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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실망스러웠던 진해탑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진해탑, 그리고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바다의 모습입니다. 진해항은 군사지역이라 진해탑에서 일부 방향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느낀 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인상적인 모노레일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막상 진해탑은 너무 낡아 모노레일로 한껏 부풀어 있던 기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진해탑의 관리가 왜 이리도 엉성한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황 공원으로 오르는 최신식 모노레일 탑승구입니다 진해탑의 모습입니다. 최신식 모노레일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낡은 탑에 불과했습니다. 인상적인 느김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이런 천혜의 자원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만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도.. 더보기
지붕킥, 순재의 하이킥이 지훈과 준혁 보다 더 높은 이유는? 하이킥, 우리 사회에 날리는 순재의 통쾌한 하이킥? 연예계 어디를 둘러봐도 10대, 20대들의 놀이판이다. 40대도 참 드물다. 50대 이후가 되면 약방의 감초나 주방의 양념처럼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다. 유일하게 조형기가 연예계 고정 출연자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이런 현실이니 곳곳에서 불만이 터질 만도 하다. 방송이 뭐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인가 하고 말이다. 그나마 7080세대는 발언권이 그래도 강한 편이다. 그래서 생색을 낸 것이 아마도 몇 개의 7080 콘서트 정도이지 싶다. 그런데 60대 이후가 되면 이 사정은 더욱 급격히 악화가 된다. 황금 시간대로 끼어든다는 자체가 버거워 보인다. 고작 배려한다는 것이 새벽에 하는 국악 프로그램이나 밤늦게 하는 가요무대 같은.. 더보기
[호주여행] 멜번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 멜번의 중심지를 남북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도로들 중에 Swanston street 가 있습니다. 이 도로는 세인트 킬다 로드(St Kilda Rd)로 이어져 킬다 비치(Kilda Beach)에 다다릅니다. 이 도로의 왼편으로(지도상으로는 동쪽)으로 잔디가 넓게 깔린 공원 같은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라 정원(ALexandra Gardens), 퀸 빅토리아 정원(Queen Victoria Gardens), 조지5세 왕의 기념비가 있는 킹즈 도메인(King's Domain),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이 있습니다. 멜번의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는 킹즈 도메인에 위치해 있는 맬번 시민들의 애국심과 애국 선열에 대한 존경심을 고양시키는 곳입니다.. 더보기
공원에서 본 토끼 처음 숲 속에서 뭔가 지나갈 때는 토기라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고양이나 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흰 색 물체가 숲 속에서 나와 점 점 가까이로 오는 것이 아닙니까? 토끼더군요. 렌즈를 당겨서 직어보았지만 그리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식당 같은 곳에서 달아난 토끼일까요? 아니라면 야생 토끼일텐데 저렇게 한마리만 있다는 게 좀 이상하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