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12.11 오인혜의 파격노출, 실력보다도 노출로 연기 구걸을? (3)
  2. 2009.10.18 영화 배우 사진을 만나보세요 (2)
  3. 2009.10.18 거울신화
  4. 2009.10.08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5)

 오인혜라는 이름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지나친 노출로 인해 이슈가 되었다. 오인혜=노출의 등식이 성립될 정도였다. 그녀의 노출은 여타 다른 연예인들의 노출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아주 파격적이었고 기록(?)을 갱신한 듯 했다. 그녀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밟은 것을 보면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필자로서는 그녀의 연기나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그만큼 연기자로서의 지명도는 떨어졌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연기나 영화에 대해서는 모르면서도 노출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오인혜가 되었으니 참 기가 막힐 일이다. 그녀의 노출에 대해 언급해 놓은 기사에 따르면 노출로 여론의 조명을 받고자 하는 이유가 가장 컸다고 한다. 연기나 작품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자 노출로 화제가 되길 바란 모양이었다. 이러한 언급이 근거가 전혀 없지만은 않는 것이 오인혜는 지난 10월 9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출에 대해 이렇게 말한 부분이었다.


“솔직히 ‘저 좀 봐 주세요’라는 의미에서 입었다. 연기에 목말랐다. 나를 알아야 불러 주실 거 아니냐” “노출 보다 이런 마음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


그녀의 지나친 노출이 문제였지만 노출에 대한 그녀의 인식은 더욱 문제였다. 좀 더 거칠게 말하면 천박하기까지 했다.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의 마음을 예쁘게 봐주기 힘들었다. 차라리 연기 연습을 더 하고 작품을 연구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더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그녀의 말은 노출을 통한 구걸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여배우가 노출로 연기를 구걸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말이다. 이러한 인식은 노력하는 연기자나, 이제 연기에 뜻을 두고 시작하는 연기 지망생들에게는 허탈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연기를 하기위해서는 이런 노출도 불사해야 한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차라리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고 싶다거나 (기대조차 할 수는 없지만) 노출에 대한 보수적인 사회인식에 저항하고 싶었다라는 발언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연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출을 했다는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연기에 대한 너무 안이한 인식이 아닐 수 없다. 손도 안대고 코 풀어보겠다는 심사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미지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12092131001001




그런데 이런 오인혜가 또 파격적인 노출을 했다고 하니 그녀를 아무리 잘 보아 주려고 해도 봐 줄 수가 없다. 아니 연기할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아직도 이런 노출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현재 오인혜는 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주연을 꿰찬 상태이다. 그럼 이번에는 무슨 이유로 노출을 한 것일까? 이번에는 영화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레드 카펫과도 무관한 한 클럽에서 열린 명품 안경 전문 브랜드 실루엣 런칭 행사장에서라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에는 연기 기회를 갖기 위한 노출은 아닌 듯싶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안경 브랜드 런칭 행사장에서도 이런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을까?


필자 개인의 판단으로는 오인혜는 노출이 습관화된 상태가 아닌가 싶다. 실내이긴 하지만  겨울 안경 런칭 행사에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면 습관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안경 브랜드 런칭 행사라면 그것에 걸맞는 의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입는 것이 브랜드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안경 브랜드사와는 의상에 대해 사전 협의가 되었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뭐 이런 것들은 브랜드사가 전적으로 감수해야할 점이니 더 이상 언급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미 언급했던 습관화된 그녀의 노출이다. 노출은 적당한 것이 좋다. 이제 그녀가 영화의 주연까지도 꿰 찼으니 노출을 좀 자체하면 좋겠다. 노출 때문에 주연에 박탈되었다는 오해 자체도 받을 수 있는데 그기에 여자배우들이 주연 자리를 얻으려고 경쟁적으로 벗기라도 한다면 도대체 어디까지 노출하게 될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다. 연기를 위해서 노출을 했다고 하지만 연기가 아닌 결국 '노출= 오인혜' 라는 등식을 벗어나지 못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꾀에 자신이 넘어간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오인혜 이제 적당히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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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려라꼴찌 2011.12.11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큼지막한 브라같군요 ㅡ.ㅡ;;

  2. 아빠생각 2011.12.25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이 길어 슬픈 사슴이여.... 정말 슬퍼 보이네요... 너무 외소한 몸매에 그로인한 대두처럼 보이는 공식...플러스로 목이길어 슬퍼야
    하는 사슴인데 이빨을 보이며 웃고있는 그대모습은 한폭의 모순같은 방식을 완성하는구려....캡쳐를 잘한듯.. 그리고 콕 정곡을 찌르
    는 듯한 예리한 지적 또한 글을 다 읽지 않아도 다 읽은듯하게 그림이 그려지네요.... 오인혜라는 이친구 앞으로 계속 눈에 가시(?)
    처럼 기사화 될때마다 님의 글이 떠올릴듯 합니다. 잘보고 잘 감상하고 잘생각하고 갑니다.. 조금만 있으면 새해입니다.. 마무리
    뜻깊게 하시길 바랍니다...

  3. 그냥내생각 2012.02.03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자신의 꿈을 위루기 위한 자신의 최선택
    이었다고 봅니다.. 여하튼 자신이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시길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전 거울신화 입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고 있습니다. 영화배우들의 영화 포스터, 영화속 사진들 같습니다만 획실치는 않습니다. 팜플렛을 깜빡 잊어서 더 이상의 설명을 덧붙이지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사진들은 아름답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비록 고통스럽고, 슬프고, 괴로움에 치가 떨리는 모습이라고 해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그들의 모습은 인간과 세상을 표현하려는 적막의 긴장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공간에는 충만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끼는 그 카타르시스를 그들이 만든 신화의 거울 속에서 느끼는 가 봅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얼마전에 타계한 고 장진영씨의 사진입니다. 슬픈 모습입니다. 그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하기라도 한 모습니다. 그녀는 세상과 이별을 했지만 여전히 그녀는 영화의 신화 속에서 감동적인 주인공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마음으로 한 송이의 국화꽃을 바칩니다.     



















삼가 고 장진영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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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09.10.18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출을 멋지게 한건지 원래 멋저서 그런건지
    다들 너무 멋진데요.
    부럽네요.^^

거울신화

주절주절 2009. 10. 18. 01:33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전 거울신화 입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고 있습니다. 영화배우들의 영화 포스터, 영화속 사진들 같습니다만 획실치는 않습니다. 팜플렛을 깜빡 잊어서 더 이상의 설명을 덧붙이지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사진들은 아름답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비록 고통스럽고, 슬프고, 괴로움에 치가 떨리는 모습이라고 해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그들의 모습은 인간과 세상을 표현하려는 적막의 긴장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공간에는 충만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끼는 그 카타르시스를 그들이 만든 신화의 거울 속에서 느끼는 가 봅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얼마전에 타계한 고 장진영씨의 사진입니다. 슬픈 모습입니다. 그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하기라도 한 모습니다. 그녀는 세상과 이별을 했지만 여전히 그녀는 영화의 신화 속에서 감동적인 주인공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마음으로 한 송이의 국화꽃을 바칩니다.     



















삼가 고 장진영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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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가 14회를 맞았습니다. 2009년 10월 8일~10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연륜이 늘어갈 수록 양과 질에 있어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려 70개 국가에서 355편의 영화들이 소개됩니다. 이에 더해 월드프리미어와 international 프리미어를 합쳐 144편이 상연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영화산업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적인 이익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통해 꿈과 감동과 사랑의 공유, 그리고 소통의 한마당이 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부산 국제영화가 바로 이렇게 어우리지는 한마당으로 갈라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가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곁에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한다는 것이 즐겁고 기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를 찍은 것입니다. 비록 현장감은 떨어지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와 분위기를 함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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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mmer 2009.10.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서 못가고 있는데 사진으로나마 잘보고 갑니다^^

  2. 소이나는 2009.10.0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북적북적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제이네요,
    아까 뉴스보니 기자만 천명이 넘게 왔다고 하던데. ㅎㅎ
    점차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는 것 같아서 괜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3. 루트비히 2010.09.05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대구에 살땐 부산에 참 자주 내려갔는데..
    서울에 살다보니 너무 멀어서 갈 시간이 없네요.
    부산에 관한 리뷰가 많은걸 보니 부산에 사시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