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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을 믿어요, 권기창 학원강사에서 진정한 교육자로? 몇일 전 뉴스(2011.6.4)에 인산인해를 이룬 입시설명회를 다룬 부분이 있었다. 입시설명회에 모여든 사람들이 대부분 부모들이라는 사실에 우리 사회의 광적인 입시설명회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왜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부모들이 이처럼 나서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걸 부모의 사랑이나 관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입시설명회 열풍은 우리 사회에서 학벌의 중요성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것 같았다. 의 권기창(권해효 분)은 유능한 학원 강사였다. 어찌보면 사교육의 주범들 (?)중에 한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의 초반부에 권기창은 학원에서 카리스마있는 강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입시 경쟁의 한 가운데서 그 열풍을 온몸으로 느꼈던 인물이다. 이런 살벌한 경쟁의..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징징거리는 서혜진과 한승우의 처신 참 유치하다! 한승우가 프랑스행을 포기했을 때 필자는 실망스러웠다. 김동훈-서혜진 부부 사이에서 그가 사라지는 것이 이 부부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승우는 프랑스행을 포기했다. 하지만 어쩌랴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자신이 야기시킨 김동훈-서혜진 부부 문제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의식을 느끼고 문제 해결에 한승우가 도움을 주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아쉽고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한승우의 역할에 기대를 했던 게 사실이다. 필자는 그렇게 믿었기에 적어도 한승우가 김동훈에게 찾아가 자신으로 인해 쌓인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하리라 추측했다. 그런데 이런 추측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서혜진의 친구로부터 친정집 주소를 전해들은 한승우는 급기야 서혜진을 만나기 위해 친정집으로 찾아갔다...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박사 서혜진 VS 아내 서혜진 33, 34회에서 김동훈과 서혜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내 서혜진의 불륜 사실에 분노하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숨죽여왔던 김동훈의 분노가 폭발하고 드디어 서혜진과 별거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동훈의 이러한 판단에 대해서는 대중의 의견이 분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김동훈의 별거 선택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별거가 문제의 해결보다는 앞으로 문제를 더욱 고착화 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드라마상으로는 서로를 생각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지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는 최후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 별거지 김동훈은 서혜진을 친정으로 쫓아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무리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의 불륜(?)에 분노..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작아져만 가는 남편들의 초상 오늘날 아내들의 경제력 상승으로 그 파워가 강하지면서 남편들의 가정내 파워는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근대 이전 남편들의 초상은 경제력과는 유교의 가부장적인 영향으로 가정내의 절대적인 권위나 그 뒤틀린 형태의 권위주의로 그 중심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남편의 가부장적인 권위에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은 도시가 팽창하면서 서구의 근대적인 사고가 확대되면서 무기력한 남편들이 늘어가기 시작합니다. 사회 구조가 기업과 노동(직업)이라는 근대적인 사회체계로 재편되면서 여기에서 소외되는 남편들은 실업이라는 굴레로 빠져들고 무기력한 남편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바로 경제력이 권위를 창출하는 주된 요소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근대적인 남편상의 상징적인 존재가 이상의 속 주인공인 아닐까 합니다. 경제적인 능력..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우울증에 빠진 서혜진? 가족 드라마 는 유쾌한 가족간의 훈훈한 모습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와는 다르게 서혜진과 한승우는 유쾌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입니다. 참 이질적인 인물들입니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어느 한 사람 마음의 상처 없는 사람들 없을 겁니다. 남편의 폭압(?)으로 주눅들어 살아야 하는 김영희나 부부의 갈등을 겪고 있는 김수봉-윤화영 부부, 그리고 이 부부의 아들인 김우진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는 하지만 사실 '웃음' 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행이라면 불행일 수 있고 비극이라면 비극일 수 있지만 희화화와 과장된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우울하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던 김우진마저 어머니 윤화영의 대저택(?)으로 들어가면서 그의 부모인 김수봉, 윤화영의 분위기에 동화되고 있습니다. 이..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서혜진-한승우 관계 어떻게 발전할까? 드라마 의 스토리 전개가 탄력을 받고 있다. 노련한 중견 연기자들과 신진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보기 좋다. 17회의 골격을 보면 3가지 큰 에피소드가 잘 버무려지면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도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다. 서혜진-한승우의 관계가 일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려했던 불륜의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유부녀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묘한 집착과 서혜진의 태도가 아직 우려스러운 정도가 아니며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집착이 단순히 이성적이기보다는 죽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게재되어 있는 것 같아 노골적인 불륜보다는 은근한 애정 스토리로 흐를 공산이 클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척되어갈지는 예측불허이다. 불륜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드이고 보..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아내들의 초상 김영호(송재호 분)씨의 둘째딸인 김영희는 권기창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이며 무엇보다도 시나리오 작가 지망 주부이다. 그런데 그녀가 처한 상황은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에는 거의 절망에 가깝다. 아들 셋 뒷바라지에 권위주의적인 남편 밑에서 기죽이며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에는 삶의 제약이 너무 크다. 참 말이 아닌 정도이다. 이 포스트의 제목을 '아내들의 초상' 이라고 지었지만 사실상 '남편들의 초상' 에 대해 포스트를 적는 편이 낫다고 할 만큼 권기창과 김동훈으로 대별되는 남편의 모습들이 참 재미가 있다. 그러나 아내에 촛점을 맞춘 것은 남편이 고정적인 의식이나 행동 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아내는 그 변화가 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초상의 의미도 정적인 특성보다는 동적인 의미에.. 더보기
사랑을 믿어요, 너무 이상한 부부들? 는 다소 이상한 관계에 처한 부부들의 갈등 양상들을 과장되고 희화화된 모습으로 재미있게 보여준다. 작가와 영화배우 부부의 갈등은 응당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갈등이 표출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가 막힐 정도이다. 김교감(송재호 분) 동생네 부부인 작가 김수봉(박인환 분)과 영화배우 윤화영(윤미라 분) 부부가 집을 양분하여 화려한 1층에는 영화배우 아내가 지하에는 작가인 남편이 살아가는 모습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이혼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정말 유치한 소꿉장난같다. 엽기적인 부부를 보는 것도 같다. 그런데 이 부부를 가만히 살펴보면 단순히 재미있다거나 엽기적이다는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부는 공통점이 부재한 상태다. 아내 윤화영은 화.. 더보기
결혼해 주세요, 아내와 아줌마의 사이? 드라마 에 대한 이전의 글(2010/06/30 - [드라마/결혼해주세요] - 결혼해 주세요, 신분 상승에 따른 ‘아내‘ 의 의미 변화?)에서 신분상승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다. 대학교수가 된 김태호에게 아내 남정임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충분히 공감할 만은 글이었는지는 모르겠다. 항상 문제는 상대적인데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필자는 주로 남정임을 중심에 놓고 대학교수가 된 태호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을 피력했던 것 같다. 그런데 태호의 입장에서도 정임에게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신분이 변화했다면 그러한 변화에 적응을 하는 것도 필요하니까 말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태호를 중심으로 정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그런 태도를 다소나마 옹호하.. 더보기
결혼해 주세요, 신분 상승에 따른 ‘아내‘ 의 의미 변화? 드라마 의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다소 심각한 개인의 문제가 드러난다. 이 개인의 문제는 사회 현상과도 맞물려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할 수도없다. 코믹하게 터치되기에 그다지 심각하게도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그 개인적이며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라는 것은 신분상승의 문제이다. 이 신분상승과 관련되어 상승된 신분과 상승되기 전의 신분의 괴리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태호 자신은 물론이고 그를 둘러싼 주위의 사람들이 여실히 잘 보여준다. 김태호는 7년이라는 강사 신분을 벗어나 대학교수가 되었다. 강사에서 대학교수로의 신분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교수가 된 이후의 삶은 그 이전의 삶과는 질적으로 달라진다. 그가 대학교수라는 신분으로 맞닥트리는 세상은 고상하고 우아하고 찬란하다. 방송출연 제의.. 더보기
수삼, 김순경에겐 결국 아내 전과자 밖에 없다?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이 기댈 수 있는 존재는 아내 전과자? 김순경을 보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의 초상을 보는 것만 같아 안쓰럽다. 김순경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퇴직을 선택했지만 그런 명예, 양심, 진실을 생각해 주는 인간들은 없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삭막한 현실을 그대로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참으로 삭막한 사회가 아닐 수 없다. 김순경이 사퇴를 할 때 동료들 중 누구 하나 김순경을 위해 그의 양심을 위해 변호해준 인물이 없었다. 김순경이 실망한 것도 어쩌면 이런 현실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 변호사 사무실에서 허울 좋은 사무장으로 일할 때도 전직 동료나 선배에 대한 예우보다도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현실은 양심과 진실을 존중해주고 또 그렇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보다..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눈에게 바라듯 청난에게 바라는 것! 수상한 삼형제, 눈에게 바라듯 청난에게 바라는 것! 이란 영화가 있다. 일본영화인데 참 의미있게 본 영화다. 재미는 없다. 그런데 묘한 매력이 있어 세 번을 본 영화다. 결론을 말하자면 자기 성찰의 영화이다. 왜 필자가 이 영화에 자꾸만 끌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또 보고 싶으니 말이다. 이 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인 인물은 엄청난 때문이다. 엄청난의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엄청난은 필자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이다. 별 관계가 없는 영화가 떠오르면서까지 엄청난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엄청난에게 관심이 있나 보다. 엄청난은 참 많이도 변화왔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근원적인 변화란 사실이다. 현찰이 연희에게 된 통 당하면서 마음 밑바탕에서 변화가 생기듯이, 연.. 더보기
수삼, 하행선이 떠난 이후 엄청난의 숙제는? 수삼, 하행선이 떠난 이후 엄청난의 숙제는? 드라마 에 있어서 엄청난 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등장인물도 없다. 엄청난의 출생에 대해서 알 수는 없지만 짐작하건데 부모를 일찍 여윈 고아이거나 미혼모의 버려진 아이인지도 모른다. 엄청난이 미혼모로 자신의 아이인 종남에게 엄청나게 사랑을 베푸는 것을 보면 자신의 어린 시절 애정 결핍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아에, 미혼모라는 삶은 우리 사회에서는 살아가기가 힘들 정도로 냉대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신분의 벽이 없다고 하지만 고아이며 미혼모인 엄청난이 정상적으로 사회 생활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녀에게 하행선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 않았다. 그녀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히려 종남을 양육해야 하는 미혼모로 더 극한 고통이..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따귀 맞은 연희 가만히 있을까? 수상한 삼형제, 따귀 맞은 연희 가만히 있을까? 현찰이 연희의 따귀를 날렸다. 예상치 못한 일대 사건이었다. 이 한 방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바로 날려 버렸다. 아마 시청률도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도우미의 자랑스러운 남편이 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애호하는 등장인물이 되었다. 일약 자랑스런 남편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현찰의 우유부단한 행동과 도우미에 대한 무시는 보면 볼수록 못나고 짜증스럽게 느껴졌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 햄릿과 같은 유형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그 선택의 기로가 햄릿 처럼이나 인생을 걸 만큼 무거운 것이 아니었다. '연희의 유혹에 넘어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의 참 한심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도우미의 화장법? 수상한 삼형제, 도우미의 화장법? 드라마 에서 둘째 며느리 도우미는 샌드위치 우먼이다. 광고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압력에 의해 납작하게 되어버린 내용물처럼 자신을 죽여 살아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시어머니인 전과자에게 치이고, 남편 현찰에게 무시당하고, 잘 나가는(?) 동서들을 대신해서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그래도 묵묵히 며느리의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아음이 고운 여자다. 때때로 동서인 청난이나 어영이에게 하는 진지한 조언이나 충고들을 듣고 있노라면 도우미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다. 인간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못 배우고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이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도우미를 통해 알 수 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대..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가 못난이 삼형제인 이유? 수상한 삼형제, 못난이 삼형제?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32&newsid=01085686592899056&DirCode=0010302 드라마 는 제목 그대로 삼형제가 수상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삼형제가 무엇이 수상할까? 필자가 판단하기로 삼형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바보같고 어리숙 할 뿐 수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삼형제 중의 건강의 아내(청난)와 현찰과 이상의 친구, 상사(연희,태백)가 수상하다. 그런데 왜 제목을 이렇게 선택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직 결말이 나기에는 한참이나 멀기 때문에 삼형제들이 수상하게 변할 수도 있다. 그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 현찰이고 그 다음이 이상이다. 현찰은 연희.. 더보기
타이거 우즈의 아내 vs 이병헌의 여친 타이거 우즈의 아내 vs 이병헌의 여친 출처 http://cafe.daum.net/ielysia1/bMXl/32?docid=1JDPc|bMXl|32|20091130122822 (왼쪽 사진) (http://kr.news.yahoo.com/servi..(오른쪽 사진) 아내나 여친이란 말은 참 좋은 말이다. 사랑스런 말들이다. 사랑하기에 아내가 되고, 사랑하기에 여친이 된다. 다소 현실적인 아내라는 말보다는 여친이라는 말이 좀 더 낭만적인 말이긴 하지만, 아무튼 둘 다 좋다. 사실 낭만이 밥먹여 주지는 않는다. 아내가 밥 먹여주지. 남편이나 남친이 이런 아내와 여친을 울린다는 것은 사랑을 울린다는 것과도 같다. 너무 과장된 말일까? 울고 웃는 게 인생사인데 아내도 울 수 있고 여친도 울 수 있는 건 당연한 것.. 더보기
연말 연시, 아내와 함께 춤을 연말 연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춤을 이미지 출처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13818#ps 벌써 한 해가 저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부부들에게는 연말 연시가 비용이 많이 드는 기간입니다. 또 낭비가 많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연중 행사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돈의 지출만으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건강까지 잃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동창회다, 동기회다, 회식이다, 모임이다 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술을 숭배하는 바커스교의 신자가 된 듯이 마셔대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다 보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