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20 케이조 제국대학을 아시나요? (9)
  2. 2010.01.03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24)
  3. 2009.08.28 베트남에도 샌드위치가 있을까? (3)



케이조 제국대학을 아시나요?

이미지 출처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66554


케이조 제국대학(Keijō Imperial University)을 아십니까? 우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케이조(Keijō)의 의미를 알아야겠습니다. 케이조는 한자어 京城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그러니 우리말로 하면 경성제국대학이 됩니다. 서울이라는 명칭은 백제시대에는 위례성, 고려시대에는 남경, 조선시대에는 한성 또는 한양으로 불려지다, 일본 식민지 시대에 이르러서는 케이조나 경성으로 불려졌습니다.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입니다. 나라의 수도 이름을 일본이 붙이고 그렇게 불렀으니 말입니다. 나라의 수도뿐만이 아니라 개인들의 이름까지 개명을 했으니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 당시에는 서울이라는 명칭이 존재하지 않았으니 서울이라는 지명 하나만큼은 그 역사가 엄청 짧습니다. 서울이라는 명칭은 경주의 서라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새로운 성벽, 성을 의미하는 새울타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왜 경성제국대학(京城帝国大学)을 세웠을까요? 우리민족을 위해서였을까요?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이 경성제국대학을 세운 것은 순전히 우리 민족의 민족적인 자각운동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한국민들에게는 어용적인 교육 단체인 셈입니다. 1922년 이상재를 중심으로 거국적인 민립대학 설립 운동이 일어나자 1923년 일본제국주의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경성제국대학을 설립합니다. 그러나 학문의 자유를 허용치 않았으며 한국인들이 고등기술 이론을 습득하지 못하도록 이공학부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교수진들도 일본인으로 학문적 연구나 방법론의 발전은 있었을지 언정 민족적인 자각이나 민족 운동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즉 대학의 고유한 사회적인 기능인 학문의 자유와 비판이나 창조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막았던 것입니다. 일본의 강요와 강압에 의해서 말입니다. 그러니 이론과 실천의 괴리를 넘어 실천이 전무한 이론이나 지식을 전수하는 반쪽의 교육기관이었던 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성제국대학을 조선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다는 식의 주장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주장인 것입니다. 오히려 경성제국대학이 조선의 근대화를 막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


제국대학은 아시아에서 9개가 됩니다. 일본이 자국과 식민지에 세운 대학들입니다. 케이조 대학은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 국내에만 7개의 제국 대학이 있는 데 이 7개의 제국대학을 일컫어 National Seven Universities (全国七大学) 라고 합니다. 다소 의문스러운 것은 일본의 식민지 국가들 중에서 조선과 대만에만 각각 경성제국대학(Keijo Imperial University,京城帝國大學)과 대북제국대학(Taihoku Imperial University, 臺北帝國大學) 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중국에는 왜 제국대학을 세우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조선에 있던 경성제국대학은 지금의 국립서울대학교로 바뀌었고 대만의 대북제국대학은 국립대만대학교로 바뀌었습니다. 썀 쌍둥이같은 모습입니다. 일본내의 제국들도 모두 도쿄대학교, 교토 대학교 등 오늘날의 이름있는 대학교로 바뀌었습니다. 일본내의 제국대학의 변화가 일본내의 학문적인 성격을 국수적이고 심지어 제국주의적인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조선과 대만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해방후 우리나라의 경우나 대만의 경우는 서글픈 현실을 반영합니다. 그만큼 제국 대학이 인재를 독점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경성제국대학은 조선이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이 되면서 1945년 9월에 경성대학으로 교명이 바뀌고, 다시 1946년 9월에 국립 서울대학교라는 명칭으로 발족이 됩니다. 즉 경성제국대학은 국립서울대학교의 전신인 셈입니다. 오늘날의 서울 대학교는 바로 이 케이조 제국대학에서 그 모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일제시대의 관치 대학이 해방이후 명칭만 바뀌면서 그대로 이어져왔다는 것은 인재와 학문의 성격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미군정시대에 국립 서울대학교의 초대 총장이 미군 해군 대위였다는 사실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친일세력들과 그 자녀들로 국한되었다는 점에서 제국주의의 유산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하는 편이 타당할 것입니다.

케이조 제국대학은 대한민국의 교육사에서 이런 부끄러운 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케이조 제국대학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문이라는 국립서울대학교의 전신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우리 역사의 한 대목입니다. 


이글과 관련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90109191103185


*이전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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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GESSE 2010.02.20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조 대국대학에 대해 첨 알았어요~
    거어서 하늘까지님 덕분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탐진강 2010.02.20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조 제국대학이 바로 서울대나 다름없군요 ㅠ

  3. 바람처럼~ 2010.02.20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처음 알았던 사실이네요
    충격입니다

  4. PAXX 2010.02.22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들었는데, 놀랍군요...

  5. kad 2010.04.03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대도 숨기려 하는 흑역사죠 연혁같은거 봐도 안나옴
    그래도 일본 가면 구제국대였다고 서울대 출신은 쳐준다고 한다던데... 묘한 관계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jd2008/2Y0Y/73?docid=1EKwO|2Y0Y|73|20080711214627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하면 에베레스트산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에베레스트(Everest)라는 말은 영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 산 옆에 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영어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영어의 기세가 그 만큼 거세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영어 이름은 제국주의의 산물입니다. 사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역들에 붙여진 영어로 된 세계의 지명들은 대체로 제국주의의 산물이랄 수 있습니다. 이 '에베레스트' 라는 영어명도 바로 그런 산물인 것이지요.


에베레스트산은 1941년에 이 산의 위치와 해발을 정확하게 기록한 영국인 조지 에베레스트 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당시 조지 에베레스트 경은 인도 측량국의 초대 장관으로 말하자면 영국 식민지의 관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천년 동안 이어져 왔을 고유한 명칭이 하루 아침에 영국인의 이름이 떡하니 붙여진 것입니다. 물론 영국인의 입장에서는 서구의 개인주의와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과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결과이겠지만 이것은 다분히 타문화를 무시하는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입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다소 천박하기 하고 불경스럽기도 합니다. 원래 있던 고유한 이름은 식민지 백성의 처지와 마찬가지로 천대받게된 것입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는 이처럼 사물에 붙여지는 명칭까지도 바꾸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영어로 에베레스트산으로 불린다고 하더라도 이 산은 원래의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초모랑마입니다.


초모랑마(Chomolungma)라는 말은 티벳어 Chomo(여신) + Lungma(세계)란 의미로 세계의 여신이란 의미입니다. 이 명칭은 에베레스트라는 명칭과는 그 근본부터가 다른 말입니다. 이미 말했지만 에베레스트가 천박하고 불경스러운 말이라면 이 초모랑마는 경건함과 숭고함이 배여있는 신성한 말입니다. 산을 보는 태도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산 이름에 한 인간을 기념하여 인간의 이름을 붙이는 것과 경건하고 숭고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이름으로 붙이는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입니다. 최근에 에베레스트산을 초모랑마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에는 여전히 에베레스트로 표기되고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4/Location_map_Nepal.png



산이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산을 의인화하는 것도 아니고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1941년 이후로 이렇게 불리져왔으니 제국주의적 산물이 오랫동안 고착되어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아직도 '케이조(경성)'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또는 한강을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산이란 인간에게는 지구의 허파와 같은 존재입니다. 인간의 탯줄 같은 곳입니다. 아득한 옛날에는 인간의 탄생과도 관련되어 있고 신들의 거처로도 존재한 곳입니다. 그만큼 산은 불가사의하며 그 해석의 여지가 많습니다. 신성한 숭배의 대상이고 상상의 원천인 것입니다. 이런 산에 단순히 인간의 이름 하나만이 붙여진다는 것은 그 의미를 너무 축소하는 처사입니다. 이제 초모랑마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돌려놓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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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된준코 2010.01.03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이런 소중한 정보를~~주시다니...
    고유의 이름을 찾아주는 일도 중요할 것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Raycat 2010.01.03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 닉네임이 초모랑마라는 닉을 사용하고 있다죠... :)

  3. 쿠쿠양 2010.01.0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모랑마는 처음 들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교수a 2010.01.0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설산 사진 엄청 예쁘군요.
    제가 공부중인 상명학의 신화 중에도 설산 얘기가 많이 나오는지라
    오늘 새벽에 설산 사진을 많이 검색해봤었는데.. 저 사진은 더 예쁘네요.
    앞으론 초모랑마라고 불러야겠어요^^

    준코님 블로그 타고 왔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호련 2010.01.03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전혀 몰랐어요;;

    그랬군요...너무 좋은 정보예요!!

  6. Phoebe 2010.01.04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알았으니 초모랑마라고 불러야겠어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04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국제적으로 초모랑마 가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중국이 이용한다는 것이죠.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White Saint 2010.01.04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초모랑마를 한자로 쓰면 주목랑마가 되지 않나요? 어렸을 때 주목랑마로 들어서... 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04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벳어가 한자로 그렇게 표기가 되는 모양입니다.
      珠穆朗瑪로 표기가 되는 군요. 위키피아를 참고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을 거에요^^

      White Saint님, 새해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차시길 바랍니다~~^^

  8. 투오마스 2010.01.05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베레스트란 이름은 왠지 기계적이고 차가운, 그런 날카로운 느낌이 있었는데 초모랑마란 이름은 뭔가 따뜻하고 품어줄것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재밌는글 잘봤습니다. ^^

  9. bluepeachice 2010.01.0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의미가 있는지 몰랐네요... 초모랑마...좋은데요.... 바른 이름 부르기 운동....시작해용....

  10. 자유여행가 2010.01.05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열심히 초랑모아라고 불러 줍시다.....

  11. eggie +_+ 2010.01.22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덕분에 또 하나의 상식을 쌓고 가네요 ^^ 감사합니다. 초모랑마 너무 좋은 이름입니다. 뜻도 좋고.

  12. 예문당 2010.02.03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 듣고 가요. 초모랑마... 기억해둬야겠네요.
    세계여행의 꿈을 현실로.... 정말 멋져요.
    저랑 꿈이 같으세요. 아.. 넘 좋아요. ^^

  13. 큐빅스™ 2010.03.26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모랑마로 이제부터 불러야 겟군요^^
    멋진자연앞에 자기들의 이름을 붙여놓은
    흔적들을 여러번 봤는데 씁쓰름하드라구요.
    지금이라도 원래 이름으로 고쳐야 할텐데...

  14. mark 2010.05.02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으 댓글따라 들어왔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이름에 대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디.

  15. 굼텡이 2010.06.03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달음을 주시네요.

    감사합닏다. 이렇게 깊은 뜻이 잇음을 모르고....




베트남에도 샌드위치가 있을까?

베트남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라써 샌드위치가 있을까 생각했는데......있더군요. 반미(bánh mì )라는 이름의 샌드위치입니다. 이것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산물로 프랑스의 바케트와 마요네즈, 간고기(pate)와 베트남의  절인 당근, 고수(cilantro) 의 잎,매운 고추, 생선 소스가 결합하여 탄생한 베트남식 퓨전 샌드위치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외국 체인점에서 파는 것은 아니고 베트남의 작은 식당들에게 맛볼 수 있습니다.



 요것이 바로 베트남의 bánh mì 샌드위치

 

베트남의 bánh mì 샌드위치 




Vada Pavs(인디아)


 
Croque_monsieur(프랑스)

 

                                                                         Francesinha(포르투갈)





Italian Sandwich(이태리)




Pastrami (이스라엘)




Pastrami sandwich(이스라엘)




Pita topped with artichoke hummus and lamb(그리스)




Potato  chip  sandwich




Shawarma Sandwich(중동)
 



Banh mi and cuon(베트남)




Bauru_sandwich(브라질)




BLT sandwich




Breakfast roll (영국 아일랜드)




bun kabab(파키스탄)




Butterbrot(독일)





Chivito(우루과이)




Choripan(아르헨티나)






Cuban mix(쿠바)

 



준비중인 Roti John (싱가폴 말레지아)




완성된 Roti John(싱가폴 말레지아)




Smörgåstårta(스웨덴,핀란드)




Tortamex(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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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웅전쟁 2009.08.28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들려 갑니다 만...
    시간대를 잘못 맞추었다는 ㅎㅎㅎ
    아~유 배고파 ㅠ.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 보링보링 2009.08.29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전 무슨용기로 이시간에 이걸 보았는지..아~먹으면 큰일나는데..1시 넘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