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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강유미 성형수술, 성형 미인은 정말 미인인가? 성형으로 달라진 개그맨 강유미의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그녀의 이전 얼굴과는 몰라보게 달라져버린 모습에 놀라게 된다. "아름다움은 외모 그 이상이다" 라거나 "아름다움은 제 눈의 안경이다" 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이다. 성형을 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아마도 "아름다움은 피부 한 꺼풀 정도만 손대면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아무튼 이렇게 달라진 강유미의 모습에 대한 의견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어느 일방의 의견이 선악을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보면 강유미의 성형은 그 자신의 가치관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사실 이런 문제는 있다. 이전 강유미의 모습을 좋아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기는 할 것이다. 이전의 얼굴로 개그맨이 된 강유미가 달라졌다면 더 이상 개그맨의 자격이 없..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젊음의 태양에 드리워진 황혼의 사랑! 59회는 젊음이란 생기와 발랄함 뒤에 붉은 노을빛으로 번지는 황혼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 노을은 우리의 가슴속으로 삶과 죽음, 성장과 늙음, 과시와 달관으로 조금씩 물들어 가며 여러 가지 가치를 성찰하게 했다. 권기창과 김영희의 코믹한 관계, 김우진와 최윤희(김윤희)의 달콤한 사랑의 한 편에 바로 김영호, 이미경의 황혼의 사랑이 있다는 것은 시간이 그리는 삶의 스펙트럼과 늙음의 비의를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이건 참 좋은 일이다. 우진과 윤희의 결혼과 신혼여행, 행복과 기쁨의 한 켠에 이미경의 암 발병과 가슴 뭉큼한 황혼의 사랑을 확인하다는 것은 우리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발랄하고 생기있는 젊음의 열기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란 진리를 조용히 일깨워준다. 슬프지만 달관해야할.. 더보기
지붕킥, 순재의 하이킥이 지훈과 준혁 보다 더 높은 이유는? 하이킥, 우리 사회에 날리는 순재의 통쾌한 하이킥? 연예계 어디를 둘러봐도 10대, 20대들의 놀이판이다. 40대도 참 드물다. 50대 이후가 되면 약방의 감초나 주방의 양념처럼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다. 유일하게 조형기가 연예계 고정 출연자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이런 현실이니 곳곳에서 불만이 터질 만도 하다. 방송이 뭐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인가 하고 말이다. 그나마 7080세대는 발언권이 그래도 강한 편이다. 그래서 생색을 낸 것이 아마도 몇 개의 7080 콘서트 정도이지 싶다. 그런데 60대 이후가 되면 이 사정은 더욱 급격히 악화가 된다. 황금 시간대로 끼어든다는 자체가 버거워 보인다. 고작 배려한다는 것이 새벽에 하는 국악 프로그램이나 밤늦게 하는 가요무대 같은.. 더보기
나비의 섹시화보 거절, 너무 속 시원하다! 나비가 억대의 섹시 화보 촬영을 거절했단다. 이런 시원한 기사를 언제쯤 보았던가. 물론 미담은 많았다. 김장훈이 그랬고, 장나라가 그랬다. 션과 정혜영,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그랬다. 그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노력했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그들 뿐만이 아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숨어서 선행을 베풀었다. 그러나 이들의 미담이나 선행은 연예계 외적인 사생활에서의 아름다운 행위였다.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연예인들이 밝고 건전한 웃음, 그리고 희망과 도전 의식을 제공해 주긴 했다. 그러나 이것도 방송 내에서의 시나리오에 따른 활약상들이다. 그러나 정작 연예계 속을 들여다 보면 그다지 좋은 이야기들이 들리지 않는다. 연예인들의 직업 의식이라던가, 어떤 롤 모델이 될만한 가치관이나 철학이 담긴 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