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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쳇바퀴에서 여자의 향기가 난다? 햄스터 삼형제가 있는 케이지에 깜찍이(암컷)가 사용하던 분홍색 쳇바퀴를 넣어주었습니다. 쳇바퀴를 자꾸 구입하기도 그렇고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동영상 속의 녀석이 빠삐용인지 에이스인지는 구분이 잘 안되지만 깜찍이의 체취를 컹컹거리며 맡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여자의 향기에 부끄러웠는지 휑하니 휴지말이 속으로 속 들어가는 것 같네요~~ㅋㅋㅋ (아니면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누이의 체취에 슬프하는 모습일까요?) 더보기
딸아이가 그린 햄스터가족 그림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그린 햄스터 가족 그림입니다. 행복한 햄스터 가족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엄마햄스터 엘리, 아빠햄스터 루이, 삼형제 찐빵, 에이스, 빠삐용, 마지막은 유일한 딸 깜찍이 더보기
암바에 걸린 총각 햄스터 에이스 우리의 에이스 총각 햄스터가 빠삐용의 암바에 걸리고 말았네요. 안타깝습니다. 에이스 이번에는 비록 졌지만 다음에는 멋지게 이겨보라구. 에이스 파이팅! 빠삐용도 잘했어~~ 그런데 장난은 심하게 치지말자!!! 알겠지! 암바를 걸려고 시도하는 빠삐용. 에이스 빠져 나올 수 있을까! 아,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아, 이거 정말 어렵네......어딜 빠져나갈려고, 빠삐용의 공세가 거칠다. 아 암바 기술이 걸렸네 걸렸어! 고통으로 한쪽 눈을 지긋이 감는 에이스 아아~~아야~~ 야야~~ 이제 그만 좀 풀어~~아야야~~그만 풀라니깐~~ 아래 사진은 확대된 사진입니다. 더보기
햄스터 빠삐용, 앉아서도 잘해요! 저 햄스터, 빠삐용인데요, 앉아서도 뭐든 척척 잘해요. 사람 같지 않나요? 동영상의 제 모습 너무 귀엽죠. 끝까지 보시면 너무 너무 귀여울 거예요^^ 꼭 끝까지 재롱 봐주세요~~ 더보기
못난이 삼형제 못난이 삼형제를 소개합니다. 아직 암컷 깜찍이를 독립시키기 전이라 흰 녀석 둘 중에 누가 감찍인지는 모르겠네요^^ 또 갈색 저 녀석은 빠삐용인지 아닌지 모르겠구요. 원래는 못난이 4형제가 되어야 하는데, 갈색 녀석 한 마리는 사진을 찍으러 갔나? 이 세마리 중에 암컷 깜찍이가 있지만, 뭐, 그냥 못난이 삼형제라고 소개합니다. 못난이가 아니라구요? 그럼 잘난이 삼형제라고 할까요? 더보기
사색을 하고 있는 햄스터, 빠삐용(?) 햄스터를 기르다 보니 참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작은 햄스터도 그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는 사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불교를 독실하게 믿는 신자는 아니지만 햄스터라는 육신에 갇힌 부자유한 영혼을 떠올린 것입니다. 또 같은 영혼이 육신만을 달리하며 윤회를 한다면 이 햄스터의 육신에 갇혀있는 영혼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넌 전생에 어떤 육신으로 있었니? 티벳의 조장이 아마도 이러한 윤회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의식일 것입니다. 조장이란 사람이 죽으면 새에게 그 시신을 보시하는 것입니다. 육신이란 영혼을 담고 있는 껍데기, 그릇에 불과하기에 그냥 새의 먹이감으로 쉬 던져 놓는 것입니다. 영혼은 다시 윤회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햄스터를 바라보면서 쓸데없이(?) 해 본 생각입니다~~ 지난 10월 5일 입니다... 더보기
새로운 빠삐용의 탄생 이미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15193tehran28/2729326422/ 영화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죄수, 또는 억울하게 구속된 인간들이긴 하지만 자유를 향한 열망과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이지요.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죄수로 열연한 1973년도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에개봉하였습니다. 참 대단한 영화입니다. 영화와 더불어 인간의 자유를 향한 열망과 열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압권입니다. 자유를 향해 절벽으로 뛰어들어 바다의 조류에 몸을 맡기는 빠삐용(스티브 맥퀸 분)을 절벽위에서 내려다 보는 드가(더스틴 호프만 분)의 표정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안타까움과 기대와 슬픔과 기쁨이 안 데 어울린 묘한 표정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