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오늘 포스트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방문자수가 평소보다 많습니다. 몇일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 '꼬꼬면'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꼬꼬면 관련 포스트를 올린 게 검색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꼬꼬면' 이 검색어로 큰 비율을 차지했지만 눈에 띄는 것이 '멜번 여행' 관련 검색어였습니다(딱 하나 그것도 멜번 공항으로 하긴 하지만......) 블로그 초보시절에 올렸던 멜번 여행 관련 포스트였는데요, 아마도 8월 휴가철과 맞물려 검색해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올린 글이지만 혹 멜번 여행을 하시느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전의 포스트를 다시 올립니다. 지금 읽어보니 자기 주관이 강하고 상대적인 생각에 불과한 부분도 있어 단지 참고만 하시면.. 더보기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여행이란 말을 떠올리면 우리에겐 어떤 감정들이 우리 가슴 속으로 스며들까? 여행을 하면서는 우리에겐 어떤 감정이 가슴의 깊은 곳에서 솟아날까? 여행이 끝난 후 우리에겐 어떤 감정의 색깔이 우리를 물들일까?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끝내고마무리 하면서 은은한 감정들이 마치 물감이 물속에서 퍼져나가듯 우리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 색깔들은 마치 그림물감처럼 우리 삶의 질감과 내용, 느낌과 태도를 덧칠로 변화시키면서 완성된 그림으로 이끌어 나간다. 우리의 삶을 그림과 같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고양시키는 감정들이야 말로 우리의 정신적인 성장과 성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본다. 이미지출처는 이곳입니다 주황색.. 더보기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우선 이 글의 제목에 엉뚱한 느낌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사실 엉뚱한 측면이 있다. 만약 '지원' 이란 단어의 의미를 '금전적인 지원' 으로 본다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가 '금전 외적 지원' 의 의미라면 그리 엉뚱한 느낌을 받을 이유도 없다. 그렇다면 필자가 낚시질용 제목을 선택했다는 비난도 모면하게 된다. 그렇다면 금전외적인 지원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아무리 금전 외적인 지원이라고 하더라도 국가가 외국여행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순전히 필자 개인의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생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다. 참 희안한 논리이다. 아니 이런 무책임한 생각을 마치 보편적인 주장처럼 하다니, 도대체.. 더보기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연애는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이다. 현실은 저만치 멀어지고 둘 만의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은 자신들만의 무대가 되며 세상 사람들은 엑스트라가 된다. 이런 연애감정은 모든 연인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인들만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도 모두가 엑스트라인 이상한 세상이 된다. 그게 꼴블견이었을까? 이걸 화들짝하고 깬 영화가 그 이름도 유명한 이다. 마치 엑스트라가 주인공인 듯하고, 그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들이 엑스트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은 연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그런 현실이 더 사랑스럽다고 외친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슈렉이 멋져 보이고 피오나.. 더보기
여행은 다이어트다? 여행은 다이어트다?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불가능하다. 사전적인 여행의 정의가 실제적인 여행의 복합적인 특성을 모두 다 포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의' 는 그것 자체로 정의하는 대상의 존재를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하게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불완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행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의 서술에 그친다. 실제와 동떨어진 일반적이고 단편적인 부분적 특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의를 내리기를 즐겨한다. 특히 정의를 내리기 까다로운 추상적인 개념어인 경우가 더욱 그렇다. 가장 두드러진 정의 내리기의 일례가 사랑에 대한 정의가 아닐까 한다. 사랑은 □ □ □ 라는 식의. 또한 우정이나 평화라는 말들도 그러하다. 사랑이나 우정, 평화와 마찬가지로 여.. 더보기
진해 해양 공원 진해 해양 공원입니다. 진해하면 군항제, 벚꽃 축제로 유명한데 진해해양공원도 볼만 한 곳이로군요. 해양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더보기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실망스러웠던 진해탑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진해탑, 그리고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바다의 모습입니다. 진해항은 군사지역이라 진해탑에서 일부 방향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느낀 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인상적인 모노레일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막상 진해탑은 너무 낡아 모노레일로 한껏 부풀어 있던 기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진해탑의 관리가 왜 이리도 엉성한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황 공원으로 오르는 최신식 모노레일 탑승구입니다 진해탑의 모습입니다. 최신식 모노레일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낡은 탑에 불과했습니다. 인상적인 느김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이런 천혜의 자원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만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도.. 더보기
부처님오신날에 찾은 해운대 장산 폭포사 어제 부처님 오신날은 해운대 장산의 폭포사를 찾았습니다.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일상을 가볍게 살기를 기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처님의 삶이 바로 그런 것이었죠. 뭐, 그렇다고 탈속이나 출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제 삶 속에 찌든 때나 먼지를 좀 털어내기 위해서였었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개미집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도 저 개미들 처럼 바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사실 개미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삭막합니다. 멀리 산 능선을 타고 송전탑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역시 자연의 품은 아늑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연의 고마움은 잊고 살아갑니다. 자연의 숲과 아파트의 건물들의 숲.. 더보기
해운대 해운정사 해운정사(http://www.seon.or.kr/)는 해운대 장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의 법맥을 이어온 참선 도량입니다. 정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 비하라(vihāra)를 한역한 것으로 승원(僧院)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합니다. 인도 중부 마가다왕국의 죽림정사(竹林精舍)가 그 시초라고합니다(야후 백과사전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드물며 선비집 사랑채에 주로 붙여 부리워 졋습니다. 조선시대에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정사는 사묘(祠廟)와 결합하여 서원의 형태로 존재하면서 강론이나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인도에서 승원, 사원으로 쓰였던 정사의 의미를 되찾아 사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승원이.. 더보기
여행하신다면, 항공권은 온라인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 온라인투어[둘러보기] 해외 여행을 많이 해 보지는 않았지만 몇 나라를 여행한 기억은 있습니다. 특히 호주 여행은 아직도 생생하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 배낭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모든 계획을 제가 짜고 실행에 옮겼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정말 저에겐 참 힘이 들었습니다. 비행기표 구입, 호텔 예약, 렌트카(예약 취소를 하고 포기를 했지만), 각종 정보 수집, 입장료 등 모든 것들을 인터넷을 통해 했습니다. 특히 비행기표 예약이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요, 비수기와 성수기, 항공사, 직항여부 등에 따라 그 비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었습니다. 팩키지 여행의 경우 항공권의 가격 여부에 따라 여행액수가 달라질 정도로 항공권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행사마다 항공권의 조기 .. 더보기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jd2008/2Y0Y/73?docid=1EKwO|2Y0Y|73|20080711214627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하면 에베레스트산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에베레스트(Everest)라는 말은 영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 산 옆에 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영어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영어의 기세가 그 만큼 거세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영어 이름은 제국주의의 산물입니다. 사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역들에 붙여진 영어로 된 세계의 지명들은 대체로 제국주의의 산물이랄 수 있습니다. 이 '에베레스트' 라는 영어명도 바로 그런 산물인 것이지요. 에베레스트산은 1941년에 이 산의 위치와 해발을 .. 더보기
최고의 여행 간식들 최고(?)의 여행 간식들 여러분들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간식들을 준비하십니까? 사람들마다 다르기에 정해진 목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또한 그 목록의 내용은 현실에서는 끊임없이 변할 수 있고 말입니다. 자, 그렇다면 개인들 저마다의 목록을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저마다 이런 간식이 좋다고 권유하고도 싶을 것입니다. 저마다 타당한 이유들이 있을 테죠. 가장 큰 고려 사항은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운반하고 조리하기 쉽고 간편해야 할 것입니다. 먹는 즐거움 그 자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간식들, 이런 저런 이유들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먹는 작은 간식이지만 먹는 즐거움은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아무렇게나 만들어.. 더보기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바다는 역시 가을, 겨울 바다가 최고죠. 광안 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풍경입니다. 더보기
호주여행(12) 멜번에서 캔버라로 멜번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캔버라로 이동했다. 국내선 비행기로 캔버라까지 갔다. 캔버라에 도착하자 마자 멜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단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멜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이 다름이 관광을 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인간으로써 시간이 정지한 듯한 조용함 속에서 새로운 삶의 유형을 느낄 수 있었다. 캔버라는 관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곳 같았다.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 같았다. 정치와 외교, 문화의 도시 캔버라는 그야말로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농촌스러운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그런 곳이었다. 정말이지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멜번 공항의 국내선 로비 국내선의 탑승구로 가는 길 캔버라행 탑승 게이트가 있는 로비 공항 카.. 더보기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⑤ 마지막으로 이전의 포스트에서 빠트린 멜번 근교 밸러렛 소버린 힐에서 찍은 동영상을 모아 올립니다. 2009/10/21 - [여행/호주여행] -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④ 더보기
호주여행(11) 멜번 크라운 멜번의 크라운은 복합오락 단지(entertainment complex)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카지노, 극장, 식당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크라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크라운 주변에는 멜번 전시센터(Melbourne Exbition Center), 아쿠아리움 등이 있고 야라강을 따라 펼쳐진 밤의 야경과 스카이라인 꽤 인상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라운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멜번 도심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괜찮지만 크라운 그것 자체로는 그다지 여행의 목적지로는 권할 만은 곳은 아니지 싶습니다. 카지노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주의: 야경 사진들이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Crown의 입구 크라운 주변의 야경 크라운 바.. 더보기
밤에 둘러 본 부산 자갈치 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아시죠. 부산의 상징들 중에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자갈치 시장의 밤 풍경을 엉성하게나마 포스트로 올립니다. 도로 건너 맞은 편 PIFF광장의 아치가 보인다 자갈치 시장 공판장이다. 새벽마다 활기차게 싱싱한 수산물 경매가 진행된다. 파장을 준비하는 자갈치 아지메들 구 실내 자갈치 시장 내부 새로 지어진 신 자갈치 시장 건물 경매 공판장 신 자갈치 시장 내부 모습 더보기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④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의 소버린 힐(금광촌) 바로 맞은 편에는 금 박물관(Gold Museum)이 있습니다. 밸러랫과 관련된 금광의 역사와 금, 그리고 사람 이야기들 뿐 만 아니라 금에 대한 일반적이고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들과 기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촉박했던 관계로 여유있게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아래 사진들은 금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들과 밸러릿 역에 도착해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밸러랫의 중심가를 걸으며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유럽풍의 고건축물들이 인상적입니다. 2009/10/17 - [여행/호주여행] -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③ 2009/10/12 - [여행/호주여행] - 호주여행(1.. 더보기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 골목입니다. 책 많이 보세요~~ 보수동 헌책방은 부산의 남포동과 가까이 있어 남포동 일대의 명소들, 자갈치시장, PIFF광장,용두산 공원,국제시장등을 둘러보면서 함께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둘러보시기만 하지말구요, 책 한 두 권 사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사진 참 마음에 안든다, 안들어~~ 더보기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③ 폐광 마을인 소버린 힐에서 탈 수 있는 투어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그냥 마차를 타보는 짧은 마차 타기하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용료가 얼마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여 (http://www.sovereignhill.com.au/)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 그다지 흥미를 자아낼 만한 것은 아닙니다. 소버린 힐은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걸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구경만 하시고자 한다면 굳이 마차를 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구경거리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타게 될 마차입니다. 마차의 바로 뒷건물이 마차 역이라고 하나요...마굿간과 마차를 타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마굿간 냄새가 고소하게(?) 코를 자극합니다^^ 마차역 회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차 역 내부입니다 마차역 앞.. 더보기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② 밸러랫(Ballarat) 의 소버린힐(sovereignhill)은 금광촌으로 유명합니다. 소버린힐에서는 지금은 폐광이 된 금광을 둘러 볼수 있는 짧은 투어 코스가 있습니다. 밸러랫 소버린힐(금광촌)은 일단 들어가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기타 교통편, 볼거리, 이벤트,입장 시간 등 이와 관련해서는 소버린 힐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http://www.sovereignhill.com.au/). 이렇게 입장료를 내고 소버린 힐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금괴를 만드는 곳, 금광 투어하는 곳, 식당, 마차역, 가게들, 장의사, 소방소 등등 실제 마을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 중에서 또 입장료나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금광 투어(Gold Mine Tour),.. 더보기
호주여행(9)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① 호주 맬번의 근, 원교에는 볼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금광으로 유명했던 밸러랫(Ballarat)도 그 하나입니다. 밸러랫을 방문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날의 금광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그 금광 지역들을 관광지로 만들어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금 박물관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밸러랫에서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들이 많아 나누어 포스트 하고자 합니다. 멜번의 Southern Cross역에서 출발 가는 길에 찍은 풍경. 우리나라 처럼 아기자기한 풍경이 아니라 아주 광활하고 투박한 풍경이다 밸러랫 역이다. 작은 마을 같은 도시이지만 전통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밸러랫 관광 안내소의 안내원이다. 아주 친절하게 안내 주었다. 번잡한 멜번과는 다른 소박함이 묻어났다. 밸러랫 금광 민속촌 .. 더보기
드라마 <드림> 촬영지 SBS 드라마 촬영 세트장입니다.부산 기장의 죽성리 마을에 있는 드라마 의 성당 세트장입니다. 주위의 경관이 참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항구도시 부산과 시드니, 무엇이 닮았을까? 부산하면 해외의 어떤 도시가 떠오르는가요? 항구 도시 부산과 흡사한 도시들이 많겠지만 시드니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시드니가 닮았다고 하는 것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아전인수격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왠지 비교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점은 벤치마킹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세계 4대 미항이라는 시드니를 부산이 벤치 마킹할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드니와 닮았다고 하는 것은 도시 전체 보다는 항구 도시라는 이미지가 그러한 느낌을 불러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물이나 랜드마크의 부분적인 것들이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을 있을 수 있습니다.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닮았다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것 보다 ..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부산국제영화제가 14회를 맞았습니다. 2009년 10월 8일~10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연륜이 늘어갈 수록 양과 질에 있어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려 70개 국가에서 355편의 영화들이 소개됩니다. 이에 더해 월드프리미어와 international 프리미어를 합쳐 144편이 상연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영화산업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적인 이익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통해 꿈과 감동과 사랑의 공유, 그리고 소통의 한마당이 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부산 국제영화가 바로 이렇게 어우리지는 한마당으로 갈라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가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곁에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한다는 것이 즐겁고 기쁩니다. 아.. 더보기
[호주여행] 멜번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 멜번의 중심지를 남북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도로들 중에 Swanston street 가 있습니다. 이 도로는 세인트 킬다 로드(St Kilda Rd)로 이어져 킬다 비치(Kilda Beach)에 다다릅니다. 이 도로의 왼편으로(지도상으로는 동쪽)으로 잔디가 넓게 깔린 공원 같은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라 정원(ALexandra Gardens), 퀸 빅토리아 정원(Queen Victoria Gardens), 조지5세 왕의 기념비가 있는 킹즈 도메인(King's Domain),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이 있습니다. 멜번의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는 킹즈 도메인에 위치해 있는 맬번 시민들의 애국심과 애국 선열에 대한 존경심을 고양시키는 곳입니다.. 더보기
호주여행(7) 그레이트 오션로드(The Great Ocean Road)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멜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진 기록을 거의 남기지 못한 곳이다. 두 대의 카메라 모두 밧데리가 다 되어 몇 컷을 찍은 게 고작이었다. 게으름이 원인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그렇게 되었다. 다음날 오피스 워크(Office Work)에서 변압기를 구입했지만, 이미 늦어 버린 건 어쩔 수 없었다. 투어를 따라 기록을 남겨보려는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여행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무척 크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일종의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 아기자기한 자연의 아름다움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망망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 더보기
여행과 문화차이 여행과 문화차이 해외 여행인 경우, 그것은 낯선 곳으로의 떠남이다. 낯선 곳은 새롭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꼭 전쟁이나 테러만이 아니다. 위험의 정도가 많은 차이가 나듯, 문화적인 차이도 그렇다. 문화적인 차이로 큰 곤경에 빠지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외국 여행을 하는 경우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려는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여행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문화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여행으로 한정한다. 여행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냥 스쳐 지나치기도 하고,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기도 하고, 함께 투어를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여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 더보기
[간절곶3]가슴이 시원한 간절곶 동영상 간절곶 동영상입니다. 가슴이 시원해지실 겁니다~~(화면이 좀 더 생생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더보기
여행과 건강 여행과 건강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이 말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더욱 가슴으로 와 닿는다. 어떤 진리도 그 진리의 의미를 실감하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과 그 맥락이 맞닿아 있다. 종교의 진리는 더욱 그러하다. 믿음이 깊을수록, 신의 존재를 절실히 찾을 수록 보이지도 않는 신의 존재가 확실해 지는 것이다. 건강은 잃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잘 모른다. 오늘 중환자의 병실을 방문하고도 내일 밤 폭탄주를 마신다. 오늘 상가에 문상을 하고 내일 밤새워 도박에 빠진다. 도처에서 보는 광경이 건강을 잃은 사람들의 불편한 모습들이지만 정작 '나'와는 관계가 없다. 이건 망각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건강을 자신하고 자만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으면 잃게 되는 그 모든 것들 중에 당연히 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