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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퓨전교회를 아십니까? 이미지 출처:http://www.jeonlado.com/v2/ch01.html?&number=3401 추석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한 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좋지 않은 것도 제법 뒤섞여 있습니다. 가을 걷이 후 풍요로움을 조상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 감사하고, 나누고자 했던 추석의 의미가 퇴색된 것도 오래 전입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부터, 일본의 화투판이 한가위의 보름달 아래에서 밤새도록 이어지는 것 하며, 이제는 가족끼리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까지 부르며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하니 사람들에 따라서는 추석(秋夕)이 아니라 추석(醜夕)이 되어 버린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아니 빨리 변화하는 세상이지만 전통은 그 변화가 가장 느린 삶의 부분 중에 하나가.. 더보기
나영이 사건보다 더 비참한 사건도 많이 있다고? 나영이 사건보다 더 비참한 사건도 많이 있다고? 나영이의 삶을 불행하게 만던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KBS 쌈 프로그램의 박진영 기자가 한겨레와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에서 박기자는 나영이의 불행보다 "더 비참한 사건도 많다" 고 말했다. 정말 놀랄 일이다. 나영이의 불행보다 더 큰 불행이라면 도대체 어떤 것일까? 상상조차 하기 싫어진다. 지금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나영이의 불행이다. 나영이의 불행이야 말로 죽음 보다도 삶을 피폐하게 만든 죽음 그 이상의 불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데, 그런데 그 나영이의 불행보다 더 비참한 사건이 많다니? 충격적이다. 나영이가 그린 범인의 그림 이미지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쌈 프로그램에 따르면 성범죄가 1년에 2만건, 하루에 5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