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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실망스러웠던 진해탑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진해탑, 그리고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바다의 모습입니다. 진해항은 군사지역이라 진해탑에서 일부 방향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느낀 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인상적인 모노레일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막상 진해탑은 너무 낡아 모노레일로 한껏 부풀어 있던 기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진해탑의 관리가 왜 이리도 엉성한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황 공원으로 오르는 최신식 모노레일 탑승구입니다

















진해탑의 모습입니다. 최신식 모노레일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낡은 탑에 불과했습니다. 인상적인 느김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이런 천혜의 자원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만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도상 군사적인 제한도 있겠지만 모노레일을 설치한 발상으로 이 진해탑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서진 채 세워져있는 철제문에는 진해탑 개방시간이 큼직하게 안내되어 있다. 문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는 그래서 사진을 비스듬히 찍으니 바로 나왔다.  



진해 시가지 모습

해군기지쪽으로는 촬영이 제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