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반쯤은 화석화된 느낌이 든다. 이 말이  제대로 들어맞기 위해서는 부부의 연륜이 어느 정도 깊어야 한다. 결혼 생활에서 서로 갈등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이 마모되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야 한다. 이때쯤 되면 갈등이란 것도 서로 피해가고자 한다. 결혼생활 동안에 겪어온 갈등들이 서로의 자존심이요, 고집이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예리함이 조금씩 무뎌지기 때문이다. 아니 의도적으로 무뎌지게 하는 것이다.


이런 부부의 전형적인 모습이 김영호 교감(송재호 분)과 그의 아내 이미경(선우용녀 분)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전형적인 부부상을 보게 된다. 부부싸움과는 거리가 멀 뿐더러 부부싸움을 해도 칼로 물베기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부부의 정이 깊다. 결혼 생활 40년을 넘게 되면 부부는 일심동체고 이심전심이며 염회미소다. 척보면 알게 될 경지다.

이미지출처: KBS


신혼초의 부부간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 칼로 물베기가 아니라 부부의 연이 싹뚝 잘리고 만다. 오늘날 젊은 부부들이 안고있는 딜레마다. 만약 갈등을 조금만 더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면 자존심과 고집의 마모 단계를 거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신혼초의 이러한 갈등을 극복할 수 있기에 현대의 젊은 부부들은 너무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부가 일심동체화 되기보다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혼률의 급증이 이런 웅변한다.


연애시절에는 단지 이성적인 감정에 빠져 서로에게 몰입이 되지만 결혼을 하고 나면 함께 살아야 한다.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이 같은 침대를 사용하고,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의 갑작스러운 생활의 변화는 서로의 이해를 필요로 하게 된다. 결혼 전 아무리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해도 그 땐 여전히 떨어져 살던 때이다. 함께 살다 보면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모든 걸 노출해야 한다. 장단점이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두 사람이 그저 둘로만 존재한다면 결혼이라는 이 이질적인 존재의 만남은 단지 사랑으로 만으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려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의 김동훈과 서혜진 부부는 바로 이러한 애매한 지점에 놓여있다. 어딘지 부부사이에 이질감이 느껴진다. 부부의 정이라기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각자의 몫을 형성하면서 서로의 이해를 갈구한다. 자존심과 고집이 여전히 마모되지 않고 가슴을 뚫고 나와 있다 보니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바야흐로 그 갈등이 폭발직전의 화산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런 걱정 한편으로 그들에겐 여섯 살 된 딸이 있고 서로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고 서로 동화되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필자의 판단으로 이들의 이 갈등은 그들이 자존심과 고집을 마모시키면서 부부의 정으로 통하는 통로가 되리라 싶다.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하게 되면 평행을 달릴 수 밖에 없다. 부부는 그런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 서로에게 동화되어가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존재가 부부이다. 이것은 이성적인 설득과는 다르며, 허점을 파고드는 논리와도 다르다. 바로 정이라는 것이다. 김동훈과 서혜진의 앞날에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이 갈등이 그들이 이해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지 아니면 오늘날 이혼 부부들의 전철을 따르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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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샘이깊은물 2011.03.21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보고싶어지네요.
    주말은 잘 보내셨지요.
    힘찬 한주 맞이하세요^^

  2. 리우군 2011.03.21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하고는 좀 다른 내용이지만...박주미 너무이뻐요 ㅋㅋ

  3. 왕비마마 2011.03.21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안봤는데~
    재밌을 것 같네요~ ^^

    울 촌블님~
    이번 한 주도 맛난 한 주 보내셔요~ ^^

  4. 해바라기 2011.03.21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부부곁에는 사랑하는 딸이 있으니까
    극단적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5. 팰콘스케치 2011.03.2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워낙 드라마에 대해 모르는지라
    처음 접하는 드라마입니다!
    블로그를 하니 그래도 알 게 되는 것 같아요!

  6. 제너시스템즈 2011.03.21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께서 즐겨보시는 드라마입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어제 왜 다른 사람한테 돈을 빌려서 서로 싸우느냐고 막 이야기하시더라구요 ^^;;; 서로 싸워서 더 돈독해지는 사이도 있지만 서로 싸워서 다시는 보지 않는 사이도 있잖아요. 드라마지만 이제 이혼하고 그런 이야기는 더이상 보기 싫어요;ㅅ;

  7. 윤서아빠세상보기 2011.03.21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치듯 본 기억이 나네요
    사랑보다 정 떼기가 더 어렵다지요 ㅎㅎ

    좋은 한주 시작하셔요

  8. 혜진 2011.03.21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을 믿어요는 우리 엄마께서 즐겨보는 드라마중 하나..ㅎ
    제 이름고 똑같이 나와서.. 흥미롭긴 한데.. 볼 시간이 없네요..
    그 대신 촌블님 포스트로 대신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9. 자수리치 2011.03.2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딸까지 있으면 조금씩 양보하면 맞춰 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0. 꽃집오빠 2011.03.21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레비젼 잘 안보는데, 저도 보고싶네요. 잘 읽고 갑니다.

  11. 라오니스 2011.03.22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이 이 드라마를 보셔서 가끔씩 보긴 하는데...
    이혼.. 한 때는 다 좋아서 결혼 했을텐데..
    조금만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너무 이상적인가요? ^^

  12. 모르세 2011.03.23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안본지 너무 오래되서....잘보고 갑니다.



<대물>이 시청률 면에서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로 표기)를 압도하고 있다. 10% 에 가까운 수치이다. <제빵왕 김탁구> 후광을 입고 등장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치고는 초라한 모습이다. ‘도망자의 시청자들 대물로 도망가다’ 는 한 인터넷 기사의 재미있는 제목이 적절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러다보니 <도망자>를 선택해서 보고 있는 필자도 당연히 <대물>에 대한 관심이 싹터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대물> 1, 2 회를 재방송으로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대물>은 참 재미가 있었다.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한 현실적인 욕구불만이 어느 정도 충족될 정도이다. 그만큼 감정적인 만족감이 그런대로 이루어기지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대물>이 시청율이 높다는 단순한 이유로 <도망자>보다 성공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도망자>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대물> 보다는 더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드라마 시장을 아시아로 넓혀 볼 때 잠재적인 시청률은 <도망자>가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대물>과는 달리 <도망자>는 글로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국내 시장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처럼 여겨진다.  


KBS 드라마 포토 갤러리

그런데 이렇게 반박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대장금>이나 <겨울연가>가 <도망자>처럼 스케일이 크고 비쥬얼했기 때문에 아시아 각국에 한류를 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대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화제를 몰고 올 수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다.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물>은 <대장금>이나 <겨울 연가>와는 전적으로 다르다. <대장금>과 <겨울 연가>는 인간의 보편적인 주제랄 수 있는 음식과 사랑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어서 그 재미와 감동과 함께 한류를 일으킨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대물>의 시청률은 정치적인 관심과 민족주의, 서민들의 바람 등 우리나라의 특수성에 기인한 바가 크기 때문에 한류를 일으킬 만한 드라마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즉 국내용으로 한정된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시청률과 관련해서 필자는 좀 느긋한 편인데 <도망자>는 국내용만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대중문화의 주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세대(10~30대)층을 시청 타켓으로 삼은 듯하기에 애초부터 시청률에 목을 매달지 않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시청 대상을 제한한 측면이 있으니 말이다. 이것은 젊은 세대의 마니아층을 확대하면서 드라마 외적인 상업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전략처럼 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국내에서는 시청률을 협소하게 만들고 있지만 ‘그로벌’ 한 관점에서 보면 시청률을 뛰어 넘어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신한류와 관계된 소비 영역, 상품, 관광 분야, 이미지 분야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망자>는 그 이름과는 달리 수세적이 아니라 공격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SBS드라마 포토 스케치


만약 <도망자> 제작진이 단순히 국내의 시청률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도망자>를 이런 식으로는 결코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당연하지 않는가? 이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다. 국내 시청자들만을 겨냥했다면 무슨 이유로 외국어를 그토록 난립하도록 했겠으며, 외국배우들을 캐스팅했겠으며, 촬영 로케이션들을 그토록 글로벌하게 넓혔을까 말이다. 이런 면에서 <도망자>를 <대물>과 시청률만으로 평면적인 비교를 한다는 것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이류로 단순히 현재의 시청률 비교만을 가지고(드라마의 가치는 제외하고) 그 흥행 여부를 짐작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도망자>의 제작진은 시청률의 추이에 대해서도 그 다지 일희일비 하지는 않을 듯 싶다. <도망자>는 드라마 자체의 매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세대들에게 충분히 어필하리라는 판단이며, 드라마 외적인 부가 가치를 많이 창출하지 않을까 싶다. 좀 성급한 기대이긴 하지만 앞으로 <도망자>가 아시아 시장에서 폭 넓은 사랑을 받으면서 신한류의 선두에 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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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내 2010.10.16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받고 써줬냐?대물은 타겟층이 무슨 전 연령이라도 되는것같어?

    외국어 남발하고 외국인배우 많이쓰면 해외시장노린겨????누가그래?????

    대물은 주제가 국내용이다?애초부터 아시아시장 공략을 천명하고 제작한

    태왕사신기는 고구려역사였음.딴나라애들한테는 별 감흥도 없고

    띄우는게 어색하기만 할 고구려역사

    쓰면서 면상이 화끈거리지 않았음???????????????

  3. 핫PD 2010.10.16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인표 데뷔전에 함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의 강열한 특유의 눈빛은 여전하지만 어쩐지 쓸쓸해보이네요.^^

  4. 도망자 2010.10.16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망자 재미있어요

  5. 음... 2010.10.16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뭔 개소리인지.

    명백히 언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6. 이긍 2010.10.16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현재 중국에 있는데요. 도망자를 1회 기대하고 중국친구랑 같이봤어염
    중국친구는 한국어 공부중이거든여 짝퉁홍콩 영화냐? 이러던데여 ㅡㅡ;
    80년~90년대 홍콩영화 리메이크한것처럼 도망자의 화려한액션신이 요즘 눈높이에선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뻔한스토리에 주인공의 완벽한 만화속 주인공같은..
    꽃미남에 능력좋고 능청스럽고 무슨 무협지에 나오는 완벽한 주인공이 80년대에 먹히는 인물이죠 요즘은 익숙해진 인물에 오히려 유치해서 못보겠다는 의견이죠.. 그친구한테 대물보여줬더니.. 오히려 한국정치상황이라던지 중국하고는 전혀 상황이 다른 긴장감속에 더 잘짜여진 구성이 재미나나고 하더군여.. 국내 시청자들이 유치해서 못보는게 해외에서 통화나여? 대장금 / 겨울연가 국내시청자한테 통하고 해외에서 통했져? 해외시청자들 눈높이가 낮다고 생각하지마세여..

  7. 별로 2010.10.16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망자는 솔직이 주연들의 연기가 엉망이고 90년대 홍콩영화스타일이라 한물간 촌스러운 드라마로 밖에.. 홍콩영화는 카리스마도 있었는데... 해외시청자들한테 쪽 팔려서 못내놓을것 같은데.. 이글 쓴사람 억지가 많네

  8. 차이점 2010.10.16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물이 도망자를 시청률면에서 앞선 이유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시나리오입니다.
    도망자는 너무 억지에요.
    왜 계속 남자 출연진분들이 벗지 않아도 돼는 씬에서
    상의를 탈의를 하지를않나..
    여형사라는 사람이 하이필에 치마에ㅡㅡ
    그냥 일반형사라면 말이라도 안하지 강력반 형사가 어이가없어서..
    거기다가 자꾸 야한씬 넣고
    억지로 계속 키스를 연발하지를 않나..
    그런것과는 달리 대물은 속쉬원하게 우리가 하고픈말 대신해주고
    캐릭터들이 너무 맘에들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니
    대물이 시청률이 더 높을 수 밖에요..

    도망자는 이제 작작 벗고 작작 키스신찍읍시다.

    조절을 못해 ㅡㅡ

  9. 지후니74 2010.10.16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 타켓이 다르긴 하지요.
    하지만 도망자가 생각보다 부진한건 사실입니다.~~~
    두 드라마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

  10. 2010.10.1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김치군 2010.10.1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요즘.. 대물이 불안불안하긴 합니다 ㅠㅠ..

  12. 모야모야 2010.10.16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뭐 상세하게 차이점을 다룬 것도 아니고 -_-... 대충대충 둘러대면서 이런 글을 쓰다니....

    하 ...요즘 우수 블로거 글들...왜 이렇게 개판인 게 많은 걸까....

  13. 사주카페 2010.10.16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무료사주카페입니다..
    부담없이 놀러오셔도 환영입니다

    -부담없은 무료사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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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다원 사주카페입니다.

  14. 2010.10.16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난 도망자

  15. 2 2010.10.1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도망자는 고딩수준을 못넘는듯해요 미안하지만 .. 배우들연기도 왜 그렇게 어색한지... 나만 그런가.. 난 고현정을 별루 안좋아하는데... 참 연기는 잘하더라구요 완성도 확실 우월하고.. 도망자펜분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도망자는 비교가 안되는것같아요..

  16. ㅇㅇ 2010.10.17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말이죠.... 해외시장을 노린다고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사업성만을 보고 만든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은 막상 뚜껑 열어보면 사업성만 고려한 나머지 작품성 자체가 형편없어서 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지금 한류로 뜬 작품중에 어디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상품이 있나요? 그냥 잘 만들다 보니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것이죠.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던 아이리스 어땠나요? 일본에서 완전히 개망했죠? 작품은 작품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17. ㅇㅇ 2010.10.17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펙터클한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를 한정된 제작비로 웰메이드 하고 싶으면 비 같은 허접하고 몸값만 높은 배우를 쓸 게 아니라 차라리 좀 덜 알려지더라도 탄탄한 연기파 배우를 발굴하고, 남은 돈으로 CG나 탄탄한 스토리 연출력에 투자한다면 그게 바로 세계시장을 넘볼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18. 흠. 2010.10.17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할 생각은 없지만, 도망자가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것이라는 님의 의견에는 글쎄요;;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드라마는 두가지 케이스로 나뉠수 있는데 첫번째는 대장금,주몽, 겨울연가, 또 최근에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찬란한 유산등과 같이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즉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이고(모두 30프로는 기본으로 넘고 40프로까지 넘었죠) 두번째는 궁, 미남이시네요 등과 같이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애초에 젊은층을 겨냥하고 만든 드라마로써 그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드라마겠죠. 고로 이 두케이스에 모두 속하지 않는 도망자가 또다른 한류 드라마가 되진 않을거 같아요.

  19. ㅁㅇ 2010.10.1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이 좋은 드라마의 척도가 아니듯

    해외시장 판매율도 좋은 드라마의 척도가 될수 없습니다.

    중요한건 국경을 초월한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작품성이겠죠.

  20. 쿠쿠양 2010.10.1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좋은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평가해주는게 아닐까해요~
    어떤 시청자들이든^^

  21. wr9 2010.11.16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정치나 드라마극 보다는 액션/sf 블록버스터 쪽을 더 좋아하다보니깐 도망자가 더 끌리네요 그리고 도망자는 해외용이 맞는듯.. 해외여행을 안가도 간접여행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느낌을 주기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난 배우들의 연기 안좋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왠지 능청스러운 연기가 좋아서... 여하튼 둘다 잘 되길... 어느하나가 외국 드라마여서 경쟁하는게 아니고 둘다 한국드라마니까...



도망자, 로컬과 글로벌 사이에 끼인 시청자들?

뜬금없는 생각이지만 <도망자>는 왜 글로벌해야만 할까? 왜 일본과 중국, 미국 대신에 강원도, 제주도, 서울, 부산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전개할 수는 없었을까? 이런 생각은 글로벌하다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단순히 호기심이다. 다만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대사로 자막을 보아야한다는 불편함 때문이다. 헐리우드 영화의 경우 이렇게 다국어로 제작한 영화는 많다. 그러나 대부분 비중 없는 부분이나 엑스트라 부분의 대사를 번역처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필자가 본 영화에만 국한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과 달리 <도망자>는 한국말이 주류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일본어와 중국어, 그리고 영어가 난무한다. 자막으로 번역된 대사를 보려니 번거롭고 어떤 경우에는 흐름이 끊어지기도 한다. 왜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해서 시청하는 데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런 자막의 문제는 사소하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세계를 누비며 비쥬얼한 이국적인 느낌을 제공하는 것을 그러한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으로 여겼서일까.


아무튼 이렇다 보니 <도망자>는 시청자의 연령층을 참 협소하게 만든 것 같다. 이와 같은 생각은 필자의 이전 포스트(2010/10/07 - [드라마/도망자 Plan B] - 도망자 Plan B, 김탁구를 넘을 시청률 상승에 시동을 걸다?)에 달린 댓글을 읽고 느낀 점이다. 도망자는 애초에 시청자 연령층을 주로 20~40대로 타겟팅한 것 같으며 <제빵왕 김탁구>와 같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보는 국민드라마를 의도한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시청자 연령대를 협소하게 만들면서도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글로벌한 드라마로 만들었을까? 아마 여기에는 드라마 제작 이전에 치밀한 계산이 있었을 것이다. 누가 적자보려고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할 것인가? 필자의 추측으로 드라마 수출을 통한 수익과 드라마 외적인 로열티 수입을 의도하고 있지 않나 싶다. 또한 우리나라 내에서는 시청률을 한정시키고 있지만 ‘글로벌‘ 한 관점에서 보면 시청률은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 비가 아시아의 20~30대의 연령층을 끌어들인다면 시청률은 엄청나지 않을까. 드라마 시장이 협소한 우리에게는 다소 위험스러운 도박이 아닌가도 싶지만 과감한 시도에는 박수를 보낸다. 아무튼 잘 되기 만을 바랄 뿐이다.



만약 이 <도망자>를 로컬하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이 부분도 제작진은 분명 고려했을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을 선택한 것은 단지 ‘글로벌’ 이 여러모로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로컬 드라마 <추노>의 제작진이 글로벌한 대형 드라마를 제작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아무튼 로컬과 글로벌한 배경은 그것들 자체로 의미가 있다. 로컬이 좋다, 글로벌이 좋다는 식의 선택의 대상도 아니다. 이미 글로벌이란 인식 자체가 로컬화 되고 있는 추세이고 보면 더욱 그렇다. 어디 해외 여행이 평생 일대의 대사이인가. 그냥 제잡 드나들 듯이 나가는 것이 해외여행이지 말이다. 믈론 '제집 드나든다' 는 말은 보편적인 의미로 사용하기는 아직 이르긴 하지만 말이다. 로컬이나 글로벌은 단순히 호불호의 문제일 뿐이다. 제작진의 의도로 선택되고 만들어지는 것일 뿐이다. 다만 너무 글로벌을 지향하다보니 여러 개의 언어가 난무하고 자막을 보며 내용을 따라가려니 흐름이 간혹 깨어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는 것이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두뇌를 사용해야 하는 탐정 이야기이다 보니 약간은 신경을 써야하는 데 설상가상 자막까지 읽어야 하니 피곤하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될 일본, 중국, 그리고 다른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줄곧 이어지는 자막에 자주 끼어드는 그들의 언어에 편안함을 느끼겠지만, 우리말로 대사를 듣다가 자막을 보아야하는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작진은 글로벌한 성공을 위해서 로컬한 불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이미 글로벌을 선택하고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으니 그저 성공하기만 바랄뿐이다. 재미와 감동이 따라준다면야 자막 정도의 불편함 쯤이야 이해해 주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KBS 드라마 포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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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ing 2010.10.09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어 사용으로 자막이 많은가 보군요.
    일본 배우들도 등장하는 것 같고...
    성공으로 해외수출도 많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

  2.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09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지럽다기보다는..
    먼가.. 좀 모양새가 좀 우습더라구요 ^^;
    영어 쓰다가 한국말 쓰다가요 ㅎㅎ

  3. 지후니74 2010.10.0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소 무리가 있지만 사실성을 높이려는 시도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도망자와 대물, 이 두 드라마의 대결이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4. 또웃음 2010.10.09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우리나라에서 도망다녀도 될 것 같은데요.
    파헤쳐지는 4대강도 보여주면서요. 하하하.
    여하튼 이정진 때문에 보여고 했는데 1회를 보곤 주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물'까지 걸려서...보게 될는지 모르겠어요. ^^;;;

  5. 2010.10.09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쿠쿠양 2010.10.09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욕심을 많이 부린 드라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저것 잡으려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버리는수가;;

  7. 백전백승 2010.10.09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망자 플랜B는 해외시장을 노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망자가 해외시장으로 생각되네요.

 

이제 조금씩 등장인물의 모습들이 낯익어 진다. 지우도 나카무라황도 그 과장된 연기가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온다. 진이의 비밀스러움도 마찬가지이다. 첫인상은 그리 믿을 것이 못되나 보다. 도망자의 첫인상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비등했다. 필자 개인의 추측이지만 이제 <도망자>에 대한 첫인상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들은 조금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 아직 작품의 완성도 운운하기는 이르지만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 보인다. 흥미와 즐거움이라는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드라마를 평가하는데 이 흥미나 즐거움의 요소가 양대산맥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흥미가 고조되고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직은 모를 일이지만, 여기에 감동까지 추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이 1,2회를 보기가 참 힘들다. 인내심 없는 시청자를 솎아내려는 듯이 여겨지기도 한다. 사실 이런 경우에 직면하면 살짝 기분이 나쁘다. 이런 농담 같은 말을 소설에 대해서 어느 소설가가 한 듯도 한데 그 이름이 잘 기억나질 않는다. 필자가 생각건대 이건 고의적인 의도라기보다는 시작단계는 언제나 ‘일반적’ 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 특히 숨이 긴 장편이나 대하소설 같은 경우는 말이다. 그러다 페이지수가 몇 장 넘어가면서 주인공의 이름이 익숙해지고 배경이나 사건들이 ‘구체화’ 되면서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도망자>는 3회에 이르러 일반적인 성격에서 구체적인 성격으로 넘어가기에 흥미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비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좋다. 탐정이라는 캐릭터가 갖는 허허실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눈빛을 번득이며 진지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실감 있다. 만화적인 상상력이 풍부한 분들에게는 더욱 그러할지 모르겠다. 지우(비 분)가 사건과 더욱 밀착되면서 그의 캐릭터도 좀 더 생동감을 얻고 있다. 1,2회에서 사건과 유리된 상태에서 비의 연기만으로는 다소 과장된 느낌이 들었지만 사건의 한 부분으로 그가 자리하면서 캐릭터가 개성을 발하고 있다. ‘일반적‘에서 ’구체적‘ 으로 진행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조금씩 몰랐던 부분들이 표면 위로 오르는 것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하나씩 하나씩 단서들을 잡아가고 흥미가 고조되는 것이다. 이렇게 ’일반적’에서 ‘구체적’ 으로 나아가는 몇 몇 점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등장인물

이미 언급했지만 지우는 일반적인 인물에서 구체적인 인물로 변하고 있다. 아니 가장 구체성을 띤 인물이었다. 1회는 거의 그의 소개로 할애가 되었으니 말이다. 과장된 표정이나 행동이 있긴 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사건과 밀착되면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근데 돈과 여자에 너무 집착하는 모습은 좀 자제하면 좋지 않을까?


진이도 마찬가지이다.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그러나 지우와 함께 후쿠오카로 건너가면서 만나는 카이의 존재와 황미진와 히로끼의 관계, 더 나아가 이들과 멜기덱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추측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진이의 정체도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또한 양두희의 출현도 진이를 둘러싸고 흥미를 자아내기 시작하고 있다.


2.사건

지우와 진이를 등장인물의 예로 들었지만,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베일에 가려있던 사건이 지우와 진이가 추적해가면서 윤곽을 잡아갈 것이다. 3회에서 이와 관련해서 황미진(윤손하 분), 히로끼(타케나카 나오토 분), 키에코(우에하라 타카코) 등이 등장하면서 궁극의 목표물인 ‘멜기덱’ 에게로 서서히 다가가고 있다. 이 지점에서 시청자들은 이들이 멜기덱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다. 이렇게 사건도 멜기덱의 살인과 진이의 복수라는 ‘일반적‘ 인 성격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있기에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3. 배경

배경도 마찬가지이다. 장소들도 좀 더 구체적인 공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호텔, 온천, 식당, 공연장, 옷가게 등으로 현실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의 현실감도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지우와 진이가 멜기덱을 추적하는 과정에 대한민국 경찰 도수가 지우의 친구였던 케빈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를 추격하는데, 경찰이 지우와 진이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것도 스토리를 더욱 밀도있게 만들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제 3회가 지나면서 인내심의 시험도 잘 치루었다. 이제는 좀 더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한가지 흠이라면 영어와 일본어, 그리고 우리말이 뒤섞이면서 흐름을 자꾸만 깬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KBS 드라마 포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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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7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Mikuru 2010.10.07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번도 보지 않았는데 그리 재밌나보군요 ㅎ

  3. Rooka 2010.10.07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에 다니엘 헤니에 비...
    이 정도 캐릭터만으로도 벌써 배부르더라구요. ^^;;;
    오렌지인가 하는 틱톡노래도 좋구요. ^^
    시청율은 꽤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4. 머 걍 2010.10.07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이 정말 짱짱하네요.
    드라마 내용은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뭐 걱정이 없겠어요.

  5.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0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2회를 봤었는데요~
    정지훈씨의 오바연기가 조금 어색하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더라구요 ^^;

  6. DDing 2010.10.07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이나영씨까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몰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7. 소소한 일상1 2010.10.0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재미있고 다 좋은데 어젠 너무 많은 추격신이 좀 질리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비 이정진 두사람 분량이...좀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안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나영양 때문에라도...^^

  8. 자수리치 2010.10.0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나영과 성동일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비는 그냥 그렇구요.^^

  9. 원영.. 2010.10.07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드라마도 그렇고 sbs에서도 하는 드라마도 그렇고..
    남자 주인공이 통 마음에 들지 않아 못보고 있네요. ㅎㅎ
    여자 주인공은 둘 다 좋은데요. 고현정, 이나영..^^

  10. 위드자이 2010.10.08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는 있지만 김탁구를 넘기는 힘들 것 같네요... ^^: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따라가기에는 극의 전개도 그렇고, 자막도 너무 많고요

  11. 문단 2010.10.08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 정말 좋아했는데..도망자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비의 연기력은 예전부터 알아주었죠. 요새 좀 깍인 이미지만 아니라면
    더욱 빛이 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