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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가슴 아픈 이유는?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가슴 아픈 이유는? 이미지 출처:http://news.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87163253&contain=&keyword=&page=1 눈물. 눈물은 짜다. 바닷물처럼 짜다. 깊고 넓은 바다처럼 마음으로 흘리는 눈물이기에 그릴지도 모르겠다. 세경의 눈물은 좀 더 짜지 싶다. 시트콤이지만 세경은 결코 가볍지 않는 등장 인물이다. 하이킥을 날릴 만큼 경쾌하고 가벼운 시트콤이지만 세경은 자꾸만 눈에 밟히기만 한다. 모든 이야기의 줄기가 이제는 결말이라는 종착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그렇다. 마지막회가 끝나더라도 모두 다 잘 살아갈 것 같은데 세경과 신애는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아서 그럴까? 아픔. 코메디이기.. 더보기
[간절곶3]가슴이 시원한 간절곶 동영상 간절곶 동영상입니다. 가슴이 시원해지실 겁니다~~(화면이 좀 더 생생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더보기
[동영상 풍경] 해운대는 저리가~~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리면 명절날 터져나갈 듯이 비좁던 공중목욕탕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겨울이 좋습니다. 역시 사람 발길 많이 닿지 않는 자연이 좋습니다. 명품 해운대 여름에는 시장 바닥 같죠~~바다 다워야 하는데 시장바닥 같다는 말은 시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답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름없는 바닷가입니다. 인적 없는 바닷가입니다. 마치 무슨 노래가사 같네요. 아무튼 잔내나는 풋풋한 바다 내음과 몸에 닿아 살랑거는 바닷바람, 그리고 가슴에 와닿아 출렁거리는 정겨운 파도의 출렁거림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더보기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간절곶에서는 가슴이 확 트입니다. 가슴이 참 시원한 곳입니다. 마음이 참 맑아지는 곳입니다. 태초의 바다와 하늘, 갯바위가 어우리지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희열을 느낍니다. 해풍에 마음 속 먼지들이 멀리 날아가 버리고, 오랜 세월 풍파에 굿굿한 갯바위는 가슴속 생채기들이 참 사소한 것이란 걸 알게 합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가슴을 담그고 있노라면 쌓였든 근심 걱정이 씻겨 내려갑니다. 넓은 하늘에 망망히 떠있는 구름들은 유유한 모습을 일깨웁니다. 참으로 큰 교훈을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더 넓은 사랑과 희생과 인내를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이 간절곶에서 이 넉넉함을 채워 돌아갑니다. 갖절곶의 유래: http://www.ganjeolgot.org/introduction/intro0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