. 대중의 열광적인 인기를 받았지만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또 있다. 70년대 국민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프로레슬러 김일선생의 죽음 또한 가슴 아프긴 마찬가지였다. 작년 <무한도전>의 프로레슬링 매치를 보면서 떠오른 인물이 바로 김일 선생이었다. 당시 김일선생의 인기는 온 나라를 뒤흔들 정도였다.



배삼룡선생과 김일선생의 쓸쓸한 퇴장에는 설명할 길 없는 시간의 불가사의를 느끼게 된다. 서서히 변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에 담긴 시간의 비의를 절감한다. 본인들의 감정이야 오죽했을까.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일까? 이렇게 묻는 사이에도 시간은 그냥 지나간다. 이런 감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조용필씨나 나훈씨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저 연말의 디너쇼나 효 콘서트, 또한 7080 콘서트에서나 볼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나훈아씨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다. 송착식, 윤형주, 김세환씨도 마찬가지이다. 산울림도 동물원도 마찬가지이다. 양희은씨와 이문세씨의 활약이 두드러져 보일 정도이다. 패션과는 달리 동시대의 연예오락은 복고에 대해서는 너그럽지 않아 보인다. 아니 잔인할 정도다. 왜 우리 사회에는 밥호프와 같은 예능인이 탄생하지 못했을까?


이미지출처: 마이데일리


황금시간대의 TV예능오락 프로그램에는 10대와 20대들이 주류를 이룬다. 배삼룡선생과 김일선생의 쓸쓸한 퇴장을 되새겨본다면 그들의 인기도 한 철에 지나지 않음을 예측해 볼 수있다. '봄날은 간다'. 지금은 중심에 있지만 시간은 그들을 밀어내버릴 음모를 벌써부터 꾸미고 있는지도 모른다. 동방신기의 분열이라는 것도 그런 선상이고 카라의 현 사태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인기는 그렇게 사라져가고 젊음도 그렇게 사라져 간다. 젊음과 인기를 여유롭게 누리고 있는가 싶은 때에 시간은 젊음과 인기를 빼앗기 시작한다. 계절의 변화는 아름답지만 인간의 변화는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다. 지금의 10대, 20대들이 현명하다면 이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건 너무 잘못된 관행이다. 위의 말들을 뒤틀어보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인기도 덧없이 사라져 간다는 인식은 TV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이 가져온 잘못된 관행일 뿐이다. 시간은 흐르고 젊음은 조금씩 사라져 가지만 재능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시간과 함께 변화한 성숙함이 있고 삶의 깊이가 있다. 또한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는 대중들이 존재한다. 함께 늙어가는 대중이 있다. 그런데 TV는 10대와 20대만 보기라도 하는 듯이 황금시간대의 예능오락프로그램, 특히 가요프로그램에는 젊은이들만이 판을 키운다. 바로 이 관행, 조화가 깨어져버린 현재의 TV예능오락 프로그램에 세대의 다양성이 자리잡아야 한다. 세대간의 단절이니 소통의 부재라고 말을 하지만 이미 이런 세대간 단절이 되어버린 TV예능프로그램이 소통의 부재를 더욱 조장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우리 연예계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특히 TV 예능오락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10대와 20대의 연예인들이 인기관리를 철저히 해서 오랜시간 대중과 더불어 함께 하기를 바란다. 바로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세대간의 단절을 종식시키는 일이다. 이전의 세대들은 지금 함께 하지 못하는 운명이지만 지금 세대들, 동방신기, 빅뱅, 카라, 2AM, 2PM, 소녀시대등의 그룹들은 앞으로 10년, 20년 후로도 미래의 세대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함께 콘서트를 하며 뮤직프로그램에서 순위를 다투면 좋겠다. 10대와 20대의 인기가 지나고 나면 왜 내리막이어야만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좋겠다. 좀 더 성숙한 음악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어떻게 내리막인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면 좋겠다. 이런 기형적인 모습은 TV프로그램과 상업주의가 맞물려 돌아감으로서 생겨난 관행임도 안다. 하지만 이 상업주의라는 것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오늘날의 10대, 20대 연예인들이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한다면 그 상업적인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단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냉대당하고 상업적인 가치가 평가되는 관행을 이제는 깨어가야 하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뉴시스


1960년대 비틀즈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비틀즈라는 이름으로 그룹을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10년간의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그들이 비틀즈의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 그 이상의 고통이 뒤따랐다. 이 비틀즈와 맞서기 위해 미국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한 것이 '몽키즈' 였다. 그러나 그들의 인기는 비틀즈를 뛰어넘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의 10대, 20대 그룹이 대체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사실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노력과 마음 먹기에 따라서 대중적인 인기는 비틀즈 만큼이나 롤링스톤즈 만큼이나 오래갈 수도 있다고 본다. 5년이 아니라 10년, 20년 대중과 함께 하는 연예인이 되면 좋겠다.



이런 면에서 연예계에 이경규의 존재는 의미가 있다. 필자가 이경규를 특별히 좋아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가 오랜 동안의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면서 다시 정상에 섰다는 사실은 인정해 주어야 할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인기도 상품가치도 떨어진다는 잘못된 관행을 깰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경규 뿐만이 아니다. 강호동이나 유재석도 마찬가지이다. 또 <세바퀴>의 늙은 오빠와 언니들도 마찬가지이며 이제는 폐지되는 <영웅호걸>의 노주현이 바로 그런 존재들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가수들도 다 그렇다. 이렇게 다양한 세대들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것이야 말로 연예오락프로그램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여겨진다. 이번 이경규의 연예대상 수상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세대간의 조화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방송제작자들의 전향적인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세대간의 단절이나 소통의 부재가 TV연예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개선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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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1.25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연예계에 큰 기둥이 되어 주기 바랍니다~~~

  2. 해바라기 2011.01.25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한 만큼 이경규인기가 대단하네요. 재밌게 보고갑니다.^^

  3. 2011.01.25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동하는 개그맨중에 심형래 이경규는 까임방지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들은 한국 코미디계의 기둥이이죠 ^^
    잘보고 갑니다.

  4. 티비의 세상구경 2011.01.25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씨 여러 의미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 칼촌댁 2011.01.25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씨 멋지더군요. 나이가 들 수록 더 좋아지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6. DDing 2011.01.25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의 인기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업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대중에게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많은 배울 점이 있습니다. ^^

  7. PinkWink 2011.01.25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것은 몰라도... 자신의 스타일이 먹히지 않게 되었을때...
    다시 일어서는 것.. 그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8. 이류(怡瀏) 2011.01.25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씨의 영향력을 처음에는 몰랐었지요.. 꾸준히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강호동처럼 새로운 신인을 발굴해 내는 능력으로 더 많은 인기스타도 탄생시키고 자기도 꾸준히 사랑받는 윈윈하는 대한민구의 연예인들이 되었으면 해요^^

  9. 선민아빠 2011.01.25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세대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그런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이경규씨의 롱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 ageratum 2011.01.25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는 한물갔다고 생각이 되다가도 다시 성공을 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1. 더머o 2011.01.25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디 영원한 활동을바랍니다

  12. 바람처럼~ 2011.01.2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경규 아저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항상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

  13. 여강여호 2011.01.26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도록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요.
    그가 순간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계에서 이 나이가 되도록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것.
    후배 연예인들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주제인 것 같습니다.

  14. 빨간來福 2011.01.26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자격이 그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정말 남자의 자격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더군요.

  15. 새라새 2011.01.26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MC계나 개그계의 리더로써 후배에게 귀감이되고 이끌어 주는 역활을하는 선배의 입장에서 모범적이고
    훌륭한 이경규씨로 자리 잡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16. mark 2011.01.27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경제계를 주름 잡았던 정주영회장도 술을 드시면 부르던 노래가 있었답니다. "가수 서유석씨의 노래 '가는 세월 ~♪' "
    가는 세월을 되돌릴 장사는 없지요. 세월따라 사람도 가고 역사는 흐르고..

  17. 김정숙 2011.02.06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씨 참 대단합니다


설날 특집으로 MBC에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를 강행하는 모양이다. 이미 23일 오후에 잠실체육관에서 녹화를 끝마치고 2월 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는 의도자체는 신선하게 여겨진다. 문제는 설날과 아이돌의 육상수영대회가 과연 어울리는가와 계절적으로 이런 스포츠행사가 적합하냐의 여부이다.


육상대회가 한 겨울에 열린다는 것은 아무리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잘못된 판단이 아닐 수 없다. 23일 대회 녹화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남녀 100m 달리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되고 경기종목도 100m에서 50m 달리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폭설로 참가 아이돌스타들이 지각하면서 당초 5시에 예정된 녹화시간을 훨씬 넘긴 8시 30분에 촬영이 시작되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당연한 조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미출처: 뉴시스


그러나 이러한 촬영 시간 연기와 100m 달리기를 50m로 변경하는 조치 이전에 이 육상 대회 자체가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이었다. 특히 추운 겨울에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을 하고 촬영을 하려고 하였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또한 MBC 방송국 측에서는 3시간이나 대회가 지연이 되면서도 참석한 팬들에게 안내 방송조차 없었다고 하니 성의 없는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육상대회보다 수영대회가 더욱 문제이다. 한겨울에 수영대회를 한 다는 것도 넌센스이지만 설날의 의미와도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설날이라고 하면 우리의 전통적인 명절이다. 이 설 명절 기간에는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새해를 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우리의 전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이다. 그런데 철에도 맞지 않는 아이돌 수영대회를 설날특집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은 저속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한겨울에 그것도 설날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을 시청의 대상으로 삼으려고 하는 그 인식이 참 한심할 지경이다. 도대체 이런 발상을 MBC방송의 어느 선에서 결정되었는지 궁금하다. 분명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고 판에 박은 듯한 변명은 해대겠지만 아무리 생각헤도 궤변에 불과할 뿐이다. 수영대회라는 명분과 타이틀을 달고있지만 결국 수영 자체가 아니라 ‘아이돌의 몸매’ 에 시선이 고정될 것은 뻔하다. 좀 속된 말로 자극적인 아이돌의 몸매를 보여주고 광고수입을 올리려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설날과 아이돌을 이렇게 이용하는 MBC가 믿기지가 않을 지경이다.


아이돌 수영대회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본다. 설날 한겨울의 아이돌 수영대회는 천박한 발상일 뿐이다. 만약 이런 프로그램을 방송하고자 한다면 여름특집으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발상이다. '설날특집 아이돌 수영대회' 라는 표현 자체가 모골이 송연해진다. 이미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비판과 비난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럼에도 이 수영대회를 강행하는 MBC의 무리한 처사가 참으로 서글프게 한다. 설날 특집 그렇게 만들 프로그램이 없을까!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이나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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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촌댁 2011.01.24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날특집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군요.
    우려되는 부분이 좀 있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 티비의 세상구경 2011.01.24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지들이 모이는 설날에 아이돌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모습을 보라는건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드네요 ;;;;;

  3. 이야기캐는광부 2011.01.24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날에 육상대회라 ㅜ
    명절에 느끼는 정서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네요ㅜ

  4. mixsh 2011.01.24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시의성이 다소 떨어지네요.
    제작진이 기획했던 뭔가의 기획의도가 있겠죠..?
    오늘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 :)
    1월 25일 믹시 메인에 선정되셨고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5. PinkWink 2011.01.24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수영대회라.. 그런 이벤트를 만드는 모양이었군요.
    내용을 봐야 뭐라 할 수 있긴하겠지만... 확실히.. 좀 어색하긴 하군요...

  6. pennpenn 2011.01.24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좀 뜬금없네요!~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7. 4-story 2011.01.24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쵸. 실망스런 기획력이죠..항상 블로그명에 이끌려 들어오게 됩니다. 요즘 세련된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 촌스런이라는 단어가 참 좋네요

  8. 담빛 2011.01.24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명절때 아이돌체육대회라고 나오길래 봤는데..
    보면서 이거 뭐허자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이번 명절언 또 한다니...

  9. 이류(怡瀏) 2011.01.24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에 아이돌 수영대회라니 쩝.. 별로 반갑지 않은 특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는데..
    내용은 어떨지? 근데 아마 TV안보고 블로그 하고 있을거 같아요.. 항상 티비는 드라마와 9시 뉴스만 ㅎㅎ

  10. 선민아빠 2011.01.24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친척이 둘러모여 보기엔 좀 그런것 같은데요...

  11. 여강여호 2011.01.24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안전에 대한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그저 흥미를 위해 보다 중요한 것들을 희생시키는 방송이 한심스럽습니다.

  12. ageratum 2011.01.24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히 다치는 사람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13. 2011.01.24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야외는 아니겠죠. 이 추운날에...
    지상파도 점점 일본 방송 따라가나요? 사장이 바꾸고 나서 드라마 편성도 점점 mbc가 딸리는 느낌에
    방송국 살리려고 온 게 아니고 방송국 하나를 말아먹으려고 온 것 같아여
    누구 낙하산이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잘보고 갑니다.

  14. 더머o 2011.01.24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쯤에 아이돌 들이 육상했던것 같츤데 이번엔 서울이네요 ㄷㄷ

  15. 빨간來福 2011.01.25 0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만 나오면 시청률은 되었다는 시각인것 같습니다. 약간 어이없네요. ㅎㅎ

  16. 공학코드 2011.01.26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수영대회 진짜 하는거였나요;; 전 농담인줄알았습니다만... 방송은 설에 한다니... 몰랐네요
    이거 좀 막장인걸요;;

  17. 스포츠란? 2011.01.30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영대회가 뭐 어떤가요? 기사 쓰신 분 비키니(?)란 부분이 있는데 수영대회에 비키니입고 경기하는 거 봤어요?
    수영대회에는 어떤 규정이 있는지부터 알고 기사 쓰시길...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규정..규칙을 알고 기사를 쓰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몫은 시청자들 판단이니까요.


최근에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눈믈을 흘리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어제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 에서 루나가 울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눈물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어떤 치장물의 일부일까요? 루나의 눈물을 보면서 최근에 보아왔던 눈물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눈물은 제외했습니다. 
 



1.f(x) 루나의 눈물

<스타킹>에서 f(x)의 루나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강호동의 짓궂은 말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추측컨대 1차적인 원인은 자신의 꿈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루나는 <스타킹>에 출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가수가 된 펨핀코가 너무나도 부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러한 꿈을 쉽게 이룬 펨피코와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정대제의 눈물

꿈을 이룬 감격은 참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기쁠 때 눈물을 흘립니다. 정대제의 눈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들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 아닌가 합니다. 통일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비록 북한을 대표한 정대제 선수였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정대제의 눈물은 한민족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빨리 평화통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3.정두언의 눈물

정치인의 눈물은 진질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악어의 눈물 같게만 보입니다. 위선적이고 표리 부동한 눈물은 아니라고 해도 참 경우에 없고 대중들과는 유리된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 게임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는 정두언 의원의 눈물은 부러울 것 없이 다 가진 자들이 조금 더 가지려는 탐욕의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4. 차두리의 눈물

함께 울었습니다. 8강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성실함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울 자격이 있엇습니다. 차두리의 울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가식없는 울음에 함께 마음 아파했습니다. 언제 이런 울음을 울었는지 참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5.최철호의 눈물
이 눈물은 왜 믿을 수가 없는지요.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도 그런 일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던 최철호는 CCTV 화면을 증거로 들이대자 시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과연 이 눈물은 어떤 성격의 눈물일가요? 악의 눈물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몰락하는 데 대한 아쉬움의 눈물일가요? 아니면 억울한 눈물일까요?




*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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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8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건강정보 2010.09.08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철호의 눈물...........저래서 연기자인가봐요....ㅎㅎㅎ

  3. 모과 2010.09.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철호 빼고 다 감동입니다.^^

  4. 불탄 2010.09.09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같은 눈물인데도 받아들이는 느낌은 천지차이가 나는군요. ^^;;

  5. 원영.. 2010.09.09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의 흘리는 사람도, 의미도 모두 다르군요.
    순수한 열정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눈물은 그 감정을 함께 느끼는 한편,
    악어의 눈물은 이제 그만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그래서 진실은 전해진다는 것이겠지요.

  6. 티비의 세상구경 2010.09.09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눈물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느낄수가 있는것 같네요
    악어새의 눈물이라는말 정말 공감이 가네요~!

  7. Cowboy 2010.09.1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란 가식없이 흘리는 것이어야 비로소 진정성이 보이는것이며 아름답다는 말씀에 ..한표를 힘차게 던집니다..

  8. Movey 2010.09.10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은.. 눈물이나 웃음이나 다 진짜 같지가 않아요.
    근데 그 밑에 최철호의 눈물을 보니 더더 진짜 같지 않네요 ㅋㅋ
    일단 연기자니까 허허~

  9. 하록킴 2010.09.10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루나가 누구지 모르겠어요 ㅜ.ㅡ
    TV를 거의 볼일이 없어서...
    회사에서 퇴근하면,쇼핑몰 업무때문에 컴퓨터앞에만 않자 있다는 ㅜ.ㅡ



최근에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눈믈을 흘리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어제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 에서 루나가 울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눈물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어떤 치장물의 일부일까요? 루나의 눈물을 보면서 최근에 보아왔던 눈물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눈물은 제외했습니다. 
 



1.f(x) 루나의 눈물

<스타킹>에서 f(x)의 루나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강호동의 짓궂은 말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추측컨대 1차적인 원인은 자신의 꿈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루나는 <스타킹>에 출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가수가 된 펨핀코가 너무나도 부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러한 꿈을 쉽게 이룬 펨피코와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정대제의 눈물

꿈을 이룬 감격은 참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기쁠 때 눈물을 흘립니다. 정대제의 눈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들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 아닌가 합니다. 통일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비록 북한을 대표한 정대제 선수였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정대제의 눈물은 한민족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빨리 평화통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3.정두언의 눈물

정치인의 눈물은 진질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악어의 눈물 같게만 보입니다. 위선적이고 표리 부동한 눈물은 아니라고 해도 참 경우에 없고 대중들과는 유리된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 게임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는 정두언 의원의 눈물은 부러울 것 없이 다 가진 자들이 조금 더 가지려는 탐욕의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4. 차두리의 눈물

함께 울었습니다. 8강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성실함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울 자격이 있엇습니다. 차두리의 울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가식없는 울음에 함께 마음 아파했습니다. 언제 이런 울음을 울었는지 참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5.최철호의 눈물
이 눈물은 왜 믿을 수가 없는지요.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도 그런 일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던 최철호는 CCTV 화면을 증거로 들이대자 시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과연 이 눈물은 어떤 성격의 눈물일가요? 악의 눈물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몰락하는 데 대한 아쉬움의 눈물일가요? 아니면 억울한 눈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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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07.26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라고 다 같은 눈물은 아니군요. ^^;

  2. 사화 2010.07.26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블로그 이름대로 촌스런 블로그다운 말이었습니다. 루나가 운 이유를 좀 알아봤다면 이런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을테죠. 스타킹에서 루나가 노래부른다고 하니까 음향시설 디스까지 않나, 펨페코양이 부르니까 빵빵하게 틀어주고... 펨페코 부르기 전에 루나가 보통때보다 잘 못불렀는지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쉬워한데다 아이돌들이야 디스깐거 알아채니까 디스? 디스? 이러고... 이런 상태서 펨페코 노래 부르게 해서 음향시설까지 더 빵빵하게 틀어줘서 확 격차 일부로 더 보여주고. 솔직히 스타킹 도전자들의(출연자) 부곽됨을 위해서였다지만 본업이 가수인, 실제로 노래 부르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한다는 가수를, 디스까지 까서 저렇게 엿먹였는데 거기사 조자룡, 제가 좀 좋아했던 분이, 편집으로 삭제됬지만 루나에게 너는 국내용이라고 해외나가지 말라고 하고. 허. 가수를 생업으로 삼는 가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그 말 듣고 루나가 눈물을 흘린거죠. 꿈에 대한 뭐요? 아니, 지금 저 상황에 꿈에 대한 뭐... 말만 같다 붙이기 아닙니까.

  3. 악랄가츠 2010.08.01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제가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려 본 지가 언제인지....
    생각나네요.. 군에 있을 때였는데...
    사랑하는 여인과 전우를 떠나보낼 때였던거 같습니다 ㅜㅜ




지붕킥, 다람쥐 쳇바퀴 속의 세경?



세경을 보는 것은 예외적인 일이다. 현실은 이런 세경과는 다른 아이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세경은 흑백의 사진처럼 빛이 바란 듯하다. 세경은 서울이라는 각박한 곳에서 살아가지만 여전히 시골 소녀이다. 신애에게는 자상한 언니이며 아빠를 끔찍이도 생각하는 효녀이다. 이런 세경의 모습을 보기란 그리 쉽지는 않다. 눈물을 자아내는 다큐에서나 볼만한 존재이다. 그러니 세경 같은 존재를 본다는 것은 정말 예외적이다.


그런데 사실 현실 속에는 세경과 같은 존재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마치 예외적인 존재로 보이는 것은 우리의 눈이 과장이나 노출 빈도가 빈번한 현실에 적응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세경 같은 존재들은 많지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세경이 드라마 상의 가정부처럼 존재하듯이 소외된 곳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대중매체가 소개하는 아이돌 연예인들에 우리 젊은 세대에 대한 스트레오타입(stereotype)이 형성되기 때문일 것이다.


세경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스럽다. 세경도 '성공' 이라는 단어를 추구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 가수들이 가출을 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꿈이 되어버린 연예인 같은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층 상승을 위해서는 정형화된 코스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즉, 검정고시를 치고 대학에 진학하여 사회로 나아가는 통로 말이다. 만약 세경이가 의사가 되고 변화사가 되고 그래서 사회적으로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해도 말이다. 우리가 세경에게서 가졌던 연민은 그저 그렇게 끝나버리는 것이다. 세경은 좀 더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가 좀 무너져 버리는 것이다. 세경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일까?






사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세경과 같은 불행한 존재들이 사라지는 것이다. 세경은 가족사의 불행과 사회적인 불행을 동시에 겪고 있는 존재로 사회적인 모순의 결정체다. 아름답게 그리고 있지만 사실 너무나도 슬프고 불행한 존재이다. 순재 개인의 동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보호받는 그런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대중들은 젊은 아이돌들이 가출을 하고 연예인이 되는 과정을 슬프게 지켜보지만 사실 그건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또한 이러한 것들은 상업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이면에는 수많은 불행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익숙한 것은 그 들 중에 성공한 케이스인 것이다. 방송매체가 보여주는 것도 그런 성공의 생리인 것이다.


부질없는 말을 하는 것 같다. 세상에 불행이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은 그저 이루지 못할 꿈이다. 다람쥐 쳇바퀴 처럼 세상은 그렇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세경에게 무언가를 특별하게 기대하는 것도 참으로 염치가 없다. 단지 '세경' 이라는 등장인물의 성격이 화려한 아이돌에만 익숙해진 우리의 눈을 정화하는 계기로 자리했으면 한다. 세경을 아름답다거나 착하다거나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 번 쯤 우리 주위에서 돌아보아야 하는 슬프고 불행한 아이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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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ignman 2010.02.09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킥은 안보지만 신세경이 예쁘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2. blue paper 2010.02.09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신세경이 예쁘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2

  3. 긍정적마인드 2010.02.0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의 세경이가 그립긴 한데 사회를 경험하게 되면 자신이 가진 것에대해 참 작아지게 되고 원래 내가 아닌 것처럼 변해가기도 하죠. 지금 극에서 보여주고 있는 세경이가 딱 그러하네요.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세경.
    그래서 안타깝고 아쉽고 그러네요.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PM 박재범 VS 유승준, 그리고


이미지 출처: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122808214199634&outlink=2&SVEC


비는 우리의 연예계에서 대단히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표적인 젊은이들 중에 한 사람이다. 말 그대로 무에서 유의 창조이다. 단순히 부모 잘 만나 호의호식하면서 인기 정상에 오른 것이 아니다. 또한 재능이 남달라 그런 것도 아니다. 비의 성공에는 단지 노력만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박재범과 유승준은 대한민국에서 성공과 추락의 과정이 대단히 비슷한 가수다. 둘 다 비와는 달리 역수입이 된 케이스다. 미국에서 살다 우리나라 연예계로 진출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연예계에는 이러한 역수입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아마도 아이돌의 추세가 랩과 힙합이다 보니 영어가 유창한 재미교포 젊은이들이 유리한 입장일 것이다. 재범과 승준도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으로 누린 경우일 것이다.


이들 세 젊은이들은 우리에게 공인으로서의 연예인(가수)의 내면적인 마음가짐과 외면적인 행동이나 처신에 대한 성찰을 제공해 준다. 각기 조금씩 다른 이들의 연예외적인 면을 살펴봄으로서 아이돌들이 석권하다 시피하고 있는 연예계에 작으나마 의미를 던져주지 않을까 한다. 또한 아이돌 자신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비의 경우 현재까지 스캔들 하나 일으키지 않고 있다. 참 성실한 가수이고 연기자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가수가 되기 위해 그가 한 노력은 엄청났다. 하루에 3~4시간 밖에 자지 않으면서 연습에 파묻혔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러한 노력 후에 얻어진 성취 뒤에도 언제나 겸손하다는 것이다. 또 태만해 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가 이루어 놓고 있는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이러한 겸손과 노력에 있는 것이다. 사실 어떤 연예인들이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일단 인기를 얻고 나면 나태해지기 싶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고 나서 곧 내리막으로 치닫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것이다.


박재범 이미지: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181433&cate=ent&page=
유승준 이미지: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12/h20091211102329111780.htm


재범의 경우는 연예인의 과거의 행적까지도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를 깨닫게 한다. 정상에 서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상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 과정이 성실하고 흠이 없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재범도 비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이다. 먹을 것, 입을 것 아껴가면서 잠도 참아가면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내면에서 싹텄던 한 때의 부정적인 생각이 그 자신의 발목을 잡고 만 것이다. 공인이 된다는 것은 이처럼 힘든 것이다. 그러나 재범은 용서의 여지가 많다. 그러한 실수 하나가 그의 전인적인 인격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다시 대중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과거가 재범의 현재를 망쳐버렸다는 것은 성공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유승준의 경우는 어떤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용서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신의를 철저하게 배반했기 때문이다. 대중들을 철저하게 농락했기 때문이다. 이 거짓말 하나로 우리는 유승준이란 인간을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공인은 대중의 인기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대중과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유승준은 한 순간의 실수를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철저하게 의도적으로 대중을 기만한 것이다. 그렇기에 어떠한 반성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그를 비토해야 하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오는 길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기를 누리고 싶다면 대중과의 신뢰를 무겁게 여겨야 한다.


오늘날은 아이돌이 연예계를 석권하다 시피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도 그들을 중심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아이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돌은 그다지 긴 생명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을 분석하거나 처방을 내리는 것은 필자의 능력 밖이다. 다만 위에서 살펴본 세 명의 아이돌을 통해 자그마한 교훈이나마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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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시니 2010.01.18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하나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비의 모습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듯 합니다.
    인기를 얻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 재능 그리고 성품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그런 점에서 유승준은 참 씁쓸하네요. 완전 뒷북이지만, 변명거리는 있었나요?ㅎ

  2. 못된준코 2010.01.18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는 정말........노력이 대단하더군요. 어릴적에...너무 어렵게 살았고...
    더 큰 스타가 되어도..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18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비가 cnn인가요, 그기서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사실 그전에는 비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거든요^^;; 사람은 겉으로 평가하면 안되겠더라구요~~

  3. Box 2010.01.19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비넷서버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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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홈페이지의 다양한 게시판과 플레쉬 게임등 잇습니다
    비넷전용 런쳐도잇고 누구나 간단하고 쉬운 클랜을 만들수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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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주소 : http://b-net.co.kr/

  4. 블로거 2010.01.19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참 잘 보았습니다.. 유승준의 경우는 뭐 당연한것이고요
    하지만 박재범군 같은 경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역시 용서의 여지를 주기에는 무리라는
    것이지요...

    한낱 잘못된 작은 생각이라고 하셨나요??

    쓰레기들이 드글드글대는 여의도의 회의 장소에서 실시하는 공무원 인사 청문회 보시는지요??...
    추천 대상자의 온갖 행적이 적나라하게 까벌려져서 어떻게든 심판을 하고 막으려고 하죠..

    고속도로 과속 카메라에 걸린것까지도 걸고 늘어지면서
    평소 운전시 속도하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고위장관직에 오르는것이라며
    한파탕 난리를 피웁니다...

    그런데 한낱 잘못된 작은 생각이라고요??

    안되는것이지요... 용서의 여지가 있다고 하기에는 2PM은 너무나 아이들에게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에...
    단칼에 잘라서 연예인 아이돌이 되는 것에대한
    심성, 마음가짐, 그리고 본인의 부단한 노력 그런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때문에 더더욱 용서의 여지를 주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 원문 전체글 2010.01.27 0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보셨지요? 타팬 아이가 짜깁기한 유포글외에 다른 문장에는 부모님과 미래를 걱정하는 고운 심성의 좋은 글이 더 많습니다.
      실제 박재범군은 그리 나쁜 아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님이 언급하신 심성은 순수하고 솔직하다고 볼수있습니다.엄청난 노력파이구요.
      제가 어찌 아냐고요? 일 관계로 자료조사를 좀 했습니다. 연습생 텃세나 힘든 상황이 낯선 한국의 모습으로다가와 거칠게 친구한테 표현한거같습니다.
      고위 공직자와 견주어 판단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본질은 자극적인 카피 연예기사로 한사람인생을 쉽게 망친 사건입니다.
      기자들이 취재를 열심히 하고 기사를 쓰면 이런 일이 발생하진 않았을텐데요.

  5. 박재범을용서하자 2010.01.19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는 한국인이나 태생적부터 미국에살다 한국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한마디로 사는세상이 크게 바뀌었다. 데뷔가 확정된것도 아니다. 말도안통한다. 음식도안맞다. 아는사람도없다. 이는 누가봐도 힘든 상황임을 인정해야한다. 이 어릴적 한국생활이 힘들다며 장난스럽게 쓴 글하나로 박재범은 죽을놈이 되었다. 글을 쓴 시절 박재범은 한국에 온지 몆달 안되었었고, 가수도 아니었으며, 한국의 문화를 배워가는 중이었다 그렇게 몆년전인, 그것도 어릴적시절의 박재범에게 공무원 인사 청문회를 비교하며 공인에게보다 더한 도덕적 잣대로 판단하는것은 세살짜리 애한테 여덟살짜리 초등학생의 기준으로 쟨 똥오줌 가리는데 넌 왜못가려 하는것과 똑같지않나? 영어에 목숨건 한국이 고작 오역본 하나에 흔들려서 사람 하나를 죽을놈으로 몰았다. 어딜가도 박재범의 숨통은 없었다. 헌데 이상한점이 있다. 생각해보면 박재범이 한국에 온지 불과 몆달, 마주할수 있었던것은 jyp 뿐이었다. 늘 연습실에서 사는 연습생이 매일 마주하는것은 jyp 뿐이었단 것이다. 따라서 박재범이 나타내는 코리안은 jyp임을 짐작할수있다. 그렇게 오역본이 나돌때 jyp는 어떠한 응호도 해답도 해주지 않았다. 박재범이 jyp를 건드렸기 떄문이다. 기사를 보면 박재범의 상황은 나오지 않고 오직 욕을 했다란 자극적인 내용만 나온다. 원문에는 박재범이 jyp와의 계약기간 떄문에 힘들었던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도. 꿈을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박진영을따라 한국에온 박재범을 박진영은 버렸다. 농락했다.JYP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아직도 오역본만을 믿고, 박진영의 언론플레이에 박재범을 용서할수 없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발 진실을 외면할 것이라면 차라리 무관심해져라. 그렇게 말로, 타자로 사람의 숨통을 조이지말자. 2PM이 아이들에게,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것은 대중이 그들의 심성과 마음가짐, 부단한 노력을 인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대중이 싫어한다면 2PM은 어떠한 영향도 끼칠수 없을것이다. 팬이 2PM을 선택했지 2PM이 대중을 선택한것은 아니다. 오역본을 믿고 박재범을 죽을놈으로, 용서받지 못할놈으로 몰아가는짓은 이제 그만하자. 이미 그는 한일에 비해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

  6. Box 2010.01.2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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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시계 2010.01.25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은 요즘 복귀다 영구탈퇴다 뭐다 시끄러워서 재범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아는 사람이 다운받아준 떳다 그녀(season 3)란 프로그램 MT편을 보고 2pm매력에 빠졌는데... 알고보니 그 한국비하논란 사건의 주인공이 있던 그룹이더군요. 솔직히 프로그램 보면서 그 일곱명 중 가장 마음이 갔던 사람이 재범인지라 어떻게 된 건지 더 자세히 찾아봤습니다만...
    소싯적에 번역일을 하려고 했던 사람 입장에서 참...
    해명글은 솔직히 팬분들이 조금 순화해서 하신 부분도 있었지만 보통 10대 남자애들이 할만한 말투였고, 오히려 유색인종이었단 걸 감안하면 꽤 순한 말(?)을 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었던 걸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처음의 그 논란을 만들었던 해석은 정말 말이 안 나오더군요. 번역기를 돌렸다고 해도 못 믿겠습니다. 더구나 알고보니 그게 비공개글을 해킹당한 거 였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더군요. 남의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욕(?)했다며 여기저기 뿌리고- 그리고 욕했다고 욕하면서 자살청원서까지 들이밀고.
    해킹당했단 사실을 모르기 전엔 '관리나 좀 잘 하지.' 이랬는데.. 해킹이었단 말을 듣고 조금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어째서 영어권 사람들이 있는 소속사가 감싸주지 않았는지 찾아보니 이것도 뭐...

    에휴.. 요즘 좀 찾아서 읽다보니 재범이 안타깝단 생각만 들더군요.
    솔직히 제가 아는 만큼 글 쓰신 분은 모르셨던 것 같지만 재범이 돌아오길 바라는 걸 보니 저도 좋네요.
    저보단 글 쓰신 분이 대중에 더 가까운 눈일테니 말입니다. 대중들에게 알리려면 소속사가 움직여야 하는데, 으음. 절대 움직이지 않겠죠.
    뭐, 아무튼.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솔직히 미국에서 중졸한인이 (미국은 한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인정해주지 않거든요.)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끼있고 재능있는 한 청년이 그렇게 묻히느니 차라리 본인이 욕을 먹을지언정 여기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빚도 갚고 쇼핑도 시켜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돈도 한 푼도 못 벌고... ...수익배분기사도 사실무근이란 해명기사가 나중에 나왔더군요.
    아.. 정말이지.. 눈물만 나네.

    너무 여기서 넋두리처럼 쓰게 된 점 죄송합니다.
    그냥 혼란스럽게도 이런저런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답답해졌나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나비가 억대의 섹시 화보 촬영을 거절했단다. 이런 시원한 기사를 언제쯤 보았던가. 물론 미담은 많았다. 김장훈이 그랬고, 장나라가 그랬다. 션과 정혜영,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그랬다. 그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노력했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그들 뿐만이 아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숨어서 선행을 베풀었다. 그러나 이들의 미담이나 선행은 연예계 외적인 사생활에서의 아름다운 행위였다.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연예인들이 밝고 건전한 웃음, 그리고 희망과 도전 의식을 제공해 주긴 했다. 그러나 이것도 방송 내에서의 시나리오에 따른 활약상들이다.






그러나 정작 연예계 속을 들여다 보면 그다지 좋은 이야기들이 들리지 않는다. 연예인들의 직업 의식이라던가, 어떤 롤 모델이 될만한 가치관이나 철학이 담긴 태도, 그리고 이런저런 연예계의 경사거리들을 찾기가 힘들었다. .  오히려 어둡고 우울한 기사거리들이 넘쳐났다. 자살 소식이 이어지고, 추문의 검은 얼룩들과 폭력과 저속한 언사들이 난무했다. 연예계는 왜 이래야 하는지 혐오감이 들 정도였다.

여자 연예들의 성형수술과 누드 화보등 자기 영역을 벗어나 대중들에게 어필하려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났다. 이런 일들을 선, 악의 가치 판단을 내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아쉬운 것은 고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혹 그런한 일들이 인기를 일으키려는 연예계의 관행을 자신의 확고한 자기 주관없이 따르는 것이었다. 언제나 우려가 기우이기만을 빌 뿐이다. 왜 이런 관행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마치 연예인이라면 응당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행해야 하는지 아쉬움이 컸다. 아무리 인기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뚝배기 같은 인기여야지, 양푼 냄비 같은 인기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런 차에 시원한 소식이 들렸다. 바로 가수 나비의 억대 섹시 화보 거절 기사였다(이 기사는 지난달 말에 접한 것인데  필자는 이 기사를 스크랩 해놓고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이 기사의 내용을 보고 통쾌함을 느꼈다. 최근에 이런 전례를 거의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녀가 섹시화보를 거절한 이유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몸매 아닌 음악으로 승부하고 싶다" 는 것이다. 투철한 직업 의식, 프로페셔널한 자세이며, 공인으로서의 원칙있는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나비는 나이 답지않다. 나비는 1986년 생이니까, 23살이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그렇게 성숙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대견스러웠다.    



야후 인물 검색 캡처


대체로 젊은 나이의 가수들은 인기가 단명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탕주의에 물들어 있고, 그 한탕이 이루어지면 미련없이 연예계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한대수, 김창완, 태진아, 현철, 송대관, 패티김, 롤링스톤즈나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 에릭 크립튼, 산타나, 앨튼 존 등 같은 가수처럼 얼굴에 주름이 들 때가지 그룹을 유지하면서 수십년을 함께하기를 바라기가 어렵다. 오랫동안 가수 활동을 하는 가수들이 존경스러운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전 수퍼 주니어의 강인과 2PM 재범군의 경우처럼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뒤로 하고  쓸쓸하게 퇴장하는 뒷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젊은 연예계의 현주소라고 하면 너무 과장일까?

나비의 시원한 발언에 덩달아 나비처럼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시원하다. 우리의 젊은 연예인(특히 가수)들이 나비처럼 확실한 직업의식과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가치관이나 철학을 뚜렷하게 가지고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 나비에게서 이런 모습을 본다. 자신감을 본다.  우리나라의 연예인들 중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사회의 롤 모델이 되고 오페라 윈프리처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큰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비와 우리의 젊은 연예인들 파이팅이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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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영아 2009.10.09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인은 공인다워야하죠. 공인이 미치는 파장이 그만큼 크니까요. 기준있는 나비가 참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