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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의 일상

에구구, 온몸이 너무 간지러워요? 이 녀석이 에이스인지 빠삐용인지 구별을 잘 못하겠네요. 케이지만 보면 알 수 있는데 케이지를 이렇게 찍어 놓았으니 쩝쩝~~ 앞서의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이 사진들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에 찍어 놓았던 사진입니다. 몸이 너무 가려워 긁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침을 묻혀 몸단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더보기
아빠와 딸 아빠 루이와 딸 깜찍이입니다. 아래 제일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대조적이죠. 오른쪽의 깜찍이가 먹이 주머니에 한 가득 넣어두어 몸집이 더 커보이지만 실제로도 딸인 깜찍이가 아빠 루이보다 더 커답니다. 아빠 루이는 먹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구요, 아주 사색적이랍니다. 루이는 움직임이 참 활발한데요, 먹는 것에 욕심이 없고 운동량이 많다보니 작은 것 당연한 것일까요. 아 그리고 신경도 참 예민하답니다. 아빠 루이와는 달리 딸 깜찍이는 루이 처럼 예민하고 성격이 햄스터 가족중에서 엄마 엘리 다음으로 까칠한 편이지만 먹는 것에 는 엄청 욕심이 많답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찐 것 같습니다. 엄마 엘리가 참 예쁜데요, 깜찍이는 색깔은 아빠를 닮았지만 미모는 엘리를 닮았습니다. 대조되는 아빠 루이와 딸 깜찍.. 더보기
마초녀 깜찍이? 무더웠던 지난 여름의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4남매 중 유일하게 암컷인 깜찍이는 욕심이 참 많습니다. 먹이를 볼주머니에다 넣고는 내오 놓치는 않고는 오랫동안 그렇게 있답니다. 정말 못말릴 정도로 먹이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먹이를 볼주머니에 넣고 있는 모습은 마치 어깨 좀 쓴다는 햄스터처럼 각진 근육을 자랑하게 된답니다. 정말 마초녀 같지 않나요~~ 더보기
기도하는 루이 가장 몸집이 작지만 아빠 햄스터인 루이입니다. 간절한 눈빛으로 소원을 비는 것처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두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말이죠. 기도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자세입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던지 간에 아마도 간절한 이 기도를 들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의 사진들은 최근의 사진들은 아니구요, 조금 지난 사진입니다) 더보기
햄스터 삼형제의 단란했던 한 때[2] 햄스터 삼형제의 단란했던 한 때입니다. 녀석들이 함께 톱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티가 가시지 않은 모습인데요, 정말 싸움이라고는 몰랐습니다. 이런 녀석들이었는데 에이스가 빠삐용을 물어 피를 내면서 에이스를 격리시켜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햄스터를 보고 있으면 참 평화로운 동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잘못된 생각일까요^^ 더보기
에이스의 몸 단장 에이스 입니다. 삼형제 중에 혼자 살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혼자 살게 된 이유를 이전의 포스트에서 했었죠. 혼자 살아도 뭐 그다지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즈음은 날씨가 너무나 덥다보니 아이드리 완전 녹초 상태입니다. 몸이 표면을 최대한 넓혀서 케이지에 납작 엎드려 자기가 일상이 되어 버렸어요^^ 에이스가 잠에서 깨었는지 아니면 잠이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눈을 감은 태 몸단장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발에 침을 묻히고는 몸을 닦아주고 있습니다. 햄스터 정말 깔끔한 동물이거든요. 더보기
고양이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빠삐용인데요, 앞 모습으로는 도저히 냥이의 흉내를 내지 못해서 뒷모습으로 냥이의 흉내를 내보았어요. 닮지 않았다구요, 흐흐흑~~. 좀 섭섭하네요. 복스러운 꼬리만 좀 길게 있으면 영락없는 냥이로 보실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냥이들 흉내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저는 햄스터죠. 햄스터는 햄스터의 본분을 지켜야 하겠지요. 냥이들처럼 인간의 거실에서 자유롭게 생활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불만스러운 것은 아니에요. 케이지에 갇혀서 살아가는 게 좀 따분하긴 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이 케이지를 떠나서는 어디 갈만한 곳도 없구요. 우리의 삶을 너무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보기보다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고 싶어요. 저 빠삐용의 햄스터 다운 모습이에요^^ 2010/07/31 - [햄스터의 일상] - 우리는 사랑하는 사.. 더보기
찐빵의 목배게 사진 날짜를 보니 6월 26일, 한 달이 넘은 사진이네요. 찐빵(펄)과 빠삐용(정글리안)은 함께 생활을 하는데요, 찐빵은 언제나 빠삐용에게 당하는 편이랍니다. 자주 빠삐용이 괴롭힌답니다. 이게 장난인지 걱정스러울 때가 많아요. 그래도 함께 잘 생활하는데요, 요즈음은 너무 더워서 각자 떨어져서 자지만 이 당시에는 잘 때는 아래 사진들 처럼 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빠삐용이 전혀 붚편해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렇게 자는 것이 불편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햄스터들은 꽉 끼여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이건 찐빵이 우월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빠삐용 '꼬봉' 역할(?)에 충실한 것일까요? 더보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햄스터 햄스터들은 자신들의 몸에 꽉 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즈음 무더위 때문인지 케이지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몸의 열을 식히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요즈음 햄스터들 보기가 참 안쓰럽습니다. 사람들도 집에 있기가 괴로운 지경인데, 다시 집에 있는 케이지 안에서 생활하려니 얼미나 더울까요? 녀석들이 더위에 허덕이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최근 동영상은 아니구요, 몇 개월 전에 찍은 동영상으로 이전의 포스트로 올렸던 동영상이기도 합니다. 2010/07/27 - [햄스터의 일상] - 멍 때리는 엘리 2010/07/26 - [햄스터의 일상] - 무더위에 늘어진 햄스터들 2010/07/25 - [햄스터의 일상] - 한 푼 줍쇼 2010/07/21 - [햄스터의 일상] - 두부통과 루이.. 더보기
두부통과 루이 두부통과 루이입니다. 너무 작다 보니 아기 같은데요, 사실은 아빠 햄스터랍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더보기
햄스터도 목욕을 해요? 햄스터도 목욕을 한다고 하니 놀라셨죠? 그래도 햄스터들도 엉성한 목욕을 한답니다. 굉장히 위생적이고 갈끔한(?) 동물이거든요. 손에 침을 발라 온 몸을 단장하기를 자주 한답니다. 꼭 고양이 세수처럼 말이죠. 아래 사진은 빠삐용인데요, 몸 단장하는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입으로 손에 침을 바릅니다 가려운 곳이나 지저분한 곳을 침을 바른 손으로 문지럽니다 빠삐용이 추천을 부탁하네요~~ 더보기
옥수수알이 어디갔지? 저 에이스인데요. 옥수수 알을 찾고 있어요. 정말 이상해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얼마나 찾아 헤맺는지 머리가 무거워지네요. 도대체 발이 있는 건지 어디로 갔나 봐요. 옥수수알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는 분들에게는 해바라기씨 한 봉지를 드릴께요. 에휴~~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더보기
이게 뭐니? 쳇바퀴 위에서 자고 있는 엄마 햄스터 엘리입니다. 쳇바퀴에서 빠져 나올 것 같은데 이런 자세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계속 잠을 잡니다. 참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떨어지면 좀 아프겠는데요. 더보기
쳇바퀴가 돌아가지 않는 이유? 쳇~~쳇바퀴가 돌아가지 않아요! 서로 돌리려고 하다보니 쳇바퀴가 돌아가지 않는군요. 삼형제가 함게 살던 때의 사진인데요, 흰색 펄은 찐빵이구요, 정글리안은 빠삐용인지 에이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에이스 혼자 떨어져 살고 있답니다. 이렇게 난장판을 치면서도 초롱초롱한 눈 빛이 이렇게 말해 ㅈ는 것 같네요. " 난 아무 잘못이 없다구요!" 참 착하고 예쁘게만 보입니다. 더보기
햄스터와 원숭이의 공퉁점은? 햄스터와 원숭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아래 사진들이 힌트입니다. 좀 야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하였으나 더 의혹을 불러일으킬 것 같아 원본그대로 올립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속의 주인공은 에이스랍니다. 삼형제 중에서 혼자 떨어져 살고 있는 녀석이죠. 2010/06/19 - [햄스터의 일상] - 그녀가 더위를 피하는 법! 2010/06/18 - [햄스터의 일상] - 너무 예쁜 엘리 아줌마 2010/06/16 - [햄스터의 일상] - 먹고 있는 모습이 똘망똘망한 깜찍이 2010/06/13 - [햄스터의 일상] - 붉은악마가 된 햄스터 2010/06/12 - [햄스터의 일상] - [동영상] 찌그러져 자는 빠삐용? 2010/06/11 - [햄스터의 일상] - 잠자는 삐용이! 2010/06/09 - [햄스터의.. 더보기
그녀가 더위를 피하는 법! 출산을 두번이나 경험한 엘리는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것 같아요. 배쪽에 열기가 많은 것으로 짐작하건데 이렇게 발라당 드러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입니다. 이런 추측이 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꼭 더워서 이렇게 자는 것만 갑습니다. 이렇게 자는 모습을 보면 참 재미있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에도 이런 사진을 올리곤했는데요, 볼 때마다 사진을 남기고 또 포스트를 남기고 싶어지네요. 누워 자는 모습 너무 귀엽죠 더보기
다정했던 시절 빠삐용과 에이스입니다. 형제입니다. 깜찍이를 포함해서 3형제입니다. 얼마전 수상한 햄스터(2010/03/28 - [햄스터의 일상] - 수상한 햄스터 삼형제)에서 소개를 했던 바로 그 3형제 햄스터 말입니다. 누이인 깜찍이는 일찍 도립해서 생활하고 있구요, 여태까지 삼형제는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빠삐용과 에이스가 너무 심하게 다투어 에이스를 떼어놓고 있습니다. 참 가슴이 아픈 일이죠. 암컷인 깜찍이야 어쩔 수 없이 떼어놓았다 하더라도 삼형제는 언제까지나 함께 지낼 줄 알았거든요. 요 녀석이 빠삐용과 싸워서 상처를 입힌 에이스입니다. 너무 심하게 물어 뜯어 피가 나는 상처를 입힌 직후 격리를 시킨 모습입니다. 내가 무러 잘못했나요~~ 하는 모습 같습니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척 넉살.. 더보기
7전 8기, 의지의 새끼 햄스터 동영상이 좀 깁니다. 길어도 보시면 참 재미있을 것입니다. 한 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영화 한편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너무 감동해서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새끼 햄스터들은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순하고, 무던하고, 도전적이고 그렇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게 될 새끼 햄스터는 참 호기심이 강하고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듯 합니다. 저도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사전에서 불가능이란 단어를 지워버려야 겠습니다(불가능하겠지만......) 이 녀석의 이름을 빠삐용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불굴의 의지가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바깥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전에 햄스터를 키운 경험이 없어서 이런 햄스터들이 일반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