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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허각과 김병만, 우리들의 진정한 연예인? 사람은 외모나 신체적인 조건으로 판단해선 안된다. 그런데 그 외모가 거품처럼 떠돌며 모든 걸 평가하려는 곳이 있다. 연예계가 그런 곳들 중에 하나이다. 외모나 외형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강력하게 위력을 떨치는 곳이 바로 연예계다. 물론 모든 연예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에 시달리는 연예인들도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모두 이미지가 불러놓는 인기이고 오해일 수 있다는 면에서 이미지로 평가되고 있다는 말이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모든 시대에 다 적용할 수는 없다. 또한 모든 연예인들에게 적용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미지가 가장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다는 면에서 일반화 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비주얼이 극에 달한 오늘날의 연예계는 더욱 그렇다. 비주얼이 떨어지면 연.. 더보기
KBS 연예대상, 김병만을 위한 변명! 2010년 KBS 연예대상은 이경규에게로 돌아갔다. 필자는 의 시청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입을 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축하도 불만도 내보이고 싶지 않다. 이나 이경규란 인간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젠가 어느 신문에서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경규를 인터뷰한 기사를 읽어 본 것이 전부다. 이경규에 대해 언급하자면 책을 읽지 않고 독후감을 쓰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로지 그의 이미지일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2261232231001 김병만도 마찬가지이다. 이경규 만큼이나 모르는 개그맨이다. 과는 달리 을 즐겨보기는 하지만 김병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거의 .. 더보기
진정한 개그계의 '달인' 김병만! 이 포스트는 2009년 KBS 연예 대상과 관련하여 올린 포스트로 개인적으로 《개그콘서트》의 김병만을 연예대상으로 지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포스트를 이렇게 다시 올리는 것은 이번(2010년) 추석 특집을 보면서 개그맨으로서의 김병만의 재능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지만 자신을 드러내놓기보다는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지만 큰 거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품과 자기 과시가 횡횡하는 연예계,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작지만 성실한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은 교육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 김병만이 올해는 KBS 연예대상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KBS연예대상의 대상이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2년.. 더보기
<달인>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김병만에게 KBS 연예대상 돌아갔어야!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1201103711580 KBS연예대상의 대상이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2년 연속이다 축하 드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김병만이 대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을 느낀다. 비록 강호동처럼 화려하고 호들갑스럽지는 않지만 의 작은 코너인 에서 조용히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보여준 김병만이 대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인이 작은 코너라고 했지만 사실은 달인 만큼 '큰' 코너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관과 표피적인 감각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은 초라한 코너인지는 모르지만 그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집중력과 밀도있는 연기는 웃음의 폭발력을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