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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나로호 폭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람이 왜 교과부 장관인가? 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공중 폭발하고 말았다. 때마침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 크다. 나로호 발사에 전념했던 과학자들을 비롯해서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가슴 또한 아프다. 하지만 이번의 실패가 전부가 아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 일어나야 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 나로호 폭발과는 별개로 필자에게 호기심이 가는 것은 나로호 폭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람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장관이라는 사실이다. 단지 소속 기관의 장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공식 발표의 주체가 된 것 같은데,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교육 문제, 이를테면 주로 공교육, 사교육, 기러기 아빠, 입시문제 같은 교육 문제에.. 더보기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에서 뿐이었을까?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을 보고 분노가 치솟았다. 생각할 수록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 교실의 현주소일까 자괴감이 치밀어 올랐다. 이번엔 그냥 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냄비 근성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일에 대체하는 관계자들의 의지 만큼은 뚝배기 근성이었으면 좋겠다. 이 동영상 속의 여교사는 이 동영상에서 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추측컨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엄청난 수모를 당했을 것이다. 말한마디 못하고 속만 태웠을 여교사의 답답한 마음이 느껴질 정도다. 교육이란 이름으로 희생하면서 아이들을 교육 시키려 노력했을 것이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학생들은 너무 영악하다. 교육이 무엇이길래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한단 말인가? 여교사 성희롱은 그것 자체로 문제이지만 이러한 저속한 의식이 청소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