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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운대 해운정사 해운정사(http://www.seon.or.kr/)는 해운대 장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의 법맥을 이어온 참선 도량입니다. 정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 비하라(vihāra)를 한역한 것으로 승원(僧院)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합니다. 인도 중부 마가다왕국의 죽림정사(竹林精舍)가 그 시초라고합니다(야후 백과사전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드물며 선비집 사랑채에 주로 붙여 부리워 졋습니다. 조선시대에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정사는 사묘(祠廟)와 결합하여 서원의 형태로 존재하면서 강론이나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인도에서 승원, 사원으로 쓰였던 정사의 의미를 되찾아 사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승원이.. 더보기
[동영상 풍경] 해운대는 저리가~~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리면 명절날 터져나갈 듯이 비좁던 공중목욕탕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겨울이 좋습니다. 역시 사람 발길 많이 닿지 않는 자연이 좋습니다. 명품 해운대 여름에는 시장 바닥 같죠~~바다 다워야 하는데 시장바닥 같다는 말은 시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답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름없는 바닷가입니다. 인적 없는 바닷가입니다. 마치 무슨 노래가사 같네요. 아무튼 잔내나는 풋풋한 바다 내음과 몸에 닿아 살랑거는 바닷바람, 그리고 가슴에 와닿아 출렁거리는 정겨운 파도의 출렁거림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더보기
해운대 한화 리조트 블루시걸 해운대 한화 리조트 블루시걸 뷔페 얼마 전에 찾았던 뷔페입니다. 음식 사진 올려봅니다. 해산물이 풍성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연인과의 다정한 한 때, 가족 식사, 행사 뒷풀이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밤에는 야경이 더욱 좋을 것 같구요. 더보기
시드니 본다이 비치 시드니에는 시드니 시내와 교외를 운행하는 관광버스가 있다. 하나는 시드니 일대를 둘러보는 투어버스로 2층이 지붕이 없이 트여있어 그기에 앉아서 구경을 한다. 또 다른 하나는 타고 내리면서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버스 가 있다. 본다이 비치쪽(파란색)과 시드니(붉은색) 시내를 둘러보는 2개 노선의 투어버스가 있는데 일정한 요금을 내면 둘 다 하루종일 탈 수 있다. 맬번에서도 이런 종류의 셔틀버스가 무료이지만 시드니에는 유료이다. 이 버스를 타고 시드니 일대를 둘러보는 것은 처음 시드니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버스를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관광지를 둘러보다보면 하루로는 시간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다는 것이다. 물론 2일, 3일 패스가 있지만 가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