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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연아 세계선수권 2위, 일본대지진과 심판 매수의 결과? 이번 ISU의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은 참가선수들의 실력보다는 이상하게도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듯한 느낌을 뿌리칠 수 없다. 이러한 느낌이 필자만의 괜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실 안도미키 선수는 김연아에 비해서 그 실력이 미치지 못하는 선수이다. 그런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한 것은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변이 왜 일어났을까 곰곰이 생각이 보면 그 단초는 일본 대지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은 현재 대지진의 여파로 엄청난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일본 국민들은 의기소침해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일본은 국민적인 자존심을 느낄만한 대내외적인 이벤트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이번 ISU의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가 바로 이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던.. 더보기
김연아 내세워라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의 충고 되새겨 보아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와 함께 독일, 프랑스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인데요, 동계올림픽 개최와는 무관한 국가인 영국의 '파인내셜 타임즈' 지가 우리나라의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유치활동을 비판하고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부패한 이미지의 기업인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역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는 단순히 동계올림픽 유치차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인의 부패상을 언급하고 있어 우리사회 전반의 도덕적인 헤이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충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혐의를 언급하면서 그들의 로비활동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 더보기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요, '씨름과 가수' 라는 단어입니다. 예, 바로 그렇습니다. 원래의 본업을 뛰어넘어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지요. 이걸 직업간의 '크로스오버'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크게는 음악의 쟝르 사이에, 학문 사이에, 과학과 종교사이에 할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게는 삶의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종교가 논리의 현실을 수용하는 경우들은 우리 인식의 틀을 바꾸는 큰 의미의 크로스오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후기산업사회, 정보화사회라고들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크로스오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섞임과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휴대폰에 .. 더보기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요, '씨름과 가수' 라는 단어입니다. 예, 바로 그렇습니다. 원래의 본업을 뛰어넘어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지요. 이걸 직업간의 '크로스오버'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크게는 음악의 쟝르 사이에, 학문 사이에, 과학과 종교사이에 할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게는 삶의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종교가 논리의 현실을 수용하는 경우들은 우리 인식의 틀을 바꾸는 큰 의미의 크로스오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후기산업사회, 정보화사회라고들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크로스오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섞임과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휴대폰에 .. 더보기
성적공개, 제자 김연아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가? 어떤 스포츠 선수를 막론하고 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면 스포츠와 학업을 성실하게 병행하는 것이 맞다. 만약 한 선수가 훈련이나 시합을 핑계로 학업을 게을리 한다면 담당교수가 F학점을 주는 것은 당연할 수 있으며 불성실함에 대해서 차라리 휴학하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에 대해서도 이러한 처분이 적용될 수 있을까? 당연히 적용되는 것이 마땅하다. 대학의 학칙이 누구에게는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식의 고무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서 대학에 진학하기위해 경쟁을 하는 문제는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경쟁에 있어서 공정성이 깨어진다면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군대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김연아가 비록 특기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진학을 했다고 하지만 특기생의 신분에 걸맞은 노력을 해야 그러.. 더보기
고대 교수는 제자 김연아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가? 어떤 스포츠 선수를 막론하고 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면 스포츠와 학업을 성실하게 병행하는 것이 맞다. 만약 한 선수가 훈련이나 시합을 핑계로 학업을 게을리 한다면 담당교수가 F학점을 주는 것은 당연할 수 있으며 불성실함에 대해서 차라리 휴학하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에 대해서도 이러한 처분이 적용될 수 있을까? 당연히 적용되는 것이 마땅하다. 대학의 학칙이 누구에게는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식의 고무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서 대학에 진학하기위해 경쟁을 하는 문제는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경쟁에 있어서 공정성이 깨어진다면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군대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김연아가 비록 특기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진학을 했다고 하지만 특기생의 신분에 걸맞은 노력을 해야 그러.. 더보기
김연아의 술 경험과 술에 대한 단상 김연아가 TV 프로그램에서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1일밤 12시에 방송하는 SBS의 에 출연하여 자신이 술을 마셨던 경험과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고 하는데요,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며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1990년생이고 보면 만으로 21세로 충분히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껏 그녀가 술을 잘 마시지 않은 것은 짐작컨대 피겨스케이트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긴장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시간이 길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만큼 자기 통제와 절제를 잘 해왔다는 뜻입니다. 술이란 가끔 마시면 정신적, 육.. 더보기
김연아와 술 권하는 사회 김연아가 TV 프로그램에서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1일밤 12시에 방송하는 SBS의 에 출연하여 자신이 술을 마셨던 경험과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고 하는데요,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며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1990년생이고 보면 만으로 21세로 충분히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것껏 그녀가 술을 잘 마시지 않은 것은 짐작컨대 피겨스케이트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긴장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시간이 길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만큼 자기 통제와 절제를 잘 해왔다는 뜻입니다. 술이란 가끔 마시면 정신적, .. 더보기
박지성, 김연아 커플을 기대하는 이유? 박지성 선수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열애설도 많이 따라 다닙니다. 하지만 그 열애설이라는 것이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박지성 선수의 인기를 이용한 노이즈 마켓팅이나 흥미 유발 차원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성실한 캡틴 박이다 보니 그러한 열애설로 인해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황당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http://www.mytv21.kr/sub_read.html?uid=6266 올해 초에도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요, 상대는 일본의 유명 여자 배구선수인 가무라 사오리였습니다. 하기야 박지성의 인기는 이제 국내를 넘어 국제적이니까요. 이제는 헐리우드 여배우들과의 열애설도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과 관련해서 박지성 선수의 부친인 .. 더보기
김연아, '본드 걸' 비유 적절한가? 김연아, '본드 걸' 비유 적절한가?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002/h2010022521323984530.htm 김연아 선수를 본드 걸에 자주 비유한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이 영화 007 시리즈에 사용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 후 마지막 동작이 로저 무어나 숀 코네리처럼 권총을 쏘는 포즈를 취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를 본드 걸에 비유하는 것은 김연아 선수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영화 007 시리즈에서 본드걸은 어떤 존재들입니까? 좀 속되게 이야기하면 007의 여자들입니다. 단순히 영화의 자극을 위하여 이용하는 여자들에 불과합니다. 영화에서는 없어도 영화의 내용 .. 더보기
김연아, 폭탄 발언 정말 잘했다! 김연아, 폭탄 발언 정말 잘했다! 이미지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81 2010년 동계올림픽 피규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향한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 보다 약 5점이 앞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는 26일에 벌어질 프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전에 올린 글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리 국민에게 한 쓴소리입니다. 우리가 김연아 선수에게 열광하지만 그 열광이 때로는 국민들의 진심과는 달리 독이 되는 경우입니다. 김연아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쓴소리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꼭 .. 더보기
장미란, 정말 가슴 아프다! 장미란이 누구인가? 세계적인 역도선수이다. 이런 세계적인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었던가? 비교하자면 김연아 선수 정도가 될까? 세계선수권 4연패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세계신기록 보유자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선수다. 어쩌면 김연아도 장미란보다 못하지 싶다. 이런 장미란 선수가 아직 포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고양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6, 은3, 동5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대한역도연맹은 아직까지 장미란 선수에게 포상금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말 서글픈 일이다. 이것은 대한 역도연맹이 스스로가 비인기종목을 홀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록 우리 사회가 비인기 종목에 대해 외면한다고 해도 스.. 더보기
김연아, 폭탄 발언 정말 잘했다! 김연아, 폭탄 발언 정말 잘했다!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91204110332460 김연아의 우승은 참 의미가 큽니다. 필자는 피겨스케이트에 대해서는 무지하므로 피겨 스케이트 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연아 선수는 경기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입을 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와 연습에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아, 하나 빠진 것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누구보다도 기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부 천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김연아 선수가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 안도 미키에게 역전 우승을 한 그 다음 날 갈라쇼가 끝 난 직후 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이렇게 .. 더보기
한국인이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한국인이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한국인이 100m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좀 비약적인 질문이다. 이 질문에 앞서 한국인이 100m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까가 더 적합할 것 같다. 굳이 최고가 아니더라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만으로 질적인 수준에서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질문은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하자. 현재 100m 세계 신기록은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가지고 있다. 육상 100m는 전통적으로 흑인들이 막강한 파워를 형성해왔다. 100m 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이름을 대지 않더라도 인터넷만 두드려도 다 알 수 있을 것이다. 100m 에서의 흑인 난공불락은 백인들에게는 대단한 질투를 불러왔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더보기
김연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김연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김연아가 2009 피겨스케이트에서 우승을 하고 한 동안 방송 매체, 신문, 인터넷을 후끈 달구였다. 필자도 이것에 편승하여 2개의 포스트를 블로그에 올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열기를 피해가는 것이 나았을 법했다. 의미를 찾으려면 열기를 식히고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의 이번 우승은 의미가 있다. 의미가 있다는 것은 이 우승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한다. 아무런 영향이 없다면 의미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미라는 것은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영향이라는 것이 즉흥적이고 일회적인 단순한 반응에 가까운 것에서 내부 깊이 파고드는 성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다. 물론 이 모든 영향의 스펙트럼이 가치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스펙트럼.. 더보기
김연아, 아름다운 혁명가! 김연아의 우승, 새로운 문화 도약의 계기로 삼자 이미지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김연아 참 사랑스럽다. 연예계의 온갖 스타들이 김연아의 이 사랑스러움에 다 묻혀가는 느낌이다. 우리의 매스컴으로 통해 보면 세계가 들썩거리는 느낌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감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난 감격이고 기쁨이다. 김연아라는 가녀린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한 사람이 이토록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 이런 행복감이 근래에 있었던가? 온갖 사회적인 범죄가 우리의 일상을 짜증과 분노와 슬픔으로 물들였다. 보고 싶지도, 믿고 싶지도 않은 사건들이 신문에 인터넷에 대문짝만하게 장식되었다. 애써 피하려해도 전해지는 것들은 그런 사건들 일색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무거운 마.. 더보기
김연아, 나를 부끄럽게 한다! 김연아의 우승, 새로운 문화 도약의 계기로 삼자 이미지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김연아 참 사랑스럽다. 연예계의 온갖 스타들이 김연아의 이 사랑스러움에 다 묻혀가는 느낌이다. 우리의 매스컴으로 통해 보면 세계가 들썩거리는 느낌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감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난 감격이고 기쁨이다. 김연아라는 가녀린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한 사람이 이토록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 이런 행복감이 근래에 있었던가? 온갖 사회적인 범죄가 우리의 일상을 짜증과 분노와 슬픔으로 물들였다. 보고 싶지도, 믿고 싶지도 않은 사건들이 신문에 인터넷에 대문짝만하게 장식되었다. 애써 피하려해도 전해지는 것들은 그런 사건들 일색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무거운 마.. 더보기
김연아 때문에 피겨 스케이트가 국민스포츠로? 김연아 때문에 피겨 스케이트가 국민스포츠로? http://kr.news.yahoo.com/servi 오늘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200점을 훨씬 넘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해 초에 세웠던 207.71점을 갱신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경사입니다. 어려운 경제에 김연아의 우승 희소식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러넣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박세리 선수 생각이 납니다. 박세리는 1998년 LPGA US 오픈에서 '양말 투혼' 이라 불리는 감격의 샷을 선보이며 우승하는 쾌거를 세웁니다. 새벽에 그 경기를 보던 필자의 감정이 얼마나 격했는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는 IM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