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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허각의 외모 발언과 성형공화국 우승자인 허각의 최근 활동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그의 노래 실력만 보자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허각은 우리사회의 그 망국적인 '외모지상주의' 의 피해자로서 예외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허각은 26일 방영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18살 때부터 오디션 계속 보러 다녔다"며 "오디션 보러 가는 회사마다 노래는 괜찮다고 하는데 카메라 테스트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결국 실력이 아니라 외모였던 것이다. 어린 허각에게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노래를 더 잘하고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외모로 평가되는 현실의 벽에 얼마나 참담했을까! 허각의 발언으로 추측해 볼 때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가슴 아픈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지 판단해 볼 수 있다. 허각의 .. 더보기
지붕킥, 광수와 인나가 있어서 좋은 몇 가지 이유! 지붕킥, 광수와 인나가 있어서 좋은 몇 가지 이유!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91207120628964 시트콤 의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조각상들 같은 선남선녀들이다. 심지어 6살인 자옥도 아름다운 신데렐라 신드롬에 빠진 공주이다. 심지어 70대 순재도 자옥에게 늙어보이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꾸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보석도 어리벙하긴 하지만 조각 미남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준혁,지훈,정음, 세경,인나, 줄리엔까지 다 예쁘고 잘생겼다. 그기다 몸짱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특이한 개성 하나로 우뚝한 인물이 있으니, 다 잘 아시다시피 바로 광수이다. 광수는 투박한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참 따뜻한 남자이다.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개성적인 외모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