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승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의 골 세리머니, 어떻게 이름지어야 할까? 대한민국의 유럽의 그리스를 2:0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 감독 조차도 " 더 실점하지 않았던 것이 운이 좋았다고" 고 할 정도로 패배를 시인했다. 결과만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 내용면에서도 그리스를 완전히 압도한 경기였다. 그리스가 약했다기 보다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었기에 거둘 수 있었던 승리였다. 어느 한 사람이 아니라 모두 다 승리의 주역이었다. 그들이 흘린 피와 땀의 승리였다. 두 골의 주인공은 이정수와 박지성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두 골다 전후반 7분에 터져서 럭키 세븐을 떠오르게 한다. 이정수는 기성용이 찬 왼쪽 코너에서의 프리킥을 문전 쇄도하면서 슈팅하여 골을 기록했다. 참 멋진 골이었다. 후반 7분의 박지성의 골은 그리스 빈트라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