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상한 삼형제, 연희 vs 세경 수상한 삼형제, 연희 vs 세경 이 끝난 지 1주일이 넘었다. 세경과 지훈의 파멸적인 결말이 가져온 충격은 참으로 컸다. 이 파멸의 중심에 세경이 있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아니 연출자가 있었다. 내용상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결말인데다가 연출자의 억지스러운 감정이 과다하게 투영되어 완전히 막장이 되어버린 케이스다. 세경을 위해 시간을 멈추어 주고 싶었다는 그 한 가지 이유로 시트콤의 모든 미덕을 내팽개쳐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세경이 지훈을 파멸로 이끈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의 연희가 현찰을 유혹하는 것과 별 다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 막장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을 이런 막장과 감히 비교하는 것에 불쾌감을 표할지도 모르겠다. 청순 가련한 세경을 유부남 현찰을 홀리는 늙은 여우같은 자기 중심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