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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한민국 '즐기는 축구' 가 아르헨티나를 잡는다! 즐기는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잡는다! 경기는 이기는 것이 좋다.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이기기 위해서 경쟁한다. '승리' 라는 단어는 모든 스포츠인들에게는 자신을 존재케하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승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승패를 더나 경기를 즐기는 것은 스포츠 정신과도 걸맞다. 그렇게 즐기는 가운데 승리가 찾아오기도 하고 패하기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이런 경지에 단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고 이런 생각 자체가 사치였다. 월드컵에서 1승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격렬한 사투를 벌였던가?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팀과의 결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경기를 즐겨라" 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성장했다는 말이다. 승패에만 일희일비하는 시대는.. 더보기
북한이 브라질을 이길 수 없는 4가지 이유? 북한이 브라질을 이길 수 없는 4가지 이유? 오늘 새벽 북한은 세계 최강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가졌다. 조금전 경기가 끝나고 북한이 1-2로 석패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이 브라질을 꺽어주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필자는 입장이 다르다. 북한은 브라질을 결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필자의 이런 생각에 대해 이 포스트를 접하는 이웃분들은 분노보다는 촌스런블로그가 더위를 먹은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해주시리라 믿는다. 그래도 지금까지 보아 온 정으로 화를 참겠지만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것이다. 이웃분들이 아니라면 즉각적으로 분노를 표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을 예상하면서도 이 포스트를 적을까? 필자는 이 포스트를 통해 단순히 북한을 동포라는 관점에서만 아니라 상식의 관.. 더보기
<임진강>을 노래한 일본 가수의 죽음 일본영화 를 아십니까? 재일 조선인(조총련계)들의 일본에서의 삶을 사실감 있고 생동감있게 그린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역작입니다. 분단의 고통과 아픔을 한국인만큼이나 진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재미와 함께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이 한국인이 그린 일본 젊은이들의 방황과 갈등을 재미있게 그린 영화라면, 일본인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는 재일 조선인의 삶을 그렸다는 점에서 닮은 꼴 감독의 닮은꼴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인 감독이 재일 조선인의 삶을 그렸다는 것은 관심과 애정이 깔려있는 것일 테고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조선인에 대한 진한 애정이 진하게 느겨지는 그런 감정을 알수 있습니다. 아직도 일본 정부가 일제시대의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