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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결혼해 주세요, 동화속 주인공이 된 강호와 다혜? 결혼해 주세요, 동화적인 시선으로 드라마 보기 10회를 보면서 일본영화 이 떠올랐습니다. 참 감동적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아주 슬픈 영화이면서도 동화적이기도 합니다. 이 동화스러움의 효과는 해피 엔딩에 있습니다. 슬픈 영화이지만 해피엔딩의 감정이 몰려오는 건 동화적인 감동 때문일 것입니다. 혐오스런 마츠코는 참으로 아름다운 천사가 됩니다. 동화이기에 슬프도 해피 엔딩이 되는 것입니다. 를 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는 강호와 다혜를 보면서 이 떠오른 것은 바로 내용이 흡사하다거나 구성이 유사하기 때문이 아니라 동화적인 요소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공항에서 도망쳐 나온 강호와 다혜가 찾은 바다와 하늘의 색감은 참으로 동화적인 느낌을 자아내었습니다. 그 슬픈 영화를 동화로 볼 수 있었듯이, ‘강호와 다혜’ 로..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눈에게 바라듯 청난에게 바라는 것! 수상한 삼형제, 눈에게 바라듯 청난에게 바라는 것! 이란 영화가 있다. 일본영화인데 참 의미있게 본 영화다. 재미는 없다. 그런데 묘한 매력이 있어 세 번을 본 영화다. 결론을 말하자면 자기 성찰의 영화이다. 왜 필자가 이 영화에 자꾸만 끌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또 보고 싶으니 말이다. 이 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인 인물은 엄청난 때문이다. 엄청난의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엄청난은 필자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이다. 별 관계가 없는 영화가 떠오르면서까지 엄청난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엄청난에게 관심이 있나 보다. 엄청난은 참 많이도 변화왔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근원적인 변화란 사실이다. 현찰이 연희에게 된 통 당하면서 마음 밑바탕에서 변화가 생기듯이,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