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영이가 그린 그림 어제는 오랫동안 자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잡고 있는 손을 타고 전류처럼 뭉클함이 전해졌습니다. 꼭 지켜줄께 하는 말이 머리 속을 맴돌았습니다. 나영이 때문입니다. 평생을 불구로 살아가야할 나영이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럴 것입니다. 나영이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녀 자신을 성폭행하고 불구로 만든 인간은 12년형 판결이 부당하다고 대법원 항소까지 했는데 나영이는 예쁜 손으로 그를 그렸습니다. 나영이는 작고 예쁜 손으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고 고운 손입니다. 천사같은 손길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 이런 고운 손이 있을까요? 그 악마와도 같은 인간을 동화속 인물처럼 그렸습니다. 나영이의 이 순수한 어린 가슴과 육체를 찢어 놓은 그 악마같은 인간의 얼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