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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이경규의 공항장애, 연예인 아닌 개인의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경규가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 란 주제로 심리 검사를 받으면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지 4개월 정도 됐다" 고 고백했다. 용기있는 고백이다. 솔직히 이런 그의 고백은 그의 인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규의 공황장애는 그의 화려한 연예인 생활 이면에 그의 심적인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추측하게 한다. 연예계에서는 남이 부러워 할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경규 개인적으로 얼마나 대중속의 고독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미지출처: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2.. 더보기
SBS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수상의 또 다른 의미? 'SBS연예대상'의 대상이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당연한 결과이다. 정말 축하드린다. 김병만의 거친 도전이 있긴 했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런닝맨의 인기상승이 유재석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김병만의 인기가 절정이긴 하였지만 이는 KBS의 '달인' 때문이었기에 SBS에서 연예대상을 차지하기엔 솔직히 역부족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SBS는 MBC, KBS보다는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심장' 의 이승기, '힐링캠프'의 이경규 또한 마찬가지였다. 결국 SBS연예대상은 일찌감치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미지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news&cluster=y&cluster_page=1&q=sbs%20%BF%AC%BF%B9%B4%EB%BB%.. 더보기
이경규 꼬꼬면, 서민들을 걱정스럽게 하는 이유? 라면 참 서민적인 음식이다. 매일 스테이크나 초밥을 먹다 그저 한 번 정도 라면이 댕겨서 먹는다거나 편리성의 이유로 먹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라면을 먹는 대부분의 경우는 경제적인 이유일 것이다. 그만큼 라면은 밥 대용으로 먹는 서민적인 음식이다. 여전히 라면 한봉지의 가격이 아이들 과자 한 봉지보다 싼 이유도 바로 서민적인 음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 서민적인 라면을 가지고 고품격의 라면을 표방하며 서민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물론 이런 라면이야 사먹지 않으면 그만이다. 다른 값싼 라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 한 봉지나 작은 초코렛 하나도 천원을 넘은 지가 오래인데 그나마 서민의 라면은 천원은 아직 넘지 않았다. 라면의 가격이 그마나 이런 것은 서민의 음식임을 제.. 더보기
남자의 자격, 이경규가 의미있는 이유? TV의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볼 때면 밀려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얼마전 70년대를 풍미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선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더했다. 대중의 열광적인 인기를 받았지만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또 있다. 70년대 국민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프로레슬러 김일선생의 죽음 또한 가슴 아프긴 마찬가지였다. 작년 의 프로레슬링 매치를 보면서 떠오른 인물이 바로 김일 선생이었다. 당시 김일선생의 인기는 온 나라를 뒤흔들 정도였다. 배삼룡선생과 김일선생의 쓸쓸한 퇴장에는 설명할 길 없는 시간의 불가사의를 느끼게 된다. 서서히 변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에 담긴 시간의 비의를 절감한다. 본인들의 감정이야 오죽했을까.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일까? 이.. 더보기
MBC연예대상, 유재석의 대상 수상 당연한가? 29일 밤에 시작해 30일 새벽까지 진행된 MBC연예대상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축하드린다. 그런데 2010년 연예대상을 지켜보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있다. 해마다 연예대상 프로그램을 지켜봐왔지만 왜 올해 이런 의문이 갑자기 드는 지 모르겠다. KBS, MBC 양 방송사의 연예대상은 공히 예능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MC)들중에서 이경규, 유재석에게로 돌아간 것인데, 왜 함께 진행한 MC들 모두가 받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그것이다. 예를들면,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의 윤아 혼자만 대상으로 선정한다면 정말 모양새가 이상할 것이다. 멤버들의 활약에 다소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했기에 그 대상은 소녀시대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팀웤.. 더보기
KBS 연예대상, 김병만을 위한 변명! 2010년 KBS 연예대상은 이경규에게로 돌아갔다. 필자는 의 시청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입을 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축하도 불만도 내보이고 싶지 않다. 이나 이경규란 인간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젠가 어느 신문에서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경규를 인터뷰한 기사를 읽어 본 것이 전부다. 이경규에 대해 언급하자면 책을 읽지 않고 독후감을 쓰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로지 그의 이미지일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2261232231001 김병만도 마찬가지이다. 이경규 만큼이나 모르는 개그맨이다. 과는 달리 을 즐겨보기는 하지만 김병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거의 .. 더보기
KBS 연예대상, 이경규는 왜 윤아를 소외시켰는가(?) KBS 연예대상, 이경규는 왜 윤아를 소외시켰는가(?) http://www.tvreport.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34072 윤아의 팬이라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경규를 싫어해서도 아니다. 윤아나 이경규라는 이름에 의해 글의 방향에 영향을 받은 것도 아니다. 이 포스트를 읽으시는 분들은 이 포스트가 결코 편협되거나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결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연예대상 방송 화면이 이를 증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경규가 윤아를 소외시켰다는 말은 무슨 소리인가? 2009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은 인기 개그맨 이경규, 아나운서 이지애,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경규와 이지애와는 달리 윤아는 MC의 경험이 일천하다고.. 더보기
KBS 연예대상, 강호동의 대상 수상 멘트는 빵꾸똥구! KBS 연예대상, 강호동의 대상 수상 멘트에 유감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12/20091228/9c827011.htm 어제 KBS 연예대상식이 있었다. 강호동이 2년 연속 대상을 받으면서 사자후를 토해내는 것으로 그 막을 내렸다. 강호동에게는 축하를 드린다. 그 외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들 드린다. 특히 김병만에게는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김병만에게 연예대상잉 돌아가기를 바랬기 때문이었다. 의 을 통한 김병만의 연기는 화려하거나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그야말로 작은 시간 안에 폭발적이고 밀도있는 개그를 선사했다. 웃음의 폭발력이 그 어느 개그맨들보다도 컸다고 생각한다. 아쉽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