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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잡한 여교사, 무책임한 언론, 방관하는 학교와 경찰 30대 중학교 여교사가 10대 제자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참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해외 뉴스에서 간혹 보아온 이러한 류의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터졌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필자 개인으로는 이번 이 사건 보도를 통해 추잡한 여교사, 무책임한 언론, 그리고 방관하는 학교와 경찰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92408484227423&linkid=4&newssetid=1352 추잡한 여교사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여교사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경찰의 발표대로 자신의 제자.. 더보기
권상우의 뺑소니 vs 이효리의 표절 권상우의 뺑소니 사건이 연예가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사건만 터지면 항상 지적되는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 이란 말이 이번에도 불거지고 있다. 또한 연예인 봐주기라는 오해도 불러오고 있다. 뺑소니 사건이 터진지 10일이 지났는데도 MBC의 보도에 의해 이제야 공론화되는 것이나 이런 저런 의문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번 권상우의 뺑소니사건이 MBC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고 사건의 파장이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효리의 표절 사건은 잠잠해 지고 있다. 사실 이효리의 표절 사건이야 말로 심각한 사기 범죄 행위로 철저하게 수사가 되어야 하고 그 법적인 책임이 물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월드컵 열기에 묻혀 흐지부지되는 상황이다. 이 두 개의 사건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그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엄청난과 태연희에 주목해야 할 이유? 수상한 삼형제, 엄청난과 태연희에 주목해야 할 이유? 는 가족 문제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드라마 답게 가족내의 갈등과 갈등 해소의 모습들이 봇물 터지 듯이 솟아져 나오고 있다. 모두 다가 비중있게 다둘 만한 문제들이면서도, 동시에 다 들 한 두 번쯤은 생가해 본 적이 있는 내용들이라 다 다루기도, 안다루기도 그런, 참 계륵 같은 드라마가 되고 있다. 시청률을 믿고 드라마를 연장 방송하다 보니 별 별 자잘한 이야기까지 다 터져나오고 있다. 어영이 불임이 의심되면서 시험관 아기 운운까지 나오리라 누가 예상 했겠는가? 현찰과 도우미가 결혼을 다시 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해보았겠는가? 참 별쓰러운 이야기가 다 터져나오고 있다. 심지어 건강의 고물상의 난자와 경찰관의 사랑까지도 퍼질러 지고 있는 상황이니 보는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통쾌한 복수극은 경찰과 검찰의 무능력의 결과? 수상한 삼형제, 통쾌한 복수극은 경찰과 검찰 무능력의 결과? 62회에서 드디어 현찰과 우미의 위장이혼 복수극이 성공했다. 신세진을 활용한 멋진 두뇌싸움이었다. 연희는 완전히 우미의 지략(?)에 빠져 망하고 말았다. 참 통쾌했다. 재판정에서 현찰과 우미는 검은 수트를 입고 있어 마치 첩보요원 같았다. 아마도 그런 컨셉으로 간 모양이다. 통쾌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복수의 과정이 좀 더 설득력이 있게 진지하게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것이다. 현찰과 우미, 그리고 연희의 갈등이 이 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절절한 부분이었기에 보다 현실적으로 복수가 전개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첩보요원 블랙코미디가 된 듯한 느낌이라 그 울림이 축소되고 말았다. 통쾌한 결과만을 기대하기에..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과연 연희는 좀비가 될까? 수상한 삼형제, 통쾌한 복수 뒤에 남는 아쉬움의 정체는? 62회에서 드디어 현찰과 우미의 위장이혼 복수극이 성공했다. 신세진을 활용한 멋진 두뇌싸움이었다. 연희는 완전히 우미의 지략(?)에 빠져 망하고 말았다. 참 통쾌했다. 재판정에서 현찰과 우미는 검은 수트를 입고 있어 마치 첩보요원 같았다. 아마도 그런 컨셉으로 간 모양이다. 통쾌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복수의 과정이 좀 더 설득력이 있게 진지하게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것이다. 현찰과 우미, 그리고 연희의 갈등이 이 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절절한 부분이었기에 보다 현실적으로 복수가 전개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첩보요원 블랙코미디가 된 듯한 느낌이라 그 울림이 축소되고 말았다. 통쾌한 결과만을 기대하기에 그..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을 보며 세상을 원망하게 되는 이유?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을 보며 세상을 원망하게 되는 이유? 드라마 에는 성격적인 결함이나 사회적인 편견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을 덮어 쓴 이유도 이런 인물들에 기인하는 바가 클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비중있는 인물들 중에서, 수상한 삼형제의 아버지 김순경 만은 거의 무결점의 인물이다. 만약 그가 없다면 수상한 삼형제는 인격적으로 내세울 만한 인물들이 없다. 김순경은 지구대에 근무를 하면서 경위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조용히 돕는 등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중의 지팡이로 자부할 만큼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이다. 이런 경찰을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이 필자의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모범적인 경찰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어영이 왜 갑자기 달라졌나? 수상한 삼형제, 어영이 왜 갑자기 달라졌나?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002/h20100217062132111780.htm 이상의 아내 어영에 대해서는 이전의 포스트(수상한 삼형제, 어영이가 밉상만이 아닌 이유?)서 잠시 다루었다. 그녀의 말이나 행동은 그 자체로 보면 그리 문제될 것이 없다. 시어머니 과자나 이상을 추근거리는 태백에 대한 의식 등이 깍쟁이처럼 여겨지기는 하지만 그다지 밉상은 아니다. 당찬 신세대 며느리로 볼 수 있다. 물론 어영이란 인물은 가치의 충돌을 빗어내는 인물이기에 보는 사람의 의식에 따라 아주 상반된 인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적인 측면이다. 이상의 아버지 순경과 어영의 아버지 범인은 그 이름처럼이나 악연이다. 사실..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2160920131001 가 막장이라는 비판이나 비난을 하나 봅니다. 그런데 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만큼 막장인 곳이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 정작 우리의 현실이 막장이면서 그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막장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막장 드라마의 한계나 구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막장드라마라고 했을 때 적어도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 과 드라마 내용의 '막작스러움' 을 언급한다고 봅니다. 즉,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이란 드라마의 구성에 관한 것으로 이야기 전개상에 인과 관계나 개연성이 없이 우연들이 남발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리 .. 더보기
짝퉁 쇼핑몰 연예인들은 왜 억울함을 호소하는 걸까? 연예인 짝퉁 쇼핑몰 사건이 불거지고 있다. 대단히 심각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사건이 보도되는 양상을 살펴보면 그다지 심각하지 않는 가십거리로 취급되고 있는 것 같다. 시끄럽게 다루어지고는 있지만 가십거리로 다루어 지고 있을 뿐 사회적인 심각성이나 그 파장에 대한 진지한 분석은 부족한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우선적으로 경찰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연예인 명품 짝퉁사건에 대해 정확한 수사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만약 연예인 명품 짝퉁 사건이 연예인들의 단순한 실수, 즉 그들도 피해를 본 입장이라면 경찰측에서 그러한 억울한 점을 분명하게 브리핑하고 대중들로부터 연예인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만약 이 사건이 연예인들이 짝퉁을 가지고 사기를 친 것이라면 엄중하게 법적인.. 더보기
이파니 성상납 고백, 장자연의 억울함 벗길 수 있을까? 이파니 성상납 고백, 장자연의 억울함 벗길 수 있을까? http://www.bizplace.co.kr/biz_html/content/daum_content_view.html?seq_no=27763&page=1&b_code=&code= 이파니가 폭탄 발언을 했다. 파장이 상당히 클 것 같다. 이파니는 9일 방송 예정인 한 케이블 채널의 방송에서 “성상납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 밝혔다. 그녀의 의도가 사회의 부패에 대한 폭로라기보다는 프로그램의 성격상 그렇게 발언했다고 하지만 일파만파가 예상이 된다. 특히 이 성상납은 사회 유력인사나 권력자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기에 권력형 비리로 연결될 개연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이파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