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중잣대

현아의 골반댄스 왜 문제가 되나? 현아의 골반 댄스가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직접 세바퀴를 보지 못한 필자로서는 현아의 골반 댄스가 어느 정도 선정적이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인터넷 상에서 비판이 일고있는 부분은 '선정성'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문제는 방송의 가이드라인의 문제이다. 최근에 김미화씨의 블랙리스트 발언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면서 KBS가 자체적으로 방송 출연자들의 기준을 공개했다. 그런 기준과 관계없이도 나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다. MBC의 경우도 의 손석희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이러한 폐지나 하차의 이유는 설득력이 없을 뿐더라 석연치도 않다. 김미화씨가 블랙리스트 운운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와는 너무 대조적으로 오락 연예 프로에서는 누드니, 저질댄스니, 골반 댄스.. 더보기
현아의 골반댄스, 두가지 핵심적인 문제는? 현아의 골반 댄스가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직접 세바퀴를 보지 못한 필자로서는 현아의 골반 댄스가 어느 정도 선정적이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인터넷 상에서 비판이 일고있는 부분은 '선정성'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문제는 방송의 가이드라인의 문제이다. 최근에 김미화씨의 블랙리스트 발언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면서 KBS가 자체적으로 방송 출연자들의 기준을 공개했다. 그런 기준과 관계없이도 나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다. MBC의 경우도 의 손석희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이러한 폐지나 하차의 이유는 설득력이 없을 뿐더라 석연치도 않다. 김미화씨가 블랙리스트 운운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와는 너무 대조적으로 오락 연예 프로에서는 누드니, 저질댄스니, 골반 댄스.. 더보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http://kr.news.yahoo.com/servi 몇 달 전 2PM의 박재범이 과거 자신이 쓴 한국 비하 글로 호된 비난을 받으면서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식으로 인기 절정에 있던 박재범이 하루아침에 마치 매국노라도 된 듯이 추락해 버린 사건이었다. 필자는 박재범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과 2PM 탈퇴, 미국 출국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목격하면서 우리가 너무 민족주의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애국의 논리가 너무 감정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웠다. 이것에 관해서는 포스팅도 했다 ( 2PM 재범은 한국인이 아니다!, 재범 VS 한국에서 도저히 못 살겠다 ) 이번에는 이와는 상반된 일이 일어났다. 바로 홍석천의 발언이다. 홍석.. 더보기
2PM 재범은 한국인이 아니다! 2PM 재범은 한국인이 아니잖아! 인터넷에 아직도 2PM 재범의 이야기가 떠도는 것을 보니 재범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는 이미 2PM을 탈퇴했고, 미국으로 출국했는데도 말이다. 냄비열기가 아니길 바란다. 지금껏 재범에 관해 쓴 글은 그에 관해 우호적인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그를 비난할 이유가 그다지 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 하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 있는가? 2년 전, 재범이 18살일 때 썼다는 글로 현재 빠져나갈 구멍조차 없는 궁지로 몰리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찹착하다. 마녀사냥같아 무섭기도 하다. 국회의원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탈세다, 논문 도용이다 말들 많은 사람들도 줄줄이 낙점이 되는 걸 보면, 가수되는 게 국회의원이나 국무총리를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 되기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더보기
장진영과 이영애, 그리고 게거품 이영애가 학업을 위해 귀국했다. 오늘 인터넷을 보니 그녀의 남편도 귀국을 한 모양이다. 좋아 보인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거야 이상할 것이 없다. 괜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얼마전 이영애가 비공식적으로 결혼을 한데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을 많이 해서이다. 이와 관련해서 부끄럽지만 쓴 글도 있다. 공인의 태도에서부터, 은밀한 사생활까지 그 난무하는 말들이 무슨 비누 거품처럼 온 인터넷, 신문에 넘쳐났다. 공인 어쩌구 하면서도 정작 아무 중요한 공인인 '고귀하신 기자님' 들이 마치 공인의 역할을 잊은 듯 이영애에 대한 기사를 사적인 감정을 실은 듯이 토해내었다. 필자 개인적으로, 사실 이영애의 처신은 공인으로서 상당히 세련되었다고 본다. 사생활은 철저히 가리는 것이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