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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7 신언니와 팻떴 2, 문근영에 차인 택연 윤아에게 위안받다? (4)




신언니와 팻떴 2, 문근영에 차인 택연 윤아에게 위안받다?


택연은 <신언니>의 정우역을 참 잘 소화해 내었다. 은조의 경호원처럼이나 충직하고 성실하고 희생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대성참도가를 떠나야 한 유일한 존재라는 면에서 참 슬프기도 했다. 은조를 위해 모든 사람들을 뒤로하고 혼자 떠나가는 정우의 모습은 참 쿨한 모습이었다. 



과연 이 정우가 어디로 갔을까? 대성 참도가를 떠난 정우의 앞날이 무척이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차라리 은조가 이렇게 떠나버렸다면 좋았을 텐데, 어딘가에서 정우와 조우하는 은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여지도 있고 말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은조는 기훈을 선택했고,  정우는 혼자 떠났다. 그것을 돌이킬 수 있는 여지는 우리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뿐이다. 


정우가  은조외의 또 다른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그건 당연하지 않겠는가? 은조가 정우의 첫사랑이었다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  그의 두번째, 세번째 사랑도 가능하며 그렇게 은조를 잊혀 갈 것이다. 아니 잊지는 못할 것이다. 가끔씩 은조의 기억을 가슴 속에서 꺼집어 낼 것이다. 은조에게 기훈이 첫사랑이었듯이 정우에게 은조는 첫사랑이었다. 첫사랑 기훈을 놓치 못한 은조와는 달리, 정우는 그런 은조를 위해 모든 것을 놓아버렸다. 이 얼마나 아픈 상처일 것인가? 사랑을 해 보고 그 사랑에 상처를 입어 본 사람들이라면 정우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으리라.



이 정우가 현실로 돌아왔다. 택연이란 이름으로 말이다. 그냥 해보는 생각의 유희이지만, 그 정우가 <패떴2>에 댁연이란 이름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냥 정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자. 정우는 첫사랑 은조를 잊기 위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미친듯이. 그러지 않고서는 그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이 없다.  윤아라는 여자 앞에서. 이제 갓 성년을 넘긴 앳된 여자애 앞에서......정우는 윤아에게서 은조의 흔적을 보았을까? 아니면 또 다른  매력적인 여자 윤아에게 마음이 빼앗긴 것일까? 정우의 속마음을 확인 할수는 없다.


윤아는 은조와는 다른 여자이다. 은조가 이지적이라면 윤아는 외면의 여성스러움속에 관능미가 도사리고 있는 여자이다. <팼던 2>에서 보았듯이 윤아는 여성러웠지만, 관능적인 면이 있었다. 정우에게는 참 잘 맞는 여자 같다. 윤아는 은조로부터 받은 정우의 심적인 상처를 치유하기에 참 적당한 여자처럼 보인다. 


은조에게 차여 대성참도가를 혼자 나왔지만 이제 정우의 곁에는 윤아라는 여자가 있다. 첫사랑 은조가 쉬 잊혀지지 않겠지만 곁에 있는 윤아는 참 좋은 여자이다. 윤아와 함께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     



첫번째 이미지: http://www.gooddaysports.co.kr/news/?cset=star&bset=view&tot_code=49&code=21540
두번째 이미지: http://www.artsnews.co.kr/news/81186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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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그런가요? 2010.06.07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아가 좋은 여자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신언니를 보면서 정우가 은조를 안고
    나지막한 소리로 행복하게 잘 지내라는 당부의 말을 건네고
    버스에 올라 떠나는 장면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징징짜는 드라마였어도 한번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정우가 떠나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군요
    정작...정우역을 하는 택연이는 울지 않는데 말입니다
    연기자 본인이 눈물을 보이지 않으면서 시청자를 울리는 연기.
    그게 최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다시 드라마나 영화를 하게 될지,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연기자 옥택연을 다시보고 싶군요.

  2. killerich 2010.06.07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스럼 블로그님~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