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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김연아, '본드 걸' 비유 적절한가? 김연아, '본드 걸' 비유 적절한가?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002/h2010022521323984530.htm 김연아 선수를 본드 걸에 자주 비유한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이 영화 007 시리즈에 사용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 후 마지막 동작이 로저 무어나 숀 코네리처럼 권총을 쏘는 포즈를 취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를 본드 걸에 비유하는 것은 김연아 선수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영화 007 시리즈에서 본드걸은 어떤 존재들입니까? 좀 속되게 이야기하면 007의 여자들입니다. 단순히 영화의 자극을 위하여 이용하는 여자들에 불과합니다. 영화에서는 없어도 영화의 내용 .. 더보기
4년의 노력과 단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실수가 1등주의? 올림픽 금메달은 올림픽 국가 대표선수들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이다. 더구나 국가 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은 거야 말로 땀과 피로 뒤범벅된 시간일 것이다. 그 어려움을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국가 대표가 된다고 해서 올림픽 출전권 티킷이 확보되는 것도 아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그러니 올림픽이야말로 가장 명예로운 목표가 될 수 밖에 없다. 올림픽 메달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노력을 하고 참가한 올림픽에서 거의 확정된 메달이 실수로 눈 앞에서 사라진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것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이 아닐 수 없다. 그토록 오랜 시간을 올림픽을 위해 노력했건만 단 한번 순간적인 실수로 메달이 날아가다니! 만약 우리가.. 더보기
장미란, 정말 가슴 아프다! 장미란이 누구인가? 세계적인 역도선수이다. 이런 세계적인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었던가? 비교하자면 김연아 선수 정도가 될까? 세계선수권 4연패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세계신기록 보유자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선수다. 어쩌면 김연아도 장미란보다 못하지 싶다. 이런 장미란 선수가 아직 포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고양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6, 은3, 동5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대한역도연맹은 아직까지 장미란 선수에게 포상금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말 서글픈 일이다. 이것은 대한 역도연맹이 스스로가 비인기종목을 홀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록 우리 사회가 비인기 종목에 대해 외면한다고 해도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