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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국

사랑을 믿어요, 징징거리는 서혜진과 한승우의 처신 참 유치하다! 한승우가 프랑스행을 포기했을 때 필자는 실망스러웠다. 김동훈-서혜진 부부 사이에서 그가 사라지는 것이 이 부부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승우는 프랑스행을 포기했다. 하지만 어쩌랴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자신이 야기시킨 김동훈-서혜진 부부 문제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의식을 느끼고 문제 해결에 한승우가 도움을 주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아쉽고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한승우의 역할에 기대를 했던 게 사실이다. 필자는 그렇게 믿었기에 적어도 한승우가 김동훈에게 찾아가 자신으로 인해 쌓인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하리라 추측했다. 그런데 이런 추측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서혜진의 친구로부터 친정집 주소를 전해들은 한승우는 급기야 서혜진을 만나기 위해 친정집으로 찾아갔다...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한승우는 왜 프랑스행을 포기했나? 김동훈과 서혜진 부부의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한승우와의 불륜(?)을 확인한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과의 별거룰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김동훈은 아내 서혜진이 부원장으로 있는 미술관으로 찾아가 한승우에게 경고하면서 주먹질까지 합니다. 믿었던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한승우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아내를 지키고자 하는 남편이라면 김동훈의 모습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꼈을 것입니다. 사실 현실은 김동훈이 한 행동처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륜이라는 명확한 확증이 없다면 심증만으로 누군가에게 주먹질을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폭력으로 인해 명예훼손이나 폭력죄로 고소당할 지도 모릅니다. 드라마상으로 김동훈의 주먹질과 별거선언이 시원하긴 하지만 주먹질은 앞서 말한 역풍을 맞는 처지에 빠지게 될 것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