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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결혼해 주세요, 연호 캐릭터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이유? 10회에서 박 변호사와 결별한 김연호는 아픈(또는 슬프고 화난) 가슴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맨발에다 취기에 몸을 겨누지도 못한 상태로 택시 운전을 하는 준이 아빠 한경훈에게 전화를 합니다. 12회에서는 완전히 떡실신이 된 연호가 한경훈에게 주정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 이 일련의 과정에는 박 변호사라는 참으로 황당무계한 인물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연호와 박변호사는 선을 본 사이로 결혼까지 진척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박 변호사는 변호사라는 직함만 그럴 듯 할 뿐 인간이 아닌 로봇 같습니다. 그 로봇 같은 박변호사와 결별하는 과정도 그야말로 기가 꽉 찹니다. 박변호사는 연호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들인 시간을 보상하라는 식의 참으로 치졸한 짓도 서슴치 않습니다.. 더보기
[동영상]교실이 무너지는 군요 교실이 무너지는 군요.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장난으로 치부할 수 있는 일일까요? 이 동영상에 대한 학교 당국의 반응은 이동영상으로 무너진 가슴을 더욱 무너지게 만듭니다. '장난으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의 반응입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가 이 학생은 10일 등교 처분을 받았더군요. 참 한심한 학교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데 무엇이 교육적인 차원의 조치인지 심각하게 고민한 흔적도 없어 보입니다. 그저 학교 망신이니 쉬쉬 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사교육비가 평균의 3배를 웃돈 다는 군요. 이렇게 사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학생들은 이렇게 기본을 잃어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절박한 심정,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