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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장미빛 연인들

<장미빛연인들 47회> 47회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이상한 기사?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네요. 아직 방영되지도 않는 <장미빛연인들> 47회 내용이 인터넷에 게재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2015.3.28) 오후 8:50이 되어야 방영되는 <장미빛연인들> 47회의 내용을 확신을 가지고 적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내용을 추측해 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미리 보았거나 전해 들은 것처럼 내용을 확실하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작진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 내용을 전해 들을 수 있고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작현장을 기자가 취재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야 합니다. 그런 내용을 공개적으로 미리 전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제작자측에서도 차회의 내용을 미리 전달한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이것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스포일러 정도가 아니라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이 바로 스포일러가 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방영될 47회 내용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목에 "장미빛연인들' 이장우, 결국 박상원 제안 거절' 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에도 보면 "오는 3월 2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정지인) 47회에서는 차돌(이장우 분)이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에 대한 영국(박상원 분)의 제안을 거절한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것은 47회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적을 수 있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만약 47회의 추측이라면 '영국의 제안을 거절랄 것 같다' 라는 식의 표현이 적절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위의 내용보다도 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너트리는 심각한 스포일러를 방출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미리 전해보지 않거나 보지 않았다면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내용을 직접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사인지 드라마 리뷰인지를 작성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를 수가 있을까요? 오늘 방영될 47회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죠.



앞으로 이런 스포일러 기사인지 드라마 리뷰인지는 제발 작성하지 말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