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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거울신화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전 거울신화 입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고 있습니다. 영화배우들의 영화 포스터, 영화속 사진들 같습니다만 획실치는 않습니다. 팜플렛을 깜빡 잊어서 더 이상의 설명을 덧붙이지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사진들은 아름답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비록 고통스럽고, 슬프고, 괴로움에 치가 떨리는 모습이라고 해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그들의 모습은 인간과 세상을 표현하려는 적막의 긴장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공간에는 충만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끼는 그 카타르시스를 그들이 만든 신화의 거울 속에서 느끼는 가 봅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얼마전에 타계한 고 장진영씨의 사진입니다. 슬픈 모습입니다. 그녀 자신의 운명을.. 더보기
장진영과 이영애, 그리고 게거품 이영애가 학업을 위해 귀국했다. 오늘 인터넷을 보니 그녀의 남편도 귀국을 한 모양이다. 좋아 보인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거야 이상할 것이 없다. 괜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얼마전 이영애가 비공식적으로 결혼을 한데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을 많이 해서이다. 이와 관련해서 부끄럽지만 쓴 글도 있다. 공인의 태도에서부터, 은밀한 사생활까지 그 난무하는 말들이 무슨 비누 거품처럼 온 인터넷, 신문에 넘쳐났다. 공인 어쩌구 하면서도 정작 아무 중요한 공인인 '고귀하신 기자님' 들이 마치 공인의 역할을 잊은 듯 이영애에 대한 기사를 사적인 감정을 실은 듯이 토해내었다. 필자 개인적으로, 사실 이영애의 처신은 공인으로서 상당히 세련되었다고 본다. 사생활은 철저히 가리는 것이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