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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라 속의 나라를 아시나요?

 

나라속의 나라를 아십니까?


나라 속의 나라라고 하면 이탈리아 속의 바티칸 시국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바티칸 시국은 세속적인 국가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교황이 지배하는 종교 도시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티칸 시국을 제외하고 나라속의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요?


2010년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나라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레소토(Lisotho)라는 국가입니다. 어떻게 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레소토라는 작은 국가가 마치 섬처럼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러나 이 포스트에서는 나라속의 나라 레소토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고, 나라 속의 나라가 된 이유는 알게 되는 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go2africa.com/south-africa/map


레소토 왕국은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이 되고 난 후, 이전의 이름인 바수토랜드(Basutoland)를 개명한 이름입니다. 바수토 국민당(The Basuto National Party)이 첫 20여년을 통치했습니다. 1990년에 모슈슈왕( King Moshoeshoe)은 망명을 했으나 1992년에 다시 레소토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 권좌에 오릅니다. 7년간의 군사 통치 후 1993년에 정부가 재건되었습니다. 1998년에, 논쟁을 일으키는 선거에 이어 파괴적인 시위들과 군사 반란이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의 보호 아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보츠와나 군사력에 의한 짧지만 유혈 개입을 초래했습니다. 연속되는 개헌을 통해서 상대적인 정치 안정을 회복했습니다. 평화적인 국회의원 선거가 2002년에 실시되었지만, 2007년 2월의 국회의원 선거는 그 결과를 놓고 반목하는 정당들이 서로 불신하면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공식 이름은 레소토 왕국(Kingdom of Lesotho). 옛 이름은 바수톨란드(Basutoland).
공식명칭 : 레소토왕국(Kingdom of Lesotho)
인구 : 2,020,000
면적 : 30,355㎢
수도 : 마세루
정체·의회형태 : 입헌군주제, 양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총리
공식 언어 : 소토어·영어
독립년월일 : 1966. 10. 4
화폐단위 : 로티(loti, 복수형 maloti/M)
국가(國歌) : Lesotho fatsela bontat'a rona("Lesotho, land of our fathers")

출처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6r0547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