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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컴퓨터 먹통을 계기로 블로그 운영을 생각해 보다 어휴, 오늘 컴퓨터가 먹통되어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다가 조금 전에 완전히 밀어버리고 다시 복구했습니다. 알약에 바이러스가 감지되고 치료를 해도 계속 치료가 되지않고 완전히 난리가 났더군요. 속도가 느린 것은 말 할 필요가 없고 사진, 문서등도 열리지 않고 말이죠. 뭔 윈도우 32 응용프로그램이 아니라는 메시지만 떠고 말이죠. 참 답답하더군요. 혹 컴퓨터 중독 초기 현상은 아니겠죠^^ 컴퓨터에 오래 앉아 있지 말자 결심해 해도 매일 매일 잘 안되네요. 포스트 올리려 해도 독서나 신문등을 보거나 나름대로 생각하는 시간도 갖고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컴퓨터 앞에 앉으면 뭐가 나오기라도 하는 듯 막무가내로 앉아있으니 이거 참......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 더보기
레고 패러디 레고 패러디입니다. 1989년 중국 천안먼 사건시 탱크를 막고 서있는 한 시민의 모습 1986년 멕시코월드컵 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가 손으로 처서 골을 넣는 장면. 이것을 흔히 마라도나의 신의 손 어쩌구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소리이다. 심판의 명백한 오심일뿐 이 사진은 1944년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한 사진인 것으로 추측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공사 중에 망중한을 즐기는 노동자들의 모습 죄송합니다. 이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콩으로 잡혀 사살되는 장면. 제2차 대전 승전 후 귀국 축하 프레이드에서 애인을 포옹하는 장면 (VJ Day, The Kiss New York, New York 1945 by Alfred Eisenstaedt 이오지마 섬을 점령한 미군이 성.. 더보기
호주여행(7) 그레이트 오션로드(The Great Ocean Road)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멜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진 기록을 거의 남기지 못한 곳이다. 두 대의 카메라 모두 밧데리가 다 되어 몇 컷을 찍은 게 고작이었다. 게으름이 원인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그렇게 되었다. 다음날 오피스 워크(Office Work)에서 변압기를 구입했지만, 이미 늦어 버린 건 어쩔 수 없었다. 투어를 따라 기록을 남겨보려는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여행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무척 크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일종의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 아기자기한 자연의 아름다움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망망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 더보기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몇가지 것들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몇가지 것들 여행에 대한 글을 쓰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여행의 경험이 일천하다. 몇 나라가 고작이다. 그것도 남아있는 흔적들이 거의 없다. 그만큼 내게 여행은 그것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존재가 아니었던 것이다. 기행기를 써 본다거나, 여행의 경험들을 나의 삶에 대입해 본다거나, 일정에 따라 사진을 찍는 다던가 하는 것은 그다지 흥미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여행을 가서 노는 것에, 먹는 것에, 보는 것이 다였다. 여행을 가기전의 설레임과 다녀온 후의 추억과 아쉬움이 남은 것의 9.9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멍청했던지, 생각이 없었던지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서점에 가보면 많은 여행 관련 책자들이 눈에 띤다.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대.. 더보기
호주여행(5) 맬번 세인트 폴(Saint Paul's Cathedral ) 대성당과 그 주변 모습 세인트 폴(Saint Paul's Cathedral ) 대성당과 그 주변 모습 페더레이션 스퀘어의 안내센터(Melbourne Visitor Center) 너머 세인트 폴 성당이 보인다 보셔도 되지만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플린들즈 역(Flinders Station) 과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re)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re)에서 찍은 플린들즈 역(Flinders Station) 야라강(Yarra river) 과 사우스뱅크(South Bank) 야라강(Yarra river) Alexandra Gardens 의 정경 2009/08/27 - [여행] - 호주여행(4) 맬번 근교 Belgrave 의 Puffing Billy 2009/08/23 - [여행] - 호.. 더보기
여행 후 꼭 남는 몇 가지 아쉬움들 여행 후 꼭 남는 몇 가지 아쉬움들 여행을 하고 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사전 지식이 미흡해서 일수도 있을 것이고, 당시에는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이 여행 후에 떠올라 아쉬움이 남기도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아쉬움들을 조금이나 줄일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 글은 이런 바램에서 적어보았습니다만, 순전히 제 개인에 국한된 아쉬움이기에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여행 사진들과 기록들에 대한 아쉬움 남는 건 사진이다. 사진에 담은 사물의 모습들은 시간이 흐른 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여행을 통해 아무리 강한 인상을 느꼈다 하더라도 시간과 함께 잊혀져 가는 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