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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MBC 연기대상, 이요원은 진정한 승자! MBC 연기대상, 이요원은 진정한 승자!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11&category=117&no=101505 연예계의 대중들의 입김은 참으로 무섭다. 드라마의 줄거리까지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제에서의 민중처럼이나 연예계의 대중 또한 그 파워가 막강하다.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한다. 이 시청률이야 말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이라는 구호처럼 불문율의 구호가 되어있다. 시청률 곡선의 웨이브에 의해 방송사와 광고시장은 희비가 엇갈린다. 바로 이 강력한 힘이 대중에게서 나온다. 민중이라는 말과 대중이라는 말의 차이를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러한 면에서 둘은 비슷한 힘을 갖는다. 드라마 에서 대중의 입.. 더보기
MBC연기대상, 미실 드디어 황후가 되다! MBC연기대상, 미실 드디어 황후가 되다! 미실 이미지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99517 고현정 이미지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85983&kind=menu_code&keys=75 2009년 MBC연기대상이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대상은 미실 고현정에게로 돌아갔다. 드라마 이 11개 부분에서 15명이 수상했다. 공동수상을 포함해서다. 미실을 비롯해서 에서 열연한 모든 연기자들에게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비록 에 밀려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의 연기자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특히 에서 열연한 김남주에게는 한 옥타브 높은 환호를 보낸다. 어느 한 사람 한사람이 열연하지 않았을까.. 더보기
선덕여왕, 비담이 주인공인 이유는? 선덕여왕, 비담이 주인공인 이유는? 드라마 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결말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아쉬움이 앞선다. 사견이지만, 드라마 이 진행되면서 선덕여왕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인지 애매한 생각이 들곤 했다. 미실에 대한 쏠림 현상도 있었다. 연기력에 대한 설왕설래도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선덕여왕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선 주인공을 판단하는 관점이 정해져야 할 것이다. 줄거리를 인물 중요도의 판단 근거로 놓을지, 아니면 내면적인 갈등을 근거로 할지 아니면 사극으로 볼지, 한편의 비극적인 드라마로 볼지 그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사극의 줄거리 중심, 아니 제목만으로 보면 선덕여왕이 당연히 주인공일 것 같다. 그러나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 드라마이고 보면 한편의 비극적인 드.. 더보기
선덕여왕, 그 애절한 러브스토리 선덕여왕, 그 애절한 러브스토리 권력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 속에도 어김없이 사랑과 증오가 빚어놓는 다양한 변주곡이 연주된다.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조건이 황량하기 때문이다. 황량한 사막에서 어렵게 피는 꽃이 소중하듯이, 외적인 조건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권력 암투의 현장에서 피는 사랑은 더욱 소중하다. 인간들의 신념들이 부딪히는 갈등 속에서 사랑이란 감정은 위험하기도 하다. 동지적인 관계에, 군신의 관계에 사랑은 침잠해있거나 억압되어야 한다. 사랑이라는 연약한 꽃은 권력의 격랑 앞에서 애꿎은 상채기를 남기기도 하고, 죽음으로 끝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은 봄의 새싹처럼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사랑은 더욱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선덕여왕 속에도 이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들이 있다. 이미지.. 더보기
선덕여왕, 비담이 설원공의 아들? 선덕여왕, 비담이 설원공의 아들? 설원공이 죽었다. 그러나 그의 곁에는 비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로 이 사실, 비담 만이 설원공 곁에서 그의 임종을 지켰다는 사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너무나도 납득하기 어렵고 이상한 이 장면의 행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비담이 설원공의 아들일 수 있을까? 드라마상으로 이것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를 확인할 수도 없다면, 비담이 미실과 설원공 사이에서 난 자식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미실만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미실은 죽었다. 미실이 부정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비담이 미실과 진지왕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가 어려워진다. 비담이 진지왕의 아들이었기에 미실도 비담에게 권좌에 대한 여운을 남.. 더보기
선덕여왕, 왜 비담만 설원공의 죽음을 지켜봤을까? 선덕여왕, 왜 비담만 설원공의 죽음을 지켜봤을까? 이미지 출처 http://entertainforus.tistory.com/747 설원공이 죽었습니다. 참으로 장렬한 전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칠숙이 그랬듯이 설원공 또한 마지막까지 미실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인물입니다. 설원공이 어느 편에 있냐라는 잣대는 중요치 않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게임룰이 지배하는 장이기 때문에 어차피 승자의 시선이 투영되기 때문에 설원공을 단순히 선덕여왕의 적대세력으로만 본다면 설원공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정사를 떠나 드라마 으로 보건데 설원공은 참으로 대단한 위인입니다. 어쩌면 유신과 대칭으로 놓고 볼 수 있는 철저한 미실의 2인자였습니다. 미실의 그림자였습니다. 미실의 충복이었습니다. 유신랑보다 .. 더보기
선덕여왕, 닮은꼴 연예인들 선덕여왕, 닮은꼴 연예인들 드라마 의 배우들과 닮은꼴 배우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실제적으로 닮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사진상으로 닮은 경우 사진을 함게 올리기도 했구요, 개인마다 생각이 달라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구요, 더욱 닮은 연예인들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드라마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이 대체로 40% 전후대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국민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죠.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지식이나 정보 뿐만 아니라 웃고 울면서 재미와 괘락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또 선덕여왕이 다시 한류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합니다. 우리의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들과 스텝들의 노력에 .. 더보기
선덕여왕, 그 아름다운 죽음들! 선덕여왕, 그 아름다운 죽음들! 왼쪽부터 이지미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91013142651655 http://www.ilgank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72 http://blog.daum.net/sjsm1010/129 드라마 에는 참 아름다운 죽음들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 죽음들이 있었기에 산자들이 더욱 더 빛날 수 있는 것이다. 죽음은 산자들의 꿈이 되고, 영혼이 되고, 사랑이 되고, 이름 붙이기 힘든 온갖 아름다운 추상이 되어 산자들의 삶을 지탱하기도 한다. 덕만이 선덕여왕으로 되어가는 과정은 이런 죽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야말로 산자들의 가슴 속에 살아 남아있는 죽음인 것이다. 덕만의 가슴에,.. 더보기
덕만과 춘추 vs 김대중, 김영삼 http://kr.news.yahoo.com/servi 드라마 의 47, 48회의 미실의 정변을 보면서 12.12 군사 쿠테타가 떠올랐다. 정말이지 역사는 반복한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다. 이렇게 해서 포스트를 하나 올린게 바로 이제 미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나? 이다. 그리고 잠깐 언급을 했지만 미실의 정변이 실패하는 최대의 요인이 바로 '춘추와 덕만의 화합' 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미실의 정변에 대해 덕만과 춘추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르게 움직였다면 미실의 정변은 분명 성공했으리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춘추의 입장에서는 분명 미실의 힘을 빌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춘추는 오히려 권력에 당장 욕심을 내지않고 덕만을 돕기로 함으로서 힘을 모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더보기
이제 미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나? 이제 미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나? 이제 미실에게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재방송을 따라가며 나는 이제서야 48회을 보았다. 미실이 활을 겨누고 덕만이 두 팔을 벌려 미실에게 맞서는 장면으로 끝나는 48회는 극의 분기점이 되는 장면이기도 했다. 패자와 승자의 분기점. 미실의 정변이 실패하고 미실의 최후가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비록 극중에서이지만 미실이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지금으로 치면 군사 집단과 그 추종집단이 형성한 권력욕에 어두운 집단의 수장이지만 그래도 미실은 오늘날 독재자들과는 다른 품위가 느껴진다. 언제나 대의를 따랐고 자신이 한 약속은 항상 지키는 신의와 신뢰를 가진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극중에서도 화랑의 입을 통해 미실의 인품과 자질이 신뢰할 수 있었음을 전하고 있다.. 더보기
<선덕여왕> 주인공들,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 어떨까? 주인공들,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 어떨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uuho1004/P9cP/117?docid=19ViK|P9cP|117|20090622222021 선덕여왕 재방송을 보고 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TV를 볼 수 없다보니 인터넷 유선방송을 보고있다. 선덕여왕 35회까지를보았다. 인터넷에서는 미실의 난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재방송으로는 춘추가 등장하는 그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인터넷에서 앞선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뒤쳐져서 보아도 재미있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그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이 입체적이고 짜임새가 있어 너무 흥미 있고 재미있게 보고 있다. 특히 촬영지의 규모가 커서 화면 속에 등장하는 배경이 스펙터클하게 느껴진다. 당시 규모가 엄청났던 서라벌의 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