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1.7.16) 방영되는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를 위한 두 번째 다짜고짜 오디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을 못보고 있는 필자로서는 이 포스트가 인터넷 기사와 MBC 무한도전 미리보기 동영상을 통해서 이 오디션 참가자들 중에 개그맨 김병만이 있음을 알고 그에게 보내는 응원의 포스트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이 포스트는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김병만 프렌들리한 포스트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여러분야의 연예인들이 총망라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배우 황정민, 꽃보다남자의 한류스타 김현중,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개그맨 유세윤, 김병만, 리쌍의 개리 등 신체적, 체력적 조건이 좋은 스타들이라고 합니다. 조정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신체적인 조건과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신체적인 조건을 한 번 비교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미지출처: 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470



우선, 영화배우 황정민입니다. 키 180cm에 체중 75kg입니다. 1970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42이네요. 체격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40대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정민을 보면 항상 지쳐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을 정도로 항상 지친 모습입니다. 연령상의 체력적 한계 뿐만 아니라 영화촬영으로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정이 아니라 요트를 타면서 휴식을 취하면 어떨까요? 


둘째로, SS501 한류스타 김현중입니다. 1986년 출생으로 황정민에 비하면 20대의 왕성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조건이 다소 언발란스한 면이 있습니다. 특정한 팬층에 인기를 집중한 아이돌 스타이다보니 신체적인 조건을 애니의 주인공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키182cm에 체중68kg인데요,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키 182라면 적어도 체중이 75kg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현중의 건강을 위해서 조정 특집 출연은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심으로 김현중을 위한 조언입니다.


셋째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4명의 멤버들인데요, 이들은 정말 김현중 보다 더 합니다. 네명의 멤버들 모두 180cm를 다 넘는 키에 체중이 모두 61-64k대니 키와 몸무게가 너무 불균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또한 김현중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감량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조정경기라면 이들의 건강을 위해 말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력을 비축해 두고 언제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조정 그거 안해도 되잖아요.


넷째로, 리쌍의 개리입니다. 외관상 개리는 대단한 다크호스처럼 보입니다. 나이가 23세에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으로 키174cm에 체중63kg으로 단단한 근육질의 신체적인 균형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가 런닝맨에서 보여주었던 야생개리의 잠버릇은 단체의 협동을 중요시 여기는 조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옷을 다 입고 자는 데 열이 많은(?) 개리 혼자 옷을 다벗고 잔다면 이미 자는 것에서부터 단체정신이 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은 팀에게는 징크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정은 단체정신이 너무 중요합니다. 리쌍은 옷을 훌훌 벗듯이 자유로운 운동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다섯째로 개그맨 윤세윤이데요, 이태원 프리덤을 불러제끼는 그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끼로 보아서 팀웍이 중요시되는 조정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2cm의 키에 65kg의 체중, 나이가 33세라면 체력적으로도 달리지 않을까요. 쿨하게 같은 개그맨인 김병만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세윤을 믿습니다. UV는 그냥 UV일 때가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입니다.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김병만이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가 되어야만 합니다. 김병만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체력적으로 강한 인물이 없습니다. 그의 체력은 <달인>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개그맨으로 틔지 않고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만은 누구보다도 팀웍을 맞추는데 가장 안성맞춤의 멤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키지만 체력으로 신체적인 조건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격적인 조건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할 것입니다. 키가 조금 작은 분들에게는 얼마나 큰 용기와 희망이 될까요? 또한 달인의 경지에 오른 그이고 보면 조정의 달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 9멤버 다짜고짜 오디션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는데요, 결론은 김병만 이네요. 모든 면에서 김병만이 최선입니다.


PS 제가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해서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이미 서두에서 김병만을 위한 포스트라고 밝혔으니까요. 조정특집 제 9 멤버는 녹화되어 이미 정해져 있을 것이고, 이 포스트는 멤버를 정하는 데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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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2011.07.16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무한도전 기대되는데요.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 왕비마마 2011.07.16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는 아주 작정하고 보려구요~ ^^:;;
    어찌된것이 항상 요 프로그램 하는 시간에 집에 없어서는~ ^^:;;

    울 촌블님~
    주말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한 꿀주말 보내셔요~ ^^

  3. garden0817 2011.07.16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리라고 스포일러가 떳다고하덴데 김병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ㅜ

  4. 온누리49 2011.07.16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토요일이라 군부대만 갓다오면 시간이 될 듯하니
    꼭 보아야겠네요^^ 좋은 날 돠시구요ㅕ

  5. Lynne. 2011.07.1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개리라는 스포일러 ㅠ 슬프네요...;;
    저도 사실 무도 잘 안보거든요~ 지난주엔가 조인성 나오는 거 살짝 보고 조인성이 중식 거부하는 거에 쇼크를..ㅋㅋㅋ
    김병만 좋아해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거든요 ^^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

  6. wlsl 2011.07.1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 김병만이 답입니다
    유재석과 호흡은 물론 미친인맥의 한 줄에 끼어넣고 싶습니다

  7. CANTATA 2011.07.16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9의 멤버라하면,, 조인성이 안한다는 얘기같은데...
    결국 그렇게 되는거군요 ㅎㅎ

  8. 오붓한여인 2011.07.16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김병만은 대한민국누구나그를좋아하는것같아요,
    마치 유재석처럼,,
    그런데 조인성은 안하나보죠?

  9. HKlee002 2011.07.1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무한도전하는 날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10. 체리보이 2011.07.16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

  11. CANTATA 2011.07.17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에는 ㅎ 개리와 데프콘 ㅋㅋ

  12. 모르세 2011.07.18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한주가 되세요

  13. 하록킴 2011.07.20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인적으로 김병만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달인이라는 이미지도 있고,얼마전 모 캐이블방송을 보니
    김병만 지금의 성공까지 피나는 노력을 했더군요.

  14. 여강여호 2011.07.22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인이 나간다면 평정하겠죠....ㅎㅎ..



KBS연예대상, 거성 박명수가 집으로 간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http://www.stv.or.kr/ez/bbs.php?table=health&query=view&uid=678&p=1


KBS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 박명수가 집으로 간 모양이다. 이러한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급한 사정이 있으면 도중에 나갈 수 있는 법이다. 사전에 추최측에 부득이한 사정을 전했을지도 모른다. 박명수가 자신의 입으로 시상식 도중 집으로 간 이유를 밝히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주최측에서 오해를 풀기 전까지는 성급한 추측이나 설익은 결론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박명수 개인에 대한 인격적인 점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에서 박명수는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 도중 자리를 떴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가 수상을 하지 못했다거나 수상과 관련된 다른 이유로 기분이 상해 자리를 떴다고는 보지 않는다. 박명수의 개인적인 인격의 성숙함을 믿고 싶다. 박명수는 속좁게 수상과 관련하여 감정적으로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러한 판단은 박미선이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상 안 줬다고 삐쳐서 집에 간 명수에게 고맙다" 라는 이야기를 를 했다는 것은 실제로 박명수가 다른 이유로 자리를 떴음을 유추하게 한다. 만약 박명수가 수상과 관계된 심각한 이유로 자리를 떴다면 박미선이 그렇게 농담삼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상식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심각한 이유로 자리를 뜬 박명수에게 "상 안줘서 삐쳤다" 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만약 박미선이 그랬다면 박미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유재석도 인터뷰 도중 "형, 빨리 다시 와! 여기 재밌어~!" 라고 박명수를 찾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심각한 상황으로 자리를 떤 박명수에게 여기 재미있다는 식의 발언을 할 수 있었겠는가!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406160620908


박미선의 발언과 유재석의 발언은 박명수가 시상식 도중에 자리를 뜬 사실에 대한 확인이 되지만, 떠난 이유가 다른 데 있음을 추측케 한다. 어느 누구라도 감정이 격해 있는 상황에서 삐쳤다느니, 재미있다느니 하는 소리를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박미선과 유재석의 인품을 믿기에 필자는 박명수가 수상식 도중에 다른 이유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뜬 것일 뿐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필자도 이것을 환신할 수는 없다. 단지 필자의 '입장'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입장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박명수가 입을 열 때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박명수만이 알 수 있는 사실을 무슨 독심술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박명수가 집으로 간 이유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그럴 듯한 개연성이 발견될 수도 있다. 인과가 꼭 들어 맞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추측해 보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것은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글이야 조심스럽게 쓴다면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박명수 자신의 입에 달린 것을 굳지 섣부르게 추측할 필요가 있을까? 잠시만 참으면 그런 오해는 본인이 털어 놓을 텐데 말이다. 


만약 박명수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 자리를 떴다면 비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연예인으로서 무성의한 부분에 대해 비판이나 지적은 감수하여야 된다. 그러나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아무런 일도 아닌 것이다. 또한 박명수에 대한 잘못된 처사는 박명수 자신과는 관계없이 그것대로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KBS가 그런 비판을 받을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KBS가 박명수를 '최고 엔터테이너상' 후보에 올린 것이 그렇다. 이것은 20년 가까이 연예활동을 해온 연예인을 모욕하는 처사인 것이다. 이러한 일은 박명수가 집으로 간 일과 분리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거성 박명수가 집으로 간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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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2.28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왜 갔을까요? 궁금하네요 ^^;;;
    그래도 자리에 있는 것보다 가버려서,,
    시상식 도중 박명수의 이름이 더 나온 것 같아요 ㅎㅎ..

  2. 사기꾼 2009.12.28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색기 한테 한번만 찬양하면 대상은 절로 들어온다

  3. 2009.12.28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명수는 처음부터 참석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 상안줘서 집으로 간사람으로 몰지 맙시다.

  4. 나참 2009.12.2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야기 꺼리도 않되는 일인듯 한데 ...개인 사정이 있것지 않겠소 ...

  5. 이 글은... 2009.12.2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짱먹어라... 유재석 짱먹어라...
    됬냐? 원하는게 이거지?

    • ^^ 2009.12.28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 공감.
      이 블로그에서 시상식 관련 글을 보니
      주로 유재석라인 옹호와 강호동,이경규씨의 비판들.

      그러면서 글 앞머리에 꾸준히
      누구의 팬도 아니고 자신만의 입장이라며 말씀하시는 게 참 재밌습니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2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오해같으신데요~~^^

  6. 두데 2009.12.28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두데에서 말하던데요 왔다가 도중에 간게 아니에요 ㅡㅡ;
    첨부터 모습보이지도않았는데 사람들 너무이상하게 몰아감 ㅡㅜ
    그날 모임있어서 아예 참석 못한거임

  7. 처음부터 참석안했음 2009.12.2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미선 유재석씨 멘트는 그냥 개그로 들으세요..박명수씨 참석안했어요..^^

 

<달인>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1201103711580

KBS연예대상의 대상이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2년 연속이다  축하 드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김병만이 대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을 느낀다. 비록 강호동처럼 화려하고 호들갑스럽지는 않지만 <개콘>의 작은 코너인 <달인>에서 조용히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보여준 김병만이 대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인이 작은 코너라고 했지만 사실은 달인 만큼 '큰' 코너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관과 표피적인 감각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달인>은 초라한 코너인지는 모르지만 그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집중력과 밀도있는 연기는 웃음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달인>은 <봉숭아 학당>에 이어 가장 장수 코너가 아닐까 싶다. 


연말 연예대상과 관련하여 언론이나 방송에서  강호동이나 유재석, 박명수 같은 인기 연예 프로그램의 호스트들에게만 너무 관심을 집중하는 느낌이다. <무한도전><패떳><해피투게더><1박 2일> 같은 프로가 화려하고 재미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인기 있는 연예 프로그램이다 보니 프로그램의 인기가 출연 연예인들의 인기 척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역도 성립할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연예인들이 주목받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물론 그들이 그러한 가치를 충분히 갖는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연예계에서 이러한 규모의 흥행을 몰고 온 오락 프로그램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연예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화려하고 크지는 않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토해 낸 연예인들도 많다고 본다.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연예 프로그램 속에서 초라한 프로그램이 살아남기란 어렵다. 이미 외관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악순환이 되어 투자도 인기 프로그램에만 집중되고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은 도태가 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227150809196


그런데 이러한 연예계의 속성 속에서 이러한 단순한 환경을 뒤집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달인> 코너라고 생각한다. 외형의 화려함과 버라어티한 연예 프로그램의 속성과는 달리 어찌보면 초라하기까지한 <달인> 코너가 장수를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분발 만으로도 <달인> 코너는 그 보상을 분명하게 받아야 한다고 보며, 그런 선상에서 김병만의 대상을 간절히 바랬다. 또한 노우진(달인 수제자)와 류담(돼지?)도 상을 받기를 바랬다. 그런데 김병만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어버렸다. 제발 김병만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달인> 코너가 지속되면 좋겠다.


<달인>, 어떻게 이렇게 화려한 연예계에서 그림자 같은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달인>이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통해서,  앞으로의 연예 프로그램이 반드시 화려하고 버라이티한 것만이 살아남지 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겉모양과는 상관없이 그 내용에 폭발적인 웃음의 요소가 내재해 있다면 가능한 것이다. 그러한 것을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내려고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이런 점에서 <달인>의 존재는 너무나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면 몇 몇 연예들에게 독식되는 인기와 자본이 균형하게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의 연예계에서 인기와 자본의 독식 현상은 정말 심각하지 않는가 말이다. 한 사람의 유재석이나 강호동보다, 10명의 김병만을 만드는 일이 훨씬 의미있고 가치있으며 발전 지향적이다.
 


<달인> 정말 사랑스럽다. 김병만이 갖는 이 크다란 의미를 과연 연예계에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꼭 <달인>이 최고의 작품상과 함께 대상가지 휩쓸었으면 한다. 김병만과 <달인>팀에게 다시 한 번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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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09.12.28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KBS에선 철옹성으로 느껴집니다.
    역시 넘기 힘든 벽인 거 같네요. ^^;

  2. 티모시메리 2009.12.28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김병만씨 열심히 하시는 분 같아요.
    강호동의 벽이 너무 크네요.. 강호동은 이제 식상하긴 한데 말이죠..

  3. 모던토킹 2009.12.29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누릅니다. 김병만은 현역 개그맨들 중에 유일하게 웃기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개그맨입니다.

    쇼버라이어티가 쏟아져 나오면서 정통 코메디프로그램이 거기에 종속된 형태로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제도가 생긴지

    몇년이 흘렀는데, 이게 외적인 체계면에서 코메디프로그램들에게는 절대독으로 작용해버렸습니다.

    웃찾사와 개그야는 회복 불능이되어갔고, 절치부심중인 하땅사도 버거워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개콘의 위엄은 평가받

    을만 한것입니다. 사실상 개콘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의 역할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이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무리가 있긴하지만),

    공중파 방송 연말 시상 제도를 종전 방식과 융합해서 새롭게 편성해야 한다고 봅니다.(3개의 대상 체제)

    그렇지 않으면 코메디프로그램의 과거와 같은 황금기는 결코 다시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쇼 버라이어티와 기타 오락 연예프로그램을 묶어 ①연예대상으로,

    정통 코메디 프로그램을 기존 연예대상에서 떼어내어 연기대상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②코메디연기대상과 ③드라마연기대상 양대 연기대상 권위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쇼 오락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지 않더라도 노력한 만큼 코메디연기자들이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정통 코메디 프로그램들이 다시 각광받는 시대가 올 수 있길 바랍니다.

  4. 벨테르 2009.12.2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너 자체가 약한듯 ..

  5. killerich 2009.12.29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병만 기대했는데.. 몰아주는것보다는 새로운 사람한테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금 아쉬웠어요^^

  6. nuno 2010.01.0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병만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화려하지도 않고 주목도 많이 못받는 작은 코너를 위해 매주 몸을 날려 성실히 웃음을 주는 것 때문입니다. 방송국에서는 강호동에게 상을 줬지만 우린 김병만에게 상을 줍시다^^

  7. 혜 천 2010.01.18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때문에 못 크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하루 즐거운 날 되세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914002323849e1&newssetid=746

정형돈 결혼식, 왜 주례가 없었을까?

무한도전의 도니 정형돈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그다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던 듯 합니다. 다른 구성원들과는 달리 묵직한 정형돈이었기에 믿음기 갔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정현돈씨(이하 호칭 생략)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아내가 된 방송작가 한유라씨(이하 호칭 생략)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난 신혼여행 출국 사진을 보니까 모자가 달린 흰 점퍼의 커플 패션을 선보이고 있던데요, 약간은 미녀와 야수같은 인상도 풍기는 군요. 신혼여행 잘 다녀 오시고 건강한 허니문 베이비 하나 뚝딱 만들어 오시면 더욱 좋겠네요. 그게 무한도전의 정신(?)이 아닌가요. 아이는 정형돈을 닮으면 좀 곤란할 것 같구요, 한유나를 닮기를 기원합니다. 

질투인지, 미녀와 야수라는 부조화한(?) 커플에 대한 괜한 부러움인지(미녀는 왜 야수를 좋아하는가 말야! 도니도 야수인가?) 이 글을 쓰는 손마디가 떨려오는 가슴은 쿵당쿵당거립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도니 정형돈과 미녀 한유라의 사진을 번갈아 가며 보면서 아 세상은 왜 이리도 불공평한지......괜한 생각에 다 식어빠진 키피 한잔을 훌쩍거립니다. 

 
괜한 넋두리는 그만두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형돈의 결혼식 기사를 보면서 조금 의아한 것이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1, 2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사회자만 바뀌었을 뿐 주례없이 진행이 되었다는 군요. 아마 주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불필요하다고 느낀 듯 하거나 결혼식에 대한 철학적인(?) 분명한 인식의 결과처럼 보입니다. 대개 결혼식하면 주례의 축사가 일반적인 관례가 아닙니까? 따라서 주례의 기원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이 강렬하게 밀려왔습니다. 왜 주례가 없는 결혼식을 했을까요?  정형돈 본인에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그가 허니문을 떠난 상태에서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 그다지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이 주례가 되어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의 앞날에 덕담을 해주는 것은 일종의 상식적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다들 그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지 않은 탓일까요?   

그렇다면 적절한 답을 찾을 때 까지 이 글쓰기를 유보해야 겠지만 무한도전의 정신이 뭡니까? 무모한 도전의 준말이 아닙니까? 맞죠? 그래서 제가 그냥 추측해보고 판단해보고 이것저것 자 해보는 무모한 도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뭐 그리 길기야 하겠습니까? 대충 머리에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례의 기원에 대해서는 더욱 더 알아보고 이 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결혼식은 서양식의 결혼식을 의미합니다. 역사가 그다지 오래지 않습니다. 전통 혼례야 말로 역사와 함게 내려온 전통적인 혼례방식입니다. 이러한 전통 혼례는 기타의 전통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쟁 이후 서구의 생활방식이 밀려들면서 서서히 변화를 겪다가 1960년대의 산업화를 거치면서 심화됩니다. 우리의 전통이 하나하나 사라자기 시작한 것이 60,70년대의 산업화 이후가 아닐까 합니다. 결혼식도 전통적인 결혼식이 점차 사라지면서 서구의 결혼식 풍속도를 형성합니다. 서구의 결혼식 모습이 어떻습니까? 신부나 목사가 주례사를 하지 않습니까? 도 결혼의 장소도 신성한 교회와 성당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독교 사회가 아닌 까닭에 목사나 신부가 사회의 명망가가 주례로 변화했으며 결혼 장소는 결혼식이라는 좀 딱딱한 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요? 교회나 성당에 대한 거부감으로 말입니다. 그야말로 전통이 사라져버린 한국화된 서구의 결혼식 방식이 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한국화 된 서구의 결혼식은 참으로 가슴을 안타깝게 합니다. 무언가 정신이 빠져버린 외형적인 모방 같아서 말입니다. 종교적인 신성함도 없고, 성스러운 서약식도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하객의 진실하고 경건한 축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하면 결혼식장이 무슨 시장판 같이 느껴지겟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결혼식은 문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걸 나열하기에서는 좀 적절치 못한 것 같아 그만두겠습니다.




그나마 한국화된 서구의 결혼식에 주례를 빼버린 건 도대체 어떤 생각의 결과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주례를 빼버리기 보다는 아예 전통적인 혼례를 올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서구적인 관점에서 신부나 목사도 아닌 주례라면 없어서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당이나 개신교 교회가 아니라면 결혼식장을 구태여 구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래서 호텔에서, 교외에 결혼을 하나봅니다. 완전한 한국식 결혼식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축하줄 일인지, 아닌지, 아무튼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의 결혼식에는 서구적인 전통도 사라졌습니다(외형식인 모습은 서구적인 것이지만). 물론 우리의 전통도 사라졌습니다(외형상 폐백이나 한복을 입는 드문 전통 강조의 날이기도 하지만).  서구적인 것도 아니고 전통적인 것도 완전히 한국적인 결혼식의 결정판입니다. 주례의 변천이 이제 중단되고 사라진 것입니다. 이런 주례 없는 결혼식이 얼마나 유행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인식상 주례는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일 것입니다. 아무튼 주례가 사라진 결혼식 개인적으로는 썩 바람직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서구적인 결혼식에서 한 걸음 진일보하고 독립한(?) 결혼식이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쳥가합니다. 

정형돈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없앤 이유의 저의 이런 생각과 궤를 같이 했으면 좋으련만 확인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마다 개인들에게 있으므로 정형돈이 허니문을 마치고 돌아보면 어느 토크쇼나 연예가 프로그램에서 밝혀지지 않을까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주례를 없애는 일반적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찾아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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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XX 2009.09.14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글 잘 읽고 갑니다^^

  2. ageratum 2009.09.14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많이들 한다는거 같더라구요..
    뭐 이유가 있었겠죠?^^

  3. Bacon™ 2009.09.14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년 내에 결혼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거 참.. @_@
    이 글을 보니..
    어떻게 해야하나.. 문득 생각이 짧게.. 스쳐 지나가네요. @_@

  4. 오호라 2009.09.1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부터 얼른 고치셔야~~ 정형돈씨죠.. 정현돈씨가 아니고요~

  5. 파스세상 2009.09.1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례 없이 하는 결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버지, 어머니 세대 분들의 생각은 아직일 것입니다.
    주례를 누구를 모시느냐 역시 집안의 정도를 나타내주니..

  6. Manspark 2009.09.1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저도 정말 형돈씨의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

  7. 보링보링 2009.09.16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주례가없었군요..매우 독특한데요?
    몰랐었는데 여기서 알고가네요 ~ㅎㅎ정말 무슨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