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가 지우를 고용해서 쫒고 있는 '존재' 는 멜기덱입니다. 이 멜기덱의 정체는 진이의 부모와 삼촌의 살해를 사주한 인간이라 여겨집니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멜기덱이 인간이 아니라던가, 멜리덱은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멜기덱이라는 말들이 나오곤 했지만(황미진의 입을 통해), 필자의 추측으로는 이러한 언급들은 멜기덱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려는 전략처럼 여겨지며 멜기덱은 사람이나 그 사람이 소속된 기관이 아닐까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한국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KBS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 멜기덱은 북미에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진이의 부모와 삼촌이 모두 미국에서 살해되었기에 멜기덱이 미국인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니면 재미교포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멜기덱의 정체가 너무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멜기덱은 정체는 누구일까요? 우선 손꼽을 수 있는 인물이 양두희입니다. 양두희는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아들이 대통령 후보인  양두희는 자금이 참 필요한 상황에서 진이의 부모와 삼촌이 조부모로부터  막대한 금괴와 은괴, 그리고 조선은행 발행권 지폐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됩니다. 그 금괴와 은괴를 차지하기 위해 진이의 부모와 삼촌을 죽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죽은 아버니의 손에 움겨져있던 것이 조선은행권 지폐 한장입니다. 지폐 한장이 마치 결정적인 살인의 증거라도 되듯이 양두희는 그 지폐의 출저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카이(다니엘 헤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멜기덱이 북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넓 백인일 가능성이  있구요, 드라마의 처음부터 카이가 신비스러운 존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극적인 구성상 진이에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증오하는 원수라는 사실은 대단한 극적 반전이나 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로는 진이에 대한 카이의 사랑이 참 진실한 것처럼 보입니다. 


셌째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제 3의 인물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진이의 부모와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간 실체일 것입니다. 만약 북미에 멜기덱이 존재한다면 양두희와의 관계가 아주 궁금해 집니다. 어쩌면 양두희가 살인을 사주한 집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을 좀더 확대된 면에서 조망해보면 대한민국의 부패한 권력과 미국의 정치집단의 관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멜기덱 , 그 정체가 큰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 이미지출처: KBS드라마 포토 갤러리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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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0.10.23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니엘 헤니가 은근 의심이 된다는요;;;;ㅎ

  2. DDing 2010.10.23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단을 이끌어 오는 수장이 대대로 멜기덱이라는 지위를 이어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지금까지 중 인물이라면 카이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

  3.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23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니헬헤니가 멜기덱이면
    극적 반전효과도 있고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

  4. 하늘엔별 2010.10.23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누굴지 궁금합니다.
    제3의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

  5.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10.2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못보는 지라..ㅠㅜ (운동시간이랑 겹쳐서리..)
    헌데 이 도망자 요즘 재미가 물이 올랐다고 하던데..ㅋ

  6. 지나가다 2010.10.23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괴과 은괴를 가진 사람 전부가 멜기덱일 수 있죠. 그말은 카이와 양씨 할아버지를 포함, 진이의 할아버지도 멜기덱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진이 할아버지는 배신자이며, 내부 고발자인 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