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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해병대가 현빈 화보집 판매를?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으로 주가를 올렸던 현빈이 해병대 자원 입대를 한다는 소식에 해병대로서는 쾌재를 울렸을 것이다. 해병대 홍보 효과가 그야말로 엄청날 것이 뻔했기 때문에 말이다. 이러한 기회는 흔한 일이 아니다. 인기 절정에 있는 연예인이 소속되었으니 해병대로서는 복덩어리를 얻은 셈이다. 이러니 해병대의 지휘부는 현빈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바로 현빈의 화보집은 이런 일련의 활용법에 대한 생각에서 나왔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112357261001 그런데 장고 뒤에 악수를 둔다고 이제 신병 훈련을 끝내고 연평도로 자대 배치를 받은 현빈의 화보집을 만든다는 것은.. 더보기
왜 현빈을 '죽이려고' 하는가?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아홉 개의 목숨을 가진 고양이도 호기심을 당해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만큼 호기심이 치명적이란 뜻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말이 제대로 들어맞는 분야가 연예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야말로 호기심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곳입니다.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곳입니다. 특히 인기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근황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호기심은 잡식성이라 긍정적인 것이건 부정적인 것이건 포식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호기심을 갖는 주체가 연예인들이 아니고 대중이며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대중이 죽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이 ‘죽는다’ 는 사실이 큰 차이점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의미는 달라.. 더보기
독일, 유대인, 그리고 집시 독일, 유대인, 그리고 집시 우리는 흔히 일제의 죄상과 그 배상을 비교하는 대상으로 독일의 유대인에 대한 죄상과 배상을 들곤 한다.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독일의 반성과 배상은 진정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이 유대인에게 진정으로 사죄를 했을까?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 는 말과 '있다' 란 말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보는 독일에 대한 인식은 진정성이 있어 보이는 수준이지 진정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형식적으로 보았을 때는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 학살에 대한 독일내의 논의나 성찰도 상당히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홀로코스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이런 독일과 달리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묻어놓기에 바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