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빵왕 김탁구, 서인숙-한승재를 옥죄는 운명의 불길한 예감? 서인숙과 한승재는 용서받을 수 없는 악의 화신입니다. 죽어가는 홍여사를 그대로 방치한 채 결국 죽음으로 몰아간 범죄는 12년여 동안이나 드러나지 않고 그들을 여전히 안하무인식으로 행동하게 합니다. 홍여사가 죽은 병원에서 서인숙이 김미순에게 "운명은 결국 내편이다" 라는 말은 결국은 사실이 아닐 듯 합니다. 또 그래야만 하구요. 이제는 더이상 운명은 서인숙과 한승재의 편이 아닌 듯 합니다. 조금씩 운명의 쇠사슬이 서인숙과 한승재를 묶어가는 듯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서인숙에게 배달된 한 통의 편지가 그것입니다. 그 편지는 오직 살인자란 글씨만이 큼직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서인숙과 한승재에게는 치를 떨게 만드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불안한 예감에 이들은 더욱 사악해 질 것은 불을 보듯이 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