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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녀

파라과이 응원녀, 한국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 이것 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네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핸드폰녀로 유명세(?)를 치렀든 파라과이의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가 우리나라의 결혼정보회사인 선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참 놀랐습니다. 리켈메가 어떻게 우리나라의 결혼 정보회사를 알고 가입을 하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가입을 했을 텐데요, 한글은 어떻게 알고 선우 사이트에 가입할 수 있는지도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선우는 영문 사이트가 있긴 있더군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쯤에 있는 파라과이 응원녀가 선우라는 결혼 정보회사에 회원으로가입을 했다니 정말 놀랄 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캡처이미지의 출처는 여기 입니다 만약 미켈메가 한국 남성들에게 관심을 .. 더보기
월드컵 응원녀 vs 6.25전쟁 고아 다가오는 6월 25일은 한국전쟁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60년이면 강산이 6번이 바뀐 세월이다. 손에 잡을 만큼 가까운 현실이 아니라 너무나도 멀어진 역사가 되었다. 역사란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그다지 절박하지 않다. 그러나 그 역사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에겐 절박한 현실이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현실은 역사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주는 달콤한 선물이다. 만약 역사를 우리의 삶, 현실과 단절적으로 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초등학생들에게 6.25는 단지 지나간 역사에 불과하다. 전쟁이라는 추상적인 단어이며 사상자라는 수치에 불과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다. 그 시절을 살지 않았던 전후 세대들 모두에게는 그저 낡은 역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6.25를 겪은 어른들을 우리가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