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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공원에서 본 토끼 처음 숲 속에서 뭔가 지나갈 때는 토기라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고양이나 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흰 색 물체가 숲 속에서 나와 점 점 가까이로 오는 것이 아닙니까? 토끼더군요. 렌즈를 당겨서 직어보았지만 그리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식당 같은 곳에서 달아난 토끼일까요? 아니라면 야생 토끼일텐데 저렇게 한마리만 있다는 게 좀 이상하더군요. 더보기
팔자 늘어진 햄스터, 엘리 세상 참... 참 팔자 늘어진 햄스터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이 엘리인데요, 엘리자베스라는 고상한 이름을 따다 붙였습니다. 물론 기집애입니다. 근데 이 기집애가 임신을 했는지 살이 부풀어 오르면서 동작이 느려지고 하는 행동도 완전 빼째라 식이되는군요. 루이(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그 루이 16세 이름을 따서리)라고 짝이 있는데 격리를 시킬 정도로 성질은 지독히도 날카로워 지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히 늘어져있습니다.살은 쪄서 햄스터가 아니라 두더지나 토끼같은 포스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쳇바퀴 이런 거 돌리면 돈이 나와 밥이 나와. 완전히 세상 모르고 늘어져 있다. zzz zzz zzz 팔자 늘어진 햄스터, 엘리. 배게 받쳐주랴! 눈은 촛점을 잃고 멍한 모습으로 귀한 옥수수를 친히 드시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